초록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고 위기에 처하자 학교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며 원격수업을 확대하였다. 모두가 어려워했지만 학교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원격수업은 안정화되었다. 'K-교육'으로 불리는 한국의 온라인 교육은 학교교사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주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포스트코로나를 넘어 미래교육의 중요한 영역으로 거론된다. 따라서 학교교사들이 경험한 K-교육의 의미를 분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를 연구하는 것은 미래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정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며 학교교사들이 경험한 K-교육을 질적 연구방법인 FGI를 통해 '학교교사들의 달라진 일상', '학교의 변화', '교사들이 느낀 어려움', 'K-교육을 위한 제안'으로 기술하였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를 거치며 변화된 K-교육의 특징을 '교육 공간의 확장', '교육 형식의 확장', '대면교육의 중요성 부각'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학교교사들이 주도하는 K-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선도하는 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As the school was in crisis due to the COVID-19, e-Learning was extended. Although it was difficult for everyone, e-Learning were stabilized with the enthusiasm and efforts of school teachers. Online education in Korea, called 'K-edu' is being promoted by school teachers in COVID19, and is considered an important area of future education beyond the post corona. Therefore, analyze the meaning of K-edu experienced by school teachers, studying changes in the educational paradigm in the Post-COVID era is very important in establishing the direction and content of future education. In this study described the K-edu experienced by school teachers in response to Corona 19 as 'changed daily life of school teachers', 'changes in schools', 'difficulties felt by teachers' and 'proposals for K-edu' through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 FGI. Based on this, the characteristics of K-edu that changed through COVID-19 were analyzed as 'expansion of educational space', 'expansion of educational form' and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face-to-face education'. Through this study, we hope that K-Edu led by school teachers will serve as a cornerstone for leading the world beyond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