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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xploratory Study on International Undergraduate Students' Satisfaction with Life of Studying Abroad -Focusing on Multidimensional Approach-

외국인 학부 유학생의 유학생활만족에 관한 탐색적 연구 -다차원적 접근을 중심으로-

  • 황동진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 Received : 2021.02.09
  • Accepted : 2021.03.25
  • Published : 2021.06.28

Abstract

The life of studying abroad includes not only school life, but also various areas such as economy, social relationship, and culture, so the level of satisfaction in each area could be differently shown in each individual. Based on this critical mind,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satisfaction with life of studying abroad in the multidimensional perspective. To analyze this, a latent class analysis was applied to identify subgroups, and a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model was applied to verify factors influencing group classificati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could be summarized into two. First, there were sub-groups showing different satisfaction with life of studying abroad. The sub-groups showed different levels of satisfaction in five areas such as housing, economy, social relationship, study, and culture, which were not discerned in single dimension. Second, the classification of group was complexly influenced by academic factor, psychological/emotional factor, and environmental factor. Especially, the predictive factor had different influences on each sub-factor. Based on such results of this study, this study aims to seek for the practical and policy-level suggestions for improving foreign students' satisfaction with life of studying abroad.

유학생활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적 관계,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 영역별로 만족수준은 개인마다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유학생활의 질적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이를 고려하여 다차원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만족도를 다차원적으로 접근하여 탐색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잠재집단분석을 적용하여 하위집단을 식별하였으며, 집단분류에 영향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회귀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는 크게 2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유학생활만족도가 상이한 하위집단이 식별되었다. 하위집단은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 학업, 문화 등 5가지 영역별로 상이한 만족수준을 보였으며, 단일차원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집단들을 식별해냈다. 두 번째는 집단분류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학업적 요인, 심리·정서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하위집단별로 예측요인은 상이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만족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모색하고자 한다.

Keywords

I. 서론

고등교육체계는 세계화, 학생의 선호, 노동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요인의 변화와 함께 함께 급변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가 간혹은 고등교육기관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한국에서도 2005년 스터디 코리아 프로젝트 (Study Korea Project)를 시작으로 유학생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였고 2단계 스터디 코리아 2020 프로젝트 (Study Korea 2020 Project)로 이어지면서 우수 유학생 인재 유치를 위한 질적인 측면의 제고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추세는 정체 현상을 보인다. 물론 2019년 약 16만 명으로 유학생 통계자료가 수집된 이래 최고 수준이었으나 2020년 다시 소폭 하락했으며[1]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유학생 추세는 당분간은 정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질적인 측면 역시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통해 유학생의 질 관리를 강조하여왔으나 수도권 대학에 편중되면서 지역 간 외국인 유학생 질 관리의 편차가 심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유학생 유치와 질적인 측면을 제고하기 위해 주목해야할 점은 무엇인가?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학 목적 국으로 선택되기 위한 유인력이 있어야 한다. 예컨대, 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이나 혹은 양질의 학교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등의 요소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학생들의 유학생활을 면밀히 들여볼 필요가 있다. 유학 생활에서 유학생들이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따라 유학하기 좋은 국가임을 확인할 수 있다[2]. 그뿐만 아니라 유학생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향후 진학, 취업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3] 오늘날 대학들은 유학생들의 만족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즉, 유학생들이 인식하는 유학생활의 만족도가 유학 목적국으로의 유인력을 찾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선행연구들은 유학생활만족도를 분석하여 이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여왔다[4-6]. 이들 연구들은 유학생활을 단일차원으로 접근하여왔다. 유학생활의 전반적 만족수준을 측정함으로써 생활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그러나 유학생활은 학교에서 강의를 듣는 것 외에도 집에서의 생활, 경제적 활동,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문화생활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지표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7]. 물론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유학 생활을 다양한 영역으로 구분하여 탐색한 연구도 있으나[8][9] 이 역시도 각 지표들을 전체 평균화하여 분석하였다. 예컨대, 학교 강의에는 만족수준이 높을 수 있으나 경제적 요인이나 주거환경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은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 각 영역별로 상이한 반응을 보이는 하위집단이 식별될 개연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평균화해서 접근한다면 그만큼 정보의 손실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유학생의 유학 생활만 족의 상이한 하위집단이 존재하는가이다. 이를 위해 유학생의 유학생활만족수준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하여 탐색하고자 한다. 둘째, 다양한 유학생활 만족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이다. 상이한 반응을 보이는 하위집단이 식별된다면 그 영향요인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상의 연구문제를 검증함으로써 유학생활 만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모색하고자 한다.

II. 이론적 배경

1. 다차원적 유학생활 만족

일반적으로 생활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제 활동을 의미한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에는 의식주와 관련한 활동뿐만 아니라 여가, 사회적 관계 형성 등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동도 포함된다[10]. 생활의 영역은 하나의 영역으로 구성되어있기보다 다양한 영역들이 상호작용하며 구성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유학 생활에도 적용해볼 수 있다. 유학생이 유학 기간에 이루어지는 생명 유지 활동과 더불어 삶의 향상을 위한 일련의 제 활동을 의미한다.

모국을 떠나 유학 목적국으로의 이동은 단순히 물리적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문화, 가치, 사회적 관계 등 모든 생활 영역에서의 다양한 도전을 경험케 한다. 생활이 이루어지는 영역에서 각 개개인이 어떤 만족 수준을 나타내는 가에 따라 유학 목적국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유학생활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학목적국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갈지, 취업을 할지 등의 행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11].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을 분석한 연구들을 보면 유학생활의 만족도를 측정하여 분석함으로써 유학생활의 질적인 측면을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해왔다. 이들 연구는 크게 두 가지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유학생활의 영역을 학교 내의 영역으로 한정하여 학교에서의 생활만족도를 분석하였으며[5][6], 또 하나는 생활의 영역을 보다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8][11] 유학생 관리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여를 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유학생활을 제한적으로 다루어왔다.

먼저, 유학생활 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해 유학 생활의 영역을 학교 내로 제한하여 살펴봤다는 것이다. 유학생이 유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학업이라는 주된 목적을 띄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생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 그러나 수업 시간 외에는 학교 밖에서의 생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예컨대,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는 유학생의 경우 주거와 관련한 영역에서의 생활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으며, 경제적 요인과 관련하여 경제적 생활 수준이 어려운 유학생의 경우 일자리에 관한 요소나 물가 등의 경제상황이 유학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12][13]. 그 외에도 사회적 관계, 문화 참여 기회, 의료지원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유학생활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내로 제한하는 것은 유학 생활의 단편적인 면만을 다룬다는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Elliot과 Healy[7]는 유학생의 만족수준은 단일차원이 아닌 학문적, 사회적 환경, 신체·정서적 차원 등 여러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차원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는 유학생활의 만족도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다차원적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지점으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만족수준을 평균화하여 접근했다는 점이다. 앞서 단일차원에서 접근해온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유학생활의 영역을 보다 확장하여 다양한 영역을 유학생활에 포함시켜 유학생활의 만족도를 탐색한 연구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김해연과 그의 동료들[8]은 유학생활의 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해 경제상황, 한국에 대한 평가, 생활 전반에 대한 평가 등으로 지표를 구분하였다. 윤명숙과 김남희[9]의 연구에서도 유학 생활을 건강, 가족의 수입, 주거환경, 가족관계, 직업, 사회적 친분관계, 여가생활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그러나 이 역시도 각 지표들을 전체 평균화함으로써 영역별 수준을 면밀히 탐색하는 데는 제한적이었다. 예컨대, 어떤 유학생은 학교의 지원제도와 수업에는 만족도가 높지만 주거나 의료지원에 관한 부분에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으며, 어떤 유학생은 문화 및 여가활동, 사회적 관계에는 만족하나 일자리, 물가 등 경제적 요인과 관련하여서는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유학생들의 만족수준은 개인이 처한 상황적인 맥락과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14]. 이처럼 집단 내에서도 상이한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하위집단이 존재할 수 있을 개연성에도 불구하고 전체집단을 평균화하여 만족수준을 분석한다면 정보의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유학생활을 보다 세세히 탐색하기 위해 서는 유학 생활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하여 유학생활 만족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유학 생활은 크게 5가지 영역으로 구성하고자 한다.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 학업, 문화적 영역으로 구성하여 접근하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전체집단 내 상이한 하위집단이 존재하는가를 탐색하여 드러나지 않은 유학생활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에 대한 부분은 다음 장에서 자세히 언급하고자 한다.

2. 유학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 요인

주지하였듯이, 유학생활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하여 상이한 반응을 보이는 하위집단이 식별된다면 이러한 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로 확장될 필요가 있다.

유학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존의 연구에서 많이 다루어져 왔다. 크게 3가지 차원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학업적 요인이며, 또 다른 하나는 심리·정서적 요인 그리고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학업적 요인은 학업을 수행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학업을 증진시킬수록 유학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15]. 김종원과 김은정[16]은 교수 강의의 질적 수준과 학생들에 대한 관심 정도가 높을수록 유학생의 유학 생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Ellis와 Van Aart[17]는 교육의 질이 유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외에도 학문 분야에 대한 관심, 혁신적인 교수법,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 등도 중요 변수로 다루었다.

두 번째는 심리·정서적 요인이다. 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개인의 특성 및 반응에 따라 유학생활의 만족수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개인이 경험하게 되는 적응 스트레스는 전반적인 유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적응 스트레스는 자국의 문화와 유학목적국의 새로운 문화가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개인의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의미한다[18][19]. 이러한 적응 스트레스와 유학 생활 만족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들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유학생활의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9].

세 번째 환경적 요인은 고등교육기관의 인프라와 관련된 요인으로 교내의 유학생을 위한 지원 체계가 유학 생활 만족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교내의 시설, 학급의 규모, 행정지원, 지원 서비스 등 교내의 다양한 인프라에 따라 유학생활의 만족수준도 달라지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환경적 요인과 유학생활만족 수준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들과 진행되고 있다. Seng[20]은 유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 상담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지원이 잘 이루어질수록 유학생의 만족수준이 높아진다고 주장하였다. Galloway[21]는 교직원의 행정지원과 관련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수록 유학생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보고 하였다.

이상의 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는 유학생활의 만족도를 다차원적 관점에서 접근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다차원적 관점에서 유학생활의 만족수준의 하위집단이 식별된다면 이러한 집단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탐색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조사방법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만족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대구· 경북 소재의 대학교를 선정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지역의 선정은 외국인 유학생의 수도권 편중 유입과 지역 간 격차에 근거하였다. 특히, 대구·경북의 유학생의 유치가 최근 주춤함과 동시에 낮은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조사대상을 선정하였다. 표집은 군집표집방을 통해 학교별 외국인 유학생을 표집하였다.

조사는 2019년 12월 5일부터 12월 24일 까지 45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적과 언어사용에 따라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전체 배포된 설문지 중 350 케이스를 회수하였으며, 결측치를 제외한 총 322 케이스를 분석모형에 투입하였다.

2. 변수구성

2.1 종속변수: 유학생활만족

유학생활의 만족도는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 학업, 문화로 총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각 영역별로 만족 수준을 질문하였으며, ‘1=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2= 만족하지 않는다’, ‘3= 만족한다’, ‘4= 매우 만족한다’로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다.

2.2 독립변수: 학업적 요인, 심리·정서적 요인, 환경적 요인

독립변수는 크게 3가지 차원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학업적 요인에는 교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교수의 관심도, 학문적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교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교수의 언어 및 소통 역량에 관한 문항으로 ‘1=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2= 만족하지 않는다’, ‘3= 만족한다’, ‘4= 매우 만족한다’로 측정하였다. 교수의 관심도 수업 내용의 피드백,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학사지도, 진학 및 취업 정보 제공, 개인 생활 지도, 정서적인 지지와 격려 등 총 6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1= 전혀 없다’, ‘2= 거의 없다’, ‘3= 가끔 있다’, ‘4= 자주 있다’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학문적 만족도는 유학 생활 중 학문적 경험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 가에 대한 문항으로 ‘1=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2= 만족하지 않는다’, ‘3= 만족한다’, ‘4= 매우 만족한다’로 측정하였다.

심리·정서적 요인은 적응 스트레스는 한국어 이해, 의·식·주 적응, 한국사람들의 사고방식 이해, 모국과의 가치관 차이, 경제적 적응, 차별과 편견, 한국생활 정보 부족, 향수병, 무력감 등 총 9개 문항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로 구성하였다. ‘1= 전혀 안 받는다’, ‘2= 거의 안 받는다’, ‘3= 조금 받는다’, ‘4= 많이 받는다’로 측정하였으며, 합산하여 분석모형에 투입하였다.

마지막으로 환경적 요인은 대학생활 상담 서비스 만족도, 교육시설(도서관, 실험실, 강의실 등)만족도, 행정지원 만족도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은 ‘1=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2= 만족하지 않는다’, ‘3= 만족한다’, ‘4= 매우 만족한다’로 측정하였다.

2.3 통제변수

통제변수는 성별, 학년, 유학생 경제적 수준(생활비) 으로 구성하였으며, 성별은 ‘남자=1, 여자=0’, 학년은 ‘1 학년=1, 2학년=2, 3학년=3, 4학년=4’, 경제적 수준은 자연로그로 계산하여 분석에 투입하였다.

3. 분석방법

분석방법은 2단계로 진행하였다. 먼저, 유학생활 만족 수준을 다차원적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 분석(Lantent Profile Analysis 이하 LPA)을 적용하였다. LPA는 관찰되지 않은 하위집단이 있다고 가정하는 혼합모형으로 종속변수가 연속형 변수일 때 사용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다[22].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기 위해 IC(AIC[23], BIC, A-BIC[24])와 Entropy[25], 그리고 LMRT(Lo-Mendell-Ruben Test[26])를 고려하였다. AIC는 값이 낮을수록 모델이 적합함을 의미하며, Entropy는 0에서 1사이 값으로 1에 가까울수록 적합한 집단 분류를 의미한다. LMRT는 k개의 집단 분류와 k-1개의 집단 분류를 비교하여 모델 적합도가 향상되었는지 여부를 식별한다[22].

하나의 지표만을 가지고 집단분류를 하는 것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론적 배경도 함께 하여 최적의 집단을 분류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단계는 하위집단이 식별된다면 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다 항로지 스틱 회귀분석(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을 실시하였다.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은 다항 로지스틱 회귀 분석은 여러 독립 변수를 기반으로 범주형 종속변수에 대한 범주별 속할 확률을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27]. 이상의 분석을 위해 Mpuls8과 STATA16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다차원적 유학생활 만족

1.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주요변수의 기술통계 분석 결과는 아래 [표 1]과 같다.

표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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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자 중 남자의 구성비는 28.5%(91명), 여자는 71.47%(228명)이었으며, 학년은 1학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54.0%(169명), 2학년은 18.2%(57명), 3학년은 21.1%(66명), 그리고 4학년은 6.7%(21명)로 조사되었다. 유학생의 한 달 생활비는 50만 원 이하인 경우는 46.0%를 차지하였으며, 50만 원 ~ 100만 원 이하는 49.3% 그리고 100만 원 초과인 경우는 4.7%로 조사되었다.

유학생활 만족도는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며, 주거 2.72점, 경제 2.40점, 사회적 관계 2.71점, 학업 3.17점, 문화 3.07점으로 나타났다. 평균점수로 보면 경제적 만족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평균화한 수치이며 문항별 상이한 반응을 나타내는 집단을 식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다음 장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학업적 요인과 관련하여서는 전반적으로 만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프로젝트 참여기회 제공과 취업 정보 제공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와의 상호작용이 수업과 관련한 측면에서는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보이고 있다. 즉,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수의 영향은 제한적으로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심리·정서적 요인에서는 한국어 이해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경제적 적응과 사고방식 이해가 다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유학생들의 적응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영역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언어,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환경적요인은 전반적으로 만족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교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2 LPA분석

하위집단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아래 [표 2]는 모델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들을 분석한 결과이다. 분석결과 3개의 집단으로 분류했을 경우 적합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2. 집단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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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집단으로 분류했을 경우 영역별 유학생활 만족도 수준을 그래프로 나타낸 결과는 아래 [그림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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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하위집단 분류

집단1(긴 파선)은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는 상대적으로 만족수준이 낮으며, 학업과 문화에서는 만족 수준이 높았다. 집단1은 28.0%(90명)의 구성비를 보였다. 집단2(실선)는 전반적으로 만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집단2의 구성비는 46.0%(148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집단3(점선)은 전반적으로 만족 수준이 높으나 경제와 관련한 영역의 만족도가 낮은 특성을 보였다. 집단3의 구성비는 26.1%(84명)으로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한 집단이다.

집단별 주요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아래 [표 3]과 같다. 먼저, 학문적 요인을 비교분석한 결과, 집단 1에 비해 집단2, 집단3이 교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의 관심도에서도 집단 1에 비해 집단2, 집단3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3. 집단별 주요변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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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05, *** p<.001 주. A=집단1, B=집단2, C=집단3

심리·정서적 요인으로는 적응스트레스는 집단2와 집단3에 비해 집단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적 요인에서는 생활 상담 서비스, 교육시설, 행정지원 만족도 모두에서 집단 1에 비해 집단2와 집단3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학업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만족수준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응스트레스는 다른 집단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 다차원적 유학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다차원적 유학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아래 [표 4]와 같다.

표 4. 유학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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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성별(기준=남자), 학년(기준=4학년)

먼저, 기준집단을 집단1(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 낮은 만족집단)로 두고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교수의 관심도에 관한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집단1에 비해 집단2(전반적 만족 수준이 높은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적응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집단2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경적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수의 관심은 유학생활의 질적인 측면을 제고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선 분석에서 교수의 관심 및지지 정도가 낮은 수준은 아니었으나 수업 외적인 측면(프로젝트 참여, 취업정보 제공 등)에서는 낮은 상호작용을 보였다. 이를 달리 말하면 수업 외적인 측면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수의 관심 및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면 유학생활의 질적인 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집단3(경제요인 낮은 만족집단)과 비교하였을 때는 학업적 요인과 적응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환경적 요인에서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집단1에 비해 집단 3에 속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집단 2와 집단 3을 비교한 결과, 적응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집단3 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학문적으로 만족도가 높을수록 유학 생활의 만족 수준은 높아졌다. 특히, 교수의 역량과 유학생에 대한 관심도는 생활영역 전반의 만족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하였다. 또한, 주거에 대한 낮은 만족 수준은 학교의 인프라와 일정부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유학생들은 학교의 기숙사를 이용하거나 학교 근처의 집을 구해서 생활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의 시설이 좋을수록 주거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지게 되며[28] 이는 유학생활의 만족수준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또한, 심리·사회적요인의 경우 적응스트레스는 유학 생활 만족수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하였다. 유학 생활의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 유학생들은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 등 하나의 영역에서의 만족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유학생의 유학생활의 만족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개인별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지점이다.

Ⅴ. 결론 및 논의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만족을 다차원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탐색적 수준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의 유학생활의 질적 제고를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크게 2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먼저, 유학생의 유학생활만족을 단일차원에서 분석하였을 때 식별되지 않았던 하위집단들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결과, 만족수준이 상이한 집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거·경제·사회적 관계에서 만족수준이 낮은집단, 전반적으로 만족수준이 높은집단, 그리고 경제적 요인에 대해 만족수준이 낮은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두 번째로 집단 분류에는 학업적 요인, 심리·정서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적 요인은 유학생활 만족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기존의 선행연구와도 일치하는 지점이었다. 특히, 교수의 역량과 관심도는 유학생들의 유학생활 만족도 제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적응 스트레스는 유학 생활의 만족수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동하였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은 유학생활 전반에 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환경적요인도 유학생활 만족수준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을수록 유학생들의 주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먼저, 유학생에 대한 교수의 관심도와 커뮤니케이션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유학생에 대한 교수의 관심도는 높은 편이었으나 프로젝트 참여나 개인 생활 지도 등은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교수와의 상호작용은 대학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 뿐만 아니라 나아가 유학 생활 만족수준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29]. 언어적 제한으로 인해 프로젝트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유학생들의 유학 생활 만족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적응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적응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밝힌 바 있으며, 유학정책 및 학교 지원 프로그램 등에서 유학생들의 적응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노력들이 이루어져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학생들의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유학생활 만족수준을 저해하는 기제로 작동하고 있었다. 특히, 언어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에서 어려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적응 하는 어려움까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학교의 영역에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유학생활 전반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로 이어진다[8][24]. 장기적으로 유학생활의 성공적 적응과 만족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유학생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이해시키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과 같은 노력이 요구된다[30]. 즉,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함께 이루어져야 적응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학생활의 만족수준은 단일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개인마다 유학생활의 만족 수준은 차이가 있으며 만족하는 영역에서도 차이를 보일 것이다. 이처럼 상이한 반응을 나타내는 하위집단이 존재할 개연성에도 불구하고 유학생 지원은 단일차원에서 이루어져왔다. 유학생들의 개별욕구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지원정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의 개별적 만족수준을 높임으로써 전체 유학생의 유학 생활 만족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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