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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itudinal Analysis of Life Satisfaction by Generation of Single-Person Households

  • Kim, Jae-Nam (Dept. of Social Welfare, Kwangju Women's University)
  • Received : 2021.07.28
  • Accepted : 2021.08.17
  • Published : 2021.08.31

Abstract

This study uses data from the 11th year(2016) to the 15th year(2020) of the Korea Welfare Panel(KOWEPS) for the five years that the survey was completed to predict the life satisfaction of each individual by generation, centered on single-person households. This is a longitudinal analysis using a latent growth model. The generational division was based on the turning point of a major event experienced by the cohort that brought about a decisive change in the socialization process, historical event,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as factors. The analysis data used in this study were of 27,447 persons in the 15th year of the Korea Welfare Panel(2020), 2,778 persons who were single-person households even in the first year from the last 5 years, and 1,448 persons who were single-person households continuously for 5 years. Excluding those born in 1922 to 1944(843 persons), 605 persons born between 1945 and 1996 were included. As a result of the study, Generation Y(millennials) than Generation X(new generation) and Generation X generation than Baby Boomers showed higher overall life satisfaction. Since overall life satisfaction by generation does not have an effect on the rate of change, it was found that this difference remains the same for all generations.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KOWEPS)의 11차 년도(2016년)부터 15차 년도(2020년)까지 조사가 완료된 5개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1인 가구 중심으로 세대별 각 개인의 생활만족도를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종단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다. 세대 구분은 사회화 과정, 역사적 사건, 기술의 발달 등을 요소로 하여 결정적 국면의 전환을 가져온 코호트가 경험한 중대한 사건의 분기점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15차 년도(2020년) 27,447명 중 지난 5개 년도에서 1차 년도라도 1인 가구였던 2,778명을 대상으로 하여, 5년 동안 지속적으로 1인가구인 1,448명중 1922년생부터 1944년생(843명)을 제외하고 1945년생부터 1996년생까지 6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X세대(신세대)보다는 Y세대(밀레니얼세대), 베이비부머세대 보다는 X세대가 높은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를 보였으며,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변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각 세대별 모두가 이러한 차이는 지속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Keywords

I. Introduction

포노 사피엔스와 호모 마키나라고 일컫는 초 연결, 공유경제 시대의 우리 사회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다양한 형태의 사회현상과 삶의 방식들이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우리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정을 살펴보면 가족 형태의 다양화, 세대의 단순화, 규모의 축소 등의 형태를 포착할 수 있다. 또한 가정과 관련되는 가치와 인식이 생활양식의 변화 등과 맞물리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가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최근 우리나라 1인 가구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2001년 기준 16.5%에서 2019년에는 2배 수준에 이르는 30.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2015년부터는 우리 사회의 가구 형태에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형태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여 제 1의 가구 형태가 되었다. 1인 가구 증가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 OECD 주요 선진국의 경우(OECD 30.7%, 일본 34.4%, 독일 37.3%, 핀란드 41.0%, 2015년 기준)를 보더라도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향후 1인 가구를 예측해 보면, 2025년에는 32.3%, 2040년에는 36.4%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이 3~4인 가구 위주로 이루어져 있고,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편중하여 1인 가구에 대한 관심은 소홀히 진행된 것이 사실이다[1]. 그러므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가구 형태가 된 1인 가구의 생활 전반에서 대두되고 있는 변화와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나타나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도면밀한 국가정책 논의 및 실천적 접근방안 도출이 필요한 시점이다. 왜냐하면 1인 가구의 경제·사회적 특성을 보면 경제적으로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고, 고용안정성이 불안한 상황이고, 사회적으로는 가족관계 외 결혼에 대한 사고방식의 변화, 고독사 등 사회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이다[2].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모바일, 블록체인 등의 단어가 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이것은 어느 사이에 우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변화를 거부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더욱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면서 대응해 나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1인 가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은 체계적, 과학적, 효율적, 전문적으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삶의 질을 중요시하고 이에 대한 미래전략이 요구되므로 시대에 걸맞은 주관적인 삶의 질에 대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1인 가구에 대한 세대별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밝히는 것은 가족의 다양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삶의 가치에 대해 보다 넓고 풍부하게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는 모두 다 같이 잘살아가는 행복한 사회이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 인간이 행복을 위한 주관적 행복감과 생활만족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는 관련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연구는 한국복지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1인 가구의 세대 구분에 따라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에 대한 차이를 종단적으로 분석하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 지향하는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측변수들의 기술통계를 산출하여 세대별 생활 만족도를 분석한다. 둘째, 역사적 배경과 출생시점이 서로 다른 세대별 1인가구의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한다. 셋째, 연구모형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모형적합도 검정을 실시한다. 넷째, 잠재성장모형을 사용하여 종단적 세대별 생활만족도 자료 분석을 실시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활만족도 추이를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각 세대가 추구하는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향후 과제와 제언을 하도록 한다.

II. Theoretical Background

1. One-Person Households

1인 가구는 단독가구와 독신가구 등의 용어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통계청에서 사용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정의는 혼자 살림을 하는 가구, 즉 1인이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구이다[3]. 즉, 통계청의 인구주택총 조사에서 1인 가구 정의는 독신가구 뿐만 아니라 배우자가 있음에도 동거를 하지 않고 사는 주말 부부나 기러기 가족 등도 포함되어 있다. 반면 독신가구는 이혼, 사별, 미혼 등으로 인한 비혼 상태, 즉 법적으로 배우자가 없는 가구로서, 법적으로 배우자가 없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단독가구는 1인 또는 부부가 한 가구를 형성하는 것으로, 총각이나 처녀 한 명이 집에서 나와 독립하여 혼자 살면서 가구를 형성한 단독가구 이거나 노인 한 분이 집에서 혼자 사는 단독가구, 노인 부부가 독립적으로 거주하는 단독가구 등이 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독신가구, 단독가구, 1인 가구는 같은 개념으로 볼 수가 없다[4].

우리는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혼자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배우자와 사별한 노인, 20~30대 청년뿐 아니라 40~50대 장년도 비혼과 이혼 등으로 혼자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향은 통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Fig. 1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1인 가구의 구성비는 2001년 기준 16.5%에서 2022년에는 약 2배 수준인 31.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1인 가구가 2인 가구를 능가하여 제1의 가구형태가 되었다. OECD 주요 선진국의 경우(OECD 30.7%, 일본 34.4%, 독일 37.3%, 핀란드 41.0%, 2015년 기준)를 보면,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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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Trend of Single-Person Households by Year[6]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1인 가구 연구센터(2020. 8. 21.~2020. 9. 8.)에서 서울, 경기, 6대 광역시와 세종시 지역 만 25~59세 1인 가구 생활 3개월 이상인자 2, 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연령·지역에 따른 인구 수 비례할당추출로 이루어진 연구[7]에서 1인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공간적·환경적 만족도와 여가 부문 만족도의 절대적 수치는 높은 편이나 전년도보다 만족도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코로나19 이후 1인 생활이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활 전반적인 만족도는 소득과 주거 만족도의 관련성이 높은데, 주거 상태에 만족하고 있는 경우에는 1인 생활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74%에 이르는 반면 주거 상태 불만족자에 대한 생활 만족도는 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1인 생활은 생활에 필요한 것을 직접 챙겨야 하며, 1인 생활 초기에 주거환경이 여유롭지 않음에도 시간과 공간에 대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은 수를 차지하여 1인 생활로 인해 필요한 시간과 공간보다는 1인 생활을 통하여 확보된 여유가 만족도에 더 높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1인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국가 정책에서 1인 가구가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으며, 청년 1인 가구를 포괄하는 가족 제도 마련과 고용과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우선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지속적으로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1인 가구와 관련하여 심층적 연구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8]. 그렇지만 1인 가구 대상 연구는 많지 않으며, 그들의 심층적 연구 또한 부족한 형편이다.

2. Generational Class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세대를 구분할 때 기준이 되는 요소는 부모양육태도, 학교에서의 경험, 성장기에 접하는 경제상황 등의 사회화과정과 사회적 사건, 기술의 진보 등 결정적 국면의 전환을 가져온 집단이 경험한 사건의 결정적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9].

세대 구분은 연구자에 따라 연령 구분을 다르게 하고 있고 정확한 기준과 경계선에 대해서는 의견이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상황을 바탕으로 한 분석을 기반으로 세대를 나누고 그 특징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

산업화 세대는 고생에 대한 체념과 인내가 주요행동 패턴이고, 별다른 특징 없이 정치적 목소리를 내지 않고,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을 경험한 침묵세대 이다[10,11].

베이비부머 1세대는 80년대부터 노동시장에 들어와서 2010년대까지 한국 사회의 주연으로 활동했다. 대다수 성장 과정이 국민 소득 100달러 이하의 시대적 상황에서 빈곤, 분단과 냉전, 군사문화를 경험하였다. 고도의 경제성장과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했고,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못하여 고부 사이에서 방황했던 세대이다[11].

베이비부머 2세대는 청소년기에 6.10민주화 항쟁을 경험하고 민주화시기에 성장하였으며 물질적·경제적 풍요 속에서 성장하였다.

X세대는 학력고사가 아닌 수학능력시험으로 대학을 진학한 세대이다. 조직 문화에서 관행이나 인정이 통용되었던 것과는 달리 원칙과 기준이 더욱 중시된 세대이므로 당연히 과거의 관행적인 조직 문화는 바꾸어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Y세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첫 세대이자 베이비부머 1 세대들의 자녀들로 부모들의 교육열기로 대학 진학률이 높은 세대이다. IT에 익숙하고 청소년기부터 모바일과 SNS 사용에 매우 능숙하며 자기표현과 욕구가 강 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 저하, 고용 감소 등의 악조건 속에서 사회에 진출한 세대이다[12].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지갑 여는 것을 주저하지 않기 때문에 YOLO 족이라고도 하고,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세대라는 다른 별칭도 갖고 있다[13].

3. Life Satisfaction

생활만족도에 대한 국내·외에서 학자들이 학문적으로 개념화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외의 경우 생활 만족도는 현재 모든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삶에 대한 책임과 의미를 생각하며,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고 즐거운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였다[14]. 또한 생활 만족도는 자기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의미 있게 받아들이면서 주위 환경과 변화에도 효율적으로 적응을 잘하여 정서적・사회적 별 어려움 없이 개인욕구를 충족시키는 정도라 하였다[15].

국내의 경우 생활만족도는 행복감이라는 개념과 동일시 사용되고 있고, 정적 측면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삶에 대한 가치 인식의 평가와 동적 측면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평가와 미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에 대한 긍정적 정도라고 하였다[16]. 또한 자신의 생애를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으며, 목표를 성취했다고 느끼면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며 일반적으로 행복하다는 기분과 낙관적 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정의하였다[17]. 생활만족도는 자신이 처한 현재의 상황에서 만족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경험해온 상황에 대한 종합적 만족감으로써 주관적 심리적 만족의 상태 [18]로 세대 간에 지니고 있는 특성이나 개인적인 환경이 삶의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파악할 수 있을경우에 효과적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생활만족도에 대한 개념은 학자들마다 다양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생활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하나의 조건에 의존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사회적 환경, 정신적 특성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얻어지게 되는 현재 상태의 전반적인 주관적 만족도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생활만족도는 “생활전반에 걸쳐서 느끼는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과 관련한 판단 또는 자신의 기대에 대한 충족정도”라는 정의[19]를 중심으로 건강, 가족의 수입, 주거 환경, 가족관계, 직업, 사회적 친분관계, 여가생활 등의 전반적 생활측면에서 조사가 완료된 한국 복지 패널 5개 연도의 개인이 인지하고 있는 주관적 생활 만족도 값을 활용하였다.

III. Research Method

1. Research Subject and Data Characteristics

본 연구에서는 역사적 배경, 성장배경, 문화, 행동양식, 가치관 등의 사회적 위치가 서로 다른 산업화세대, 베이비부머 1세대, 베이비부머2세대, X세대, Y세대의 5개 세대의 생활만족도에 대하여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종단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15차년도(2020년) 27, 447명 중 11차 년도(2016년)~15차 년도 (2020년)까지 5개년도 중 1차 년도라도 1인 가구이었던 2, 778명을 대상으로 하여 11차 년도부터 15차 년도까지지속적으로 1인가구인 1, 448명중 1922년생부터 1944년생(843명)을 제외하고 1945년생~1996년생까지 6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의 세대는 산업화세대, 베이비부머 1세대, 베이비부머2세대, X세대, Y세대로 하였다. 세대별 출생년도 구분에서 산업화세대는 1945년~1954년에 출생한 자(2021년 기준 76세~67세), 베이비부머 1세대는 1955년~1964년에 출생한 자(2021년 기준 66세~57 세), 베이비부머2세대는 1965년~1974년에 출생한 자 (2021년 기준 56세~47세), X세대는 1975년~1984년에 출생한 자(2021년 기준 46세~37세), Y세대는 1985년~1996 년에 출생한 자(2021년 기준 36세~27세)로 구분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Table 1에 제시하였다. 제시된 내용을 보면 대상자 605 명 중 산업화세대 317명, 베이비부머 1세대 140명, 베이비부머 2세대 58명, X세대 52명, Y세대 38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성별 구성을 보면 남성은 210명, 여성은 395명으로 이루어졌다. 결혼 상태에 따른 구성을 보면 사별 259 명, 이혼과 미혼이 각각 15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통계적 의미는 연령이 높을수록 1인 가구 수가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1인 가구 수가 많으며, 결혼 상태에서는 사별이나 이혼, 미혼이 1인 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교육수준으로는 초등학교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131명, 중학교 101명, 대학교 70명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1.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Research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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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easurement of Key Variables

본 연구에서 주요변수는 종속변수인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와 독립변수인 성별, 교육수준, 결혼상태, 세대 구분이며 구체적인 문항과 측정내용, 한국복지패널의 활용자료 기준은 Table 2에 제시하였다.

Table 2. Variable Measurement and Data using the KOW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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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생활만족도의 정도는 건강, 가족의 수입, 주거환경, 가족관계, 직업, 사회적 친분관계, 여가생활 등에 대한 사항을 모두 고려하여 ①매우불만족부터 ⑤매우 만족까지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된 값이다.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값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한국복지패널 자료 중 11차 년도(2016년)부터 15차 년도(2020년)까지 5개년도의 측정값이다.

개인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독립변수인 성별, 교육의 정도, 결혼상태, 세대구분은 한국복지패널 자료 15차 년도 (2020년)를 기준으로 하였다. 특히 세대는 태어난 연도를 기본 값으로 하여 1945년생~1996년생까지 산업화세대, 베이비부머1세대, 베이비부머2세대, X세대, Y세대의 5개 세대로 구분 하였다.

3. Analysis Model

본 연구에서는 출생 시점과 역사적 배경이 서로 다른 산업화 세대, 베이비부머1세대, 베이비부머2세대, X세대, Y세대의 5개 세대의 생활만족도에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 Fig. 1과 같이 연구모형을 설정하였으며, 한국 복지 패널 11차 년도부터 15차 년도까지 조사가 완료된 5개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세대의 생활만족도 차이를 종단적으로 살펴보았다. 한국복지패널에서 제공되고 있는 자료는 최저 주거기준 사항을 포함하여 인구사회학적, 경제적 요인 등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적절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의 연구 분석모델은 Fig. 2에 제시한 연구모형으로 한국복지패널 11차 년도부터 15차 년도까지 생활 만족도 조사가 완료된 5개년도 자료를 산업화세대, 베이비부머 1세대, 베이비부머2세대, X세대, Y세대의 5개 세대 연구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차이를 추정할 것이다. 본 연구의 기존 연구들과 차별화된 내용은 선행 연구에서 주로 다루었던 사회적 지표 변수들과는 달리 연구대상자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여러 세대로 구분하여 기존 연구에서는 많이 다루지 않았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변인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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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Research Analysis Model

다변량 잠재성장 모형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는 적합도 지수는 표본 크기에 민감하지 않고 간명도를 고려하는 NFI, TLI, CFI, RMSEA지수를 활용하였다. 이 지수는 모형의 상대적 적합도 지수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서 본 연구 모형적합도를 보면 Table 3 처럼 χ2=57.717(df=20), NFI=.965, TLI =.958, CFI=.976이며 RMSEA가 .056으로 나타나 측정모형은 전반적으로 적절한 모양이었다. 따라서 성별, 결혼상태, 교육수준, 세대구분에 따라 생활만족도 차이를 검증하는 연구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Table 3. Goodness of Fit of the Research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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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ta Analysis Method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제15차 한국복지패널 자료 중가 구와 가구원용 자료를 통합하여 11차 년도부터 15차년도까지 지속적으로 1인 가구주와 관련된 변수들을 추출한 후 가구형태 질문에서 ‘①단독’으로 답한 1, 448명중 1922년생부터 1944년생(843명)을 제외하고 1945년생~1996년생까지 60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세대별 구성인원은 산업화세대 317명(52.4%), 베이비부머1세대 140명(23.1%), 베이비부머2세대 58명(9.6%), X세대 52 명(8.6%), Y세대 38명(6.3%)이다.

본 연구에서 1인 가구는 혼자 살림을 하는 가구, 즉 1 인이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구를 의미하는 통계청 1인 가구의 정의를 인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1인 가구는 2020년 한국복지패널조사 가구용[1]의 가구 형태 ①단독 ②모자 ③부자 ④조손가구 또는 소년소녀가장 ⑤기타(①~④에 해당되지 않는 가구)의 물음에 ① 단독이라고 선택한 경우를 1인 가구대상으로 하였다.

각 변인들의 변화 형태를 추정하고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정도를 검증하기 위해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였다. 변인들의 잠재성장모형을 최적으로 구축한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대별 생활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 SPSS 26.0/AMOS 26.0을 이용하여 잠재성장모형으로 종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실증적 분석방법은 다음의 단계로 진행하였다. 첫째, 세대별 1인 가구에 관한 기본적 이해와 연구대상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둘째, 역사적 배경과 출생시점이 서로 다른 세대별 1인가구의 생활 만족도에 대한 차이를 기술통계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잠재성장모형을 최적으로 구축하여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의 종단적 자료를 분석하고 세대별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활만족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넷째, 연구모형에서 사용된 변수들의 경로계수를 분석하여 세대구분에 따른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차이를 파악하였다.

IV. Research Result

1. Descriptive Statistics on Life Satisfaction by Generation

본 연구의 11차 년도부터 15차 년도까지의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추이는 Table 4에 제시하였다. Fig. 3 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생활만족도는 Y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가장 높았고, 베이비부머1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하여 가장 낮게 나타났다. Y세대의 경우 자기중심으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세대이고 대학 진학률이 높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세대의 특징에 근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Y세대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경향은 14차 년도를 제외하고는 지속적 상승 추세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1세대의 경우 생활만족도가 다른 세대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했고, 부모님께 무조건 순종했던 마지막 세대이면서 자식들을 황제처럼 모시는 첫 세대, 구조조정 세대로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은퇴 이후 노후 생활에 대한 부담 등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X세대의 경우 경제적으로 풍부한 환경에서 성장했던 사람들로 경제적으로 원하면 무엇이든 쉽게 얻을 수 있었던 세대로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가 2020년도에 갑자기 낮아진 이유는 COVID- 19 영향으로 인한 생활환경의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인 결과로 전년도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는 Y세대는 11차 년도 3.82에 비해 15차 년도에 3.96으로 0.14 점이 높아졌고 나머지 세대는 11차 년도에 비해 15차 년 도에는 모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5thYear Life Satisfaction by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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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Trends in 5thYear Life Satisfaction by Generation

2. Analysis of the Rate of Change in Life Satisfaction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를 파악하는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기 전 변인별 적절한 성장모형을 확인하기 위해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5차 시점의 평균변화를 바탕으로 Fig. 4의 무변화 모형과 Fig. 5의 선형변화모형을 경쟁모형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무변화 모형은 변화 방향이 일관되지 않거나 변화 정도가 유의하지 않을 경우에 적합하며, 선형변화 모형은 각 시점에서의 변화가 일관되게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경우에 적합하다[20]. 무변화 모형은 잠재변인 초기치만 존재하고 변화율은 추정할 수가 없다. 선형변화 모형은 2차 잠재변인 초기치에서 각 시점의 1차 잠재변인 회귀계수를 1로 고정하고, 변화율에서 각 시점의 1차 잠재변인으로 가는 회귀계수는 측정 시간 이동일 한 경우 0, 1, 2, 3, 4로 고정 하도록 한다. 또한 2차 잠재요인 초기치와 변화율의 평균추정을 위해 각 1차 잠재변수 절편을 0으로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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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No Change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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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Linear Change Model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변인의 평균변화 유형을 바탕으로 각 변인들의 무변화 모형과 선형변화모형을 적용하여 변화모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모형 적합도를 검토하여 Table 5에 제시하였다.

Table 5에 제시된 바와 같이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의 연차별 무변화 모형 적합도(NFI=.923, TLI=.955, CFI=.942, RMSEA=.071)가 세대별 생활만족도 연차별 변화에 따라 변화한다는 선형변화 모형 적합도(NFI=.936, TLI=.950, CFI=.950, RMSEA=.075)보다 조금 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나 무변화 모형을 최종 분석모형으로 선택하였다.

Table 5. Goodness of Fit between the No Change Model and the Linear Change Model of the Main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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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세대별 생활만족도는 무변 화 모형이 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여서 생활만족도 변인의 변화는 시간에 따라 일관성 있게 증가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able 6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생활만족도의 무변화 모형과 선형변화 모형을 적용하여 변인들의 변화 양상과 개인차를 확인하기 위한 초기 값을 추정하였다.

Table 6. Initial Value and Rate of Change of Life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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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P<.01, ***P<.001

LC: Linear Change

Table 6에 제시된 바와 같이 세대별 생활만족도 평균 초기 값은 3.440(p<.001)으로 나타났고 분산 초기 값 은 .192(p<.001)로 나타났다. 생활만족도의 초기치와 변화율의 상관과 분산은 각각 -.132와 -.004로 나타났지만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대별 모두 생활만족도 평균과 분산의 초기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초기 값에 있어서 세대별로 차이가 존재하고 생활만족도가 초기 값을 기준으로 하여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 Analysis of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

연구모형에서 사용된 변수들의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를 Table 7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야인 세대 구분에 따른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를 보면 세대에 따라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는 초기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화 세대에서 Y세대로 이어지는 젊은 세대일수록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대에 따른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의 변화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미는 X세대보다는 Y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보다는 X세대가 높은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를 보이며, 이러한 차이는 동일하게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대구분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변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각 세대별 모두가 시간 흐름에 따라 동일한 기울기를 가지기 때문이다.

Table 7.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 Analysis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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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stimate

결과적으로 각각의 세대는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의 선행요인으로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통제변수로 활용한 성별, 교육수준, 결혼상태도 초기치에는 유의하였지만 변화율에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서 모든 변수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미는 성별에서는 여성, 교육수준에서는 고학력, 결혼 상태에서는 사별, 이혼보다는 미혼이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높았고, 이러한 차이는 지속적으로 동일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V. Conclusions

본 연구에서는 역사적 배경, 성장배경, 문화, 행동양식, 가치관 등의 사회적 위치가 서로 다른 산업화세대, 베이비부머 1세대, 베이비부머2세대, X세대, Y세대의 5개 세대의 생활만족도 차이에 대하여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종단으로 분석하였다.

세대별 생활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잠재성장모형을 최적으로 구축하고 제시한 연구모형으로 한국 복지 패널 11차 년도부터 15차 년도까지 생활만족도 조사가 완료된 5개 연도 자료를 세대별 연구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차이를 추정하였다.

연구과정과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 내용과 같다. 첫째, 서로 다른 세대별 생활만족도에 대한 차이를 기술통계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생활만족도는 Y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가장 높았고, 베이비부머1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하여 가장 낮게 나타났다. Y세대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경향은 14차 년도를 제외하고는 지속적 상승의 양상으로 나타났다. X세대의 경우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가 2020년도에 갑자기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에서 Y세대는 11차 년도 3.82에 비해 15차 년도에 3.96으로 0.14점이 높아졌고 나머지 세대는 11차 년도에 비해 15차 년 도에는 모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세대별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변인의 평균변화 유형을 바탕으로 하여 각 변인들의 무변화 모형과 선형변화모형을 적용하여 변화모형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모형 적합도를 검토한 결과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의 무변화 모형 적합도가 세대별 생활 만족도 선형변화 모형 적합도 보다 조금 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나 무변화 모형을 최종 분석모형으로 선택하였다. 셋째, 모형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세대별 생활 만족도는 무변화 모형이 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여서 생활 만족도 변인의 변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관성 있게 증가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활 만족도의 무변화 모형과 선형변화 모형을 적용하여 변인들의 변화 양상과 개인차를 확인하기 위해 초기 값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세대별 모두 생활만족도 평균과 분산의 초기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초기 값에 있어서 세대별로 차이가 존재하고 생활만족도가 초기 값을 기준으로 하여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연구모형에서 사용된 변수들의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를 세대 구분에 따른 전반적인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를 보면 세대에 따라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는 초기치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화 세대에서 Y세대로 이어지는 젊은 세대일수록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대에 따른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의 변화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미는 X세대보다는 Y 세대, 베이비부머세대 보다는 X세대가 높은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를 보이며, 이러한 차이는 동일하게 지속적으로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세대구분별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변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각 세대별 모두가 시간 흐름에 따라 동일한 기울기를 가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별에서는 여성, 교육 수준에서는 고학력, 결혼 상태에서는 사별, 이혼보다는 미혼, 세대는 젊은 세대일수록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높았고, 이러한 차이는 지속적으로 동일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이제는 1인 가구가 사회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므로 이러한 현상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이들의 실태, 특성, 요구 등을 활발하게 연구하여 1인 가구의 생활만족도를 위한 대안이 도출하여야 할 것이다.

1인 가구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OECD의 평균 1인가구는 30.7%(2015년), 향후 40% 이상 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에서 1인 가구 증가 전망에 따른 경제‧사회적 특성 및 주택정책 대응 방안을 발표하는 등 최근 정부에서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급증으로 경제‧사회적 특성 분석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각계의 대응방안 모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국가정책이 고무적인 상황으로 진행됨을 알 수 있다. 2040년 우리나라 가구는 36.4%가 1인 가구 일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주택시장 안정을 포함한 일상생활 전반에서 대두되는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과 구체적인 정책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ACKNOWLEDGEMENT

This paper was supported by Research Funds of Kwangju Women's University in 2021(KWUI2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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