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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tent Profile Analysis of Students' Learning Motivation Profiles on Entrepreneurial Educational Motiv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and Type of Entrepreneurship

대학생 창업교육동기에 대한 사람중심접근법 : 잠재프로파일 유형에 따른 창업의도 및 창업유형

  • 오현성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강의초빙교수) ;
  • 변지연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강사) ;
  • 김준수 (온더골경영연구소 초빙교수, 박사과정)
  • Received : 2020.08.19
  • Accepted : 2020.09.08
  • Published : 2020.09.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dentifies the patterns of students' learning motivation profiles on entrepreneurial educational motivation among a sample of university students from one of the Korean national university(n=614). This study also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students' learning motivation profiles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and types of entrepreneurship. In order to explore the types of leaning motivation profiles, a latent profile analysis was employed. Result from LPA revealed five distinct types of learning motivation profiles fit the data best, and these five profiles are compared with students' entrepreneurial intentions and types of entrepreneurship. Results showed that Profiles (profile 5 and 4-high goal orientation) are associated with the higher level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Regarding the type of entrepreneurship, the majority of all students are interested in individual and co-entrepreneurship with friend regardless of the patterns of profiles.

본 연구는 Houle(1961)의 교육참여동기 세 가지 유형(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을 중심으로 창업교육동기 잠재프로파일의 정량적, 질적 유형 및 특징을 분석하고 창업의도와 창업유형의 차이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614명을 중심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을 실시하였으며, 창업교육동기 프로파일 1(표류자), 프로파일 2(정체형), 프로파일 3(소심가), 프로파일 4(추종자), 프로파일 5(선도자)를 도출하였다. 프로파일에 따른 창업의도는 5개 프로파일 중 프로파일 5, 프로파일 4, 프로파일 3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로파일 5와 프로파일 4 그룹의 창업 선호도가 높으며, 프로파일의 창업유형은 개인창업과 공동창업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프로파일 분석방법을 통해 대학생 창업연구에 새로운 방법론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출된 5개 프로파일에 따른 창업의도 및 창업유형 분석을 통해 창업교육의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Keywords

I. 서론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K 스타트업 예비창업 패키지, 창업교육 거점대학 추진 등 1조 1181억원을 투입하였다[1].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2019년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창업기업은 약 1,741,791개이며, 매출액은 약 705조 5,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2]. 그러나 통계청의『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결과』에 따르면 창업 후 1년 이상 경영활동이 지속되는 경우가 약 65.0%이며, 5년간 해당기업이 존속할 확률은 약 29.2%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3]. 즉,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증가를 위해 창업지원 및 창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실제 창업교육을 받고 창업을 시작한 경우는 약 17.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

창업교육을 이수한 집단은 이수하지 않은 집단보다 순이익과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며, 대학 및 정부에서 주최한 창업교육과 경영상담을 이수한 자영업자 집단의 재무성과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4]. 이처럼 효과적인 창업 교육을 위해 창업교육 참가자들의 동기가 요구되는데, 김용태(2020)는 창업교육의 참여동기를 해당 교육의 참가자가 교육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를 하는 이유로 보았으며,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학습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주요요인으로 보았다.

Houle(1961)은 교육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유와 목적을 교육참여동기로 제시하고 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으로 구분하였다. 차성미 등(2019)은 Houle(1961)의 교육참여동기를 중심으로 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이 소셜벤처와 기업가정신의 교육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제시했지만 교육성과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창업교육동기와 창업의도에 대한 간접적인 영향만 분석하였으며, 교육참여동기가 창업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지 않았다.

김용태(2020)는 창업 멘토링 교육참가자의 교육참여 동기가 창업의지(Entrepreneurial Intention)1에 영향이 있음을 밝혔으며, 임진혁과 권혁(2020)은 학습자의 교육참여동기에 따라 창업의도에 차이가 있음을 제시했다. 창업교육에서 교육참여동기와 창업의도 및 의지에 관한 선행연구는 변수중심 접근법(variablecentered)을 중심으로 동기유형에 따른 창업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변수중심접근법(variable-centered)은 연구대상자의 다면적 동기특성 파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창업교육동기에 따른 실질적인 창업의도를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다.

최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람중심 접근법은 연구대상자들의 다면적 동기특성의 파악이 가능하고 프로파일 유형 간 상호작용 분석도 가능하다[11]. 사람중심접근법을 활용한 다면적 동기부여 프로파일 유형의 탐색 및 분석은 창업교육의 참여자들에게 효과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창업 교육에 참여하는 동기 및 창업의도에 대한 메커니즘 분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람중심 접근법 패러다임으로 도출된 창업교육동기의 잠재프로파일 유형 및 특징을 분석하고 대학생 잠재프로파일 유형별 창업의도와 창업유형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의 변수중심적인 선행연구와 달리 사람중심 접근법을 활용한 창업교육동기의 분류를 통해 창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 이론적 배경

1. 창업교육연구

최근 저성장에 따른 취업률 저하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의 창업교육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12]. 창업교육은 잠재적인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 탐색 및 사업계획을 구상할 수 있게 하며, 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 및 태도 등을 교육함으로서 창업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다[10][13][14].

창업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는데 Timmons(1994)는 창업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다고 보았으며[15], Kolvereid & Moen(1997)은 창업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경영학 전공을 포함한 타 전공 학생들보다 창업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 또한 Peterman & Kennedy(2003)는 창업교육 참가자들이 창업교육을 받기 전보다 창업교육 후에 창업에 대한 성향 및 욕구가 증가했으며, 창업의도에 영향이 있음을 제시하였다.[17]. McGrath(1999)는 창업교육을 통한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창업 실패 경험은 창업 후 실패할 확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보았다[18]. 즉,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으며, 창업의 동기유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14].

그러나 창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 외에 회의론 적인 시각도 있다. 이상문과 장대성(2003)은 창업에 대한 의식과 의지를 위해 창업교육이 필요하지만 잘못된 의식과 의지로 인한 창업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주장하였다[19]. 또한 김용태(2009)는 창업에 대한 지식이나 방법을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한 창업은 매우 위험한 창업임을 강조하였고[20], 변충규와 하환호(2018)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이 향후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계되기가 어렵다는 점을 제시하였다[21].

이와같이 창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효과적인 창업교육을 위해 창업교육 참가자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가 제기되었다. 김기홍, 김용태(2014)는 창업자의 역량강화에 대한 중요성으로 창업교육을 통해 후천적으로 창업역량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22]. 또한 정유선, 정화영(2018)은 다양한 창업교육으로 기업가의 역량을 고취시키고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23].

2. 창업교육동기

동기는 한 개인이 목표나 목적을 추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감정적인 각성상태를 의미 한다[5][24]. 창업동기는 창업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중요단서로 작용하고 창업의 방향성을 부여하므로, 창업 이후의 성공과 기업의 차별적인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25][26][27]. 특히, 교육참여동기는 교육을 참석하게 만드는 발생적 기능이 있으며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28][29]. 창업교육에서 참여동기는 해당 교육의 참가자가 교육에 참여하는 이유를 나타내는 주요개념이다. 즉, 이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습을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이에 대한 효과가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9].

창업교육동기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Houle(1961)의 교육참여동기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8-10][39]. Houle (1961) 은 교육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이유를 교육참여동기로 보았다. 이를 목표지향성, 활동지향성, 학습지향성으로 분류하고 교육 참여자들의 근본적인 동기를 규명하고자 하였다[7][8]. 목표지향성은 교육이 목표달성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성향이며, 활동지향성은 특정 활동을 위해 참가하는 성향으로 특정목표를 획득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학습지향성은 지식과 학습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려는 욕구가 포함되어 있다[8][31].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목표지향적인 참여자들은 기능주의적이며 실용적인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강의 및 자격증과 졸업장 획득 등 의도적인 목적이 있으며, 활동지향적인 참가자들은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주체 및 기관을 통해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확대 또는 유지, 개선을 위해서 노력한다. 또한 학습지향적인 학습자들은 자아개념이 명확하고 교육참여를 자신의 일상적인 활동 중 하나로 여기며 지식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참여자이다[9][32].

3. 창업교육동기와 창업의도 및 창업유형의 관계

3.1 창업교육동기와 창업의도

창업의도(Entrepreneurial Intention)는 새로운 창업을 시도하거나 기존의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추구하는 창업에 대한 행위 또는 의도적 태도를 의미하며[33], 심리적으로는 창업을 위한 욕구 또는 희망 등 창업에 대한 심리적 지향성으로 볼 수 있다[34]. 창업의도와 관련된 선행 연구는 주로 창업교육 및 동기에 따른 창업의도를 중점으로 연구되었다[35].

특히, Houle(1961)의 교육참여동기(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를 중심으로 창업교육동기와 창업의도에 대한 연구들은 다음과 같다. 차성미 등(2019)은 소셜벤처와 기업가정신의 교육참여동기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으나, 교육참여동기는 매개변수인 교육성과에만 영향을 미치며 교육성과는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8].

또한 교육참여동기가 창업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지 않아 교육참여동기가 창업의도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김용태(2020)는 창업 멘토링 교육참가자의 교육참여동기가 창업의지(Entrepreneurial Intention)2에 영향이 있음을 밝혔으며, 임진혁과 권혁(2020)은 Houle(1961)의 교육참여동기에 따라 창업의도에 차이가 있음을 제시했다. 그러나 김용태(2020)는 교육참여동기의 세가지 차원이 창업의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하지 않았다. 임진혁과 권혁(2020)은 교육동기의 세부적인 차원인 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과 창업에 대한 관심, 추천, 학점취득, 시간표 일정 등을 매칭하여 조사하였다.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강의에 참여한 학생 집단(목표지향적)에서 창업의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으며, 추천을 통해 학습에 참여한 집단(활동지향), 학점이수가 목표인 집단(학습지향), 일정에 맞춰 참가한 집단 순으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목표지향성, 활동지향성, 학습 지향성집단으로 학생을 분류한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한계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선행연구들은 Houle(1961)의 교육참여동기에 따른 창업의도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연구자에 따라 교육참여동기의 세부적인 차원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교육참여동기에 해당하는 집단을 분류하는 방법에 따른 객관성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러 므로 본 연구에서는 창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참여동기의 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을 참가자의 다면적 특징에 따라 사람중심 접근법 LPA(Latent Profile Analysis: LPA)분석을 통해 집단을 분류하고 이들 집단 차이에 따라 창업의도에 차이가 있을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3.2 창업교육동기와 창업유형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2019년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단독창업은 약 95.3%이며, 공동창업은 약 4.70%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동창업의 비율은 단독창업의 비율보다 미비하지만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스타트업(Start-up) 형태의 창업에 공동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창업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36]. 초기 스타트 업 기업은 재무 및 인사담당자, 발명가, 기술자, 영업담당자, 고객담당자등 다양한 역할이 경영자에게 동시에 요구된다[37]. 그러므로 창업자 1인이 다양한 역할을 수용하기 어려워 복수의 인원이 참가하는 공동창업을 선호하게 된다[36][38-42].

특히 Lechler(2001)와 Weinzimmer(1997)은 1인 단독창업보다 팀 단위 창업의 성공 확률이 높다고 주장하였다[43][44]. 대학생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창업교육의 참가자들은 재무 또는 기술적인 부분 등의 협력을 위해서 1인 창업보다 스타트업 형태의 공동창업을 선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동창업형태 중 가족기업형태의 창업이 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64%가 가족기업이며 월마트와 포드자동차도 대표적인 미국 내 가족기업이다[45]. 국내의 경우 IMF 이후 대량실업의 극복을 위해 재취업보다 창업이 각광받았으며, 특히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분야에서 가족기업 형태의 창업이 급격히 증가하였다[46][47].

Dabic et al.(2010)은 개인창업, 공동창업, 가족창업, 소규모/신생기업 근무 및 창업, 대기업 근무와 창업으로 창업의 유형을 제시하였는데[48], 본 연구는 Dabic et al.(2010)의 창업유형을 기준으로 창업교육 참여동기의 다면적 특징이 창업의 유형과 어떠한 연관성 및 차이점이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4. 창업교육동기와 사람중심접근법

장기적인 경제성장의 침체와 청년 실업률의 증가는 대학의 창업교육 확대 및 청년창업을 권장하는 정부정책의 증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창업 후 경영활동을 1년 이상 지속하는 경우는 약 65.0%에 불과하며 신생기업이 창업 후 5년 이상 유지될 확률은 약 29.2%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3]. 김규태(2019)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게재된 대학생 창업 교육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대학의 창업교육 및 기업가정신, 창업의지 등 창업교육과 관련된 연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교육에 관한 연구들이 양적연구에 집중된 한계를 발견하고 향후 대학생 창업연구에서는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혼합하여 접근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49].

최우성(2015)은 관광전공 대학생의 창업동기에 대한 유형화를 Q방법론을 통해 분류하였는데[27], Q 방법론은 인간의 주관적인 부분을 객관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 개인 간의 차이가 아닌 개인의 내적 차이를 중심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Q방법론은 소규모 표본에 적합한 분석방법이므로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50].

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창업교육은 집단으로 진행되므로 개인 간 차이를 집중으로 하는 변수중심의 접근법보다 집단 간 성향에 따른 그룹 별 분석이 가능한 사람중심접근법(Person-Centered Approach)을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은 대표적인 사람중심접근법으로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집단 내 다양한 요인들을 통계적 적합지수에 따라 모집단에서 하위 집단으로 예상되는 프로파일 집단을 추출하므로 변수중심(variable-centrered) 접근방식인 구조방정식, 회귀분석 등과 차이가 있다[51][52]. 즉, LPA 는 군집분석과 같이 특정대상을 비슷한 성향과 특성으로 집단을 형성한다는 특징이 있으나 측정오차를 통제 하기 위해 잠재변인을 이용하고 최적모델을 찾기 위한 적합도 지수를 활용하므로 군집분석보다는 신뢰성 있는 프로파일 도출이 가능하다[53]. 이는 모형 검증치에따라 적절한 집단 수를 선정할 수 있으므로 경험적이며 탐색적인 특징이 있다[54].

Rodrigues et al.(2019)는 기업가지향 연구에 필요한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분류를 위해 37개의 유럽연합국과 미국, 브라질, 모로코, 남아메리카 등 여러 국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고등교육을 받은 집단들의 기업가지향 잠재프로파일이 5개로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개 프로파일 그룹은 비관주의자들, 성취자들, 추종자들, 수비자들, 반역자들 그룹으로 구분되었다[55].

그러나 프로파일 도출시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표준화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연구의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잠재프로파일분석(LPA)에 따라 3가지 창업교육동기에 대한 최적의 잠재 프로파일을 구축하고 도출된 프로파일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그리고 3가지 창업교육동기의 잠재 프로파일 유형에 따라 대학생의 창업의도 성향과 세부적인 창업유형의 연관성 및 차이점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사람중심접근법의 잠재프로파일분석(LPA)에 따라 구축될 창업교육동기의 잠재 프로파일 유형과 특징은 무엇인가?

연구문제 2: 창업교육동기의 대학생 잠재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 창업의도성향 및 창업유형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 것인가?

Ⅲ. 자료 및 연구방법

1. 분석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의 표본(대학생)은 J도 국립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에 상관없이 학기 중 강의 시작 전 학생들의 동의와 담당교수의 양해를 구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900부를 배포하여 680부를 회수하였다. 이 중 무응답이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66부를 제외한 614부를 분석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2. 측정항목

2.1 창업교육동기

창업교육동기를 측정하기 위하여 정선미(2015)의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9개 설문문항을 활용하였다[56].

모든 문항은 ‘1.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7. 매우 그렇다’까지 리커트 7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학습지향성 예시문항으로는 “창업관련 교육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활동지향성 예시문항으로는 “새로운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싶어서”, 그리고 목표지향성 예시문항으로는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고 싶어서” 등이 있다.

2.2 창업의도

창업의도를 측정하기 위해 Fishbein and Ajzen(1975)과 이동욱(2016)의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4개 설문문항을 본 연구에 맞게 활용하였다[33][57]. 모든 문항은 ‘1.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7. 매우 그렇다’까지 리커트 7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창업의도의 예시문항으로는 “나는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등이 있다.

2.3 창업유형

창업유형 측정으로 Dabic, Basic & Novak (2010)의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5개 설문문항을 활용하였다[48]. 모든 문항은 ‘1.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7. 매우 그렇다’까지 리커트 7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창업유형의 예시문항으로는 “나는 내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창업하는 다른 사람과 동업”, “내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창업 및 근무할 것이다” 등이 있다.

Ⅳ. 연구결과

1. 조사대상자의 특성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대학생)의 특성으로, 성별은 남학생 354명(57.7%), 여학생 260명(42.3%)이며, 연령은 평균 23.4세로 조사되었다.

학년으로는 1학년 172명 (28.0%), 2학년 147명(23.9%), 3학년 201명(32.7%), 4학년 80명(13.0%), 대학원생 14명(2.3%)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전공으로는 간호학 63명(10.3%), 공학 212명(34.5%), 경영학 125명(20.4%), 교육학 10명(1.6%), 사회과학 29명(4.7%), 예체능 6명(1.0%), 인문학 31명(5.0%), 의학 11(명1.8%), 자연과학 123명(20.0%), 기타 4명(0.7%)로 각각 조사되었다.

2. 기초통계와 상관관계

본 연구를 위해 창업교육동기(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와 창업의도에 대한 변수간의 상관관계 분석 및 항목별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표 1]과 같다.

분석에 활용된 항목들의 세부적 신뢰도 값은 학습지향성(0.90), 활동지향성(0.88), 목표지향성(0.81), 창업의도(0.95)로 모든 항목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과 측정항목의 신뢰성분석 외에도 본 연구의 측정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기 위하여 4개요인 측정모형 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 창업의도)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의 결과값은 다음과 같다( χ2 =252.705; df=59; p≤0.000; CFI=0.972; TLI= 0.963; RMSEA=0.073(90% CI: 0.064∼0.083); SRMR=0.031).

표 1. 평균, 표준편차, 신뢰성분석 및 상관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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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괄호( )는 크롬바흐 알파. ** p<0.01

3. 창업교육동기 프로파일 유형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기반으로 3개의 창업교육동기 하위변수들을 조합하여 창업교육동기 프로파일을 탐색하였다.

Mplus 혼합모형 분석인 MLR(maximum likelihood with robust standard error)추정법을 적용하여 모수 추정을 하였다. 혼합모형 분석은 개별 집단들의 정규분포로 전체 집단은 개별 집단들이 갖는 정규분포들의 가중치가 고려된 선형결합으로 표현된다는 혼합분포를 가정한다.

이를 위해 창업 교육동기의 하위변수인 학습지향성, 활동지향성, 목표지향성 등 3개 변수의 값을 표준화한 후 지표변수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이상적인 잠재프로파일 수의 탐색과 도출 및 LPA분석결과의 정량적 판단을 위해 통계적 적합도 지수(AIC BIC, ABIC, BLRT, ALMR)들을 기준으로 프로파일 수를 결정하였다[58-60]. 분류된 잠재프로파일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Entropy 지수를 활용하였다.

Entropy 지수는 0∼1 사이의 값이 1에 가까울수록 분류된 프로파일의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53][60]. 이상적인 프로파일 모형을 탐색하기 위하여 잠재프로파일 모형 1∼8개를 임의대로 지정하여 LPA를 실행했으며, 각 프로파일의 모형별 분석결과는[표 2]와 같다.

표 2. 창업교육동기 잠재프로파일 모델에 따른 적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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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 도출 결과, 5개의 잠재프로파일 모형이 지지되었다. 특히 프로파일 선행연구에서는 이상적인 프로파일 수를 결정할 때, BIC 값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53][58][60-62]. 이와 더불어, 프로파일 선행연구들은 이상적인 프로파일 수의 결정에 Entropy 값을 고려하되 최우선 고려대상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지만 Entropy를 고려할 때 1에 근접한 모형인 5개의 모형일 때에 프로파일 분류의 정확도가 가장 높다는 것을 알수 있다[59][60][63].

전반적인 검토 결과, 여러 모델 적합도 지수 중 BIC지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프로파일 모형을 선택하였다. 선정된 프로파일 모형의 부수적인 설명을 위해 지수 값 변동이 급격히 감소하며 완만해지는 경계점을 시각화한 Elbow plot을 이용하였다[58][61][62]. [그림 1]은 5개 프로파일 모형의 실제적 형태를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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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Elbow plots of AIC, BIC, ABIC

프로파일 그룹(1∼5)별로 전체 614명의 대학생이 속한 사례 수와 잠재프로파일 5개 그룹의 사후 확률에 따른 대학생 창업프로파일 분류는 각각 [표 3]과 [표 4]에 보여주듯이 사후 확률값 또한 1에 근접한 값 일수록 해당 프로파일 그룹에 속한 확률이 높음을 의미한다.

표 3. 잠재프로파일 그룹별 사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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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5개 그룹의 잠재프로파일 사후확률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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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프로파일은 [그림 2]와 같이 외형상 특징을 고려할 때, 정량적 및 정성적 관점에서 외견상 상이한 유형들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파일 1은 전체 614개 표본 중 19개 케이스(3.10%)이며, 창업교육동기 3개 하위요인 중 학습지향성은 중간수준, 활동지향성 요인은 매우 높은 수준인 반면 목표지향성 요인은 평균화된 값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그래서 프로파일 1은“ 표류자”로 명칭을 부여하였다.

프로파일 2는 17개 케이스(2.77%)이며, 학습지향성 및 활동지향성이 중간수준이며 목표지향성 동기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프로파일 2는 “정체자”로 명칭을 부여하였다.

프로파일 3은 75개 케이스(12.22%)이며, 창업교육동기 수준은 학습지향성과 활동지향성 요인이 표준화된 중간수준보다 높은 수준인 반면, 목표지향성 동기의 수준은 표준화된 중간 값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프로파일 3은 “소심가”로 명칭을 부여하였다.

프로파일 4는 366개 케이스(59.60%)이며 창업교육동기 3개의 요인 중 학습지향성과 활동지향성 요인은 매우 높은 수준인 반면 목표지향성 요인은 중간수준을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프로파일 4는 “추종자”로 명칭을 부여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로파일 5는 137개 케이스(22.31%)이며, 창업교육동기 수준은 3개 하위요인 중 학습지향성과 활동지향성 요인은 현격히 높은 수준이며 목표지향성 수준은 중간수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이 프로파일 그룹은 “선도자”로 명칭하였다.

결과적으로 창업교육 3개의 동기요인 조합을 통한 LPA 분석결과 각 요인별 수준은 다양하다. 이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계량적 및 정성적으로 상이한 5개 창업 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이 도출됨을 의미하며, 연구문제 1에 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업교육에 참여하는 대학생의 동기요인별 수준에 따른 각 프로 파일 유형별 특징을 [그림 2]와 같이 도식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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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

4. 창업교육동기 잠재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의 창업의도성향 및 창업유형

LPA는 최근 다양한 인문사회과학분야 (예: 교육심리학, 조직심리학, 스포츠심리학, 의학, 경영학) 연구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도출된 프로파일 유형에 직접적으로 결과변수(예: 대학생 창업의도)를 모형화하면 초기에 도출된 5개 프로파일 각 유형에 속한 그룹의 케이스가 변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파일 유형의 양적 및 질적 변형을 방지하기 위하여 몇몇 프로파일 선행연구에서는 프로파일 유형의 변화 없이 결과변수와 직접적 모형화가 가능한 보조 접근법(auxiliary approach) 활용을 권장하였다[58][62][6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조 접근법을 활용한 LPA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창업교육동기 5개 잠재프로파일 모형을 기반으로 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의 창업의도와의 연관성 및 차이점을 검증하였으며, [표 5]는 검증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표 5. 결과변수에 대한 5개 창업교육동기 잠재프로파일 유형별 평균 및 유의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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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창업교육동기 5개 잠재프로파일별 대학생 창업의도를 분석한 결과, 프로파일 5그룹에 속한 대학생들의 창업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프로파일 4 와 프로파일 3 순으로 창업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이 사항은 5개 프로파일 그룹에 속한 모든 대학생들의 학습지향성 및 활동지향성은 전반적으로 중간수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프로파일 그룹 중 목표지향성 동기가 높은 그룹(프로파일4와 5)에 속한 대학생들이 창업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학습 및 활동지향성이 아무리 높은 동기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대학생들의 목표지향성 동기가 낮으면 실질적인 창업과는 연관성이 낮다는 것이다. 즉 3개의 창업교육동기 요인 중 목표지향성 요인이 상호작용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교육동기 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 창업의도와 연관성뿐만 아니라 좀 더 세부적으로 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의 창업유형(예: 개인창업, 공동창업, 소기업/신생기업 재직 중 창업, 대기업 재직 중 창업)과의 연관성 및 차이점 또한 검증을 하였다.

이는 단순 프로파일 집단 간의 창업의도 검증을 넘어 대학생들의 창업유형 선호도를 세부적으로 검증함으로서 대학생들의 포괄적인 창업의도를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 창업유형 선호도를 검증한 결과, 프로파일 5와 4 그룹에서 개인창업과 공동창업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를 제외한 프로파일 그룹과 창업 유형은 통계적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인 프로파일 유형별 창업의도와 창업유형간의 연관성 및 차이점을 검증한 결과, 학습지향성 및 활동 지향성 요인이 높을 지라도, 목표지향성 동기요인이 낮으면 대학생의 실적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동시에 아무리 목표지향성 동기요인이 높은 프로파일 유형에 속해 있다 할지라도 개인 창업 및 공동창업 유형을 제외하고는 가족 창업 및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창업을 하고자하는 성향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Ⅴ. 논의

본 연구는 국내 대학생들로부터 창업교육에 참여하는 동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사람중심 접근법 개념과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대학생 창업교육 동기프로 파일을 도출하였다.

창업교육과 관련된 국내 선행연구들은 변수중심접근법을 기반으로 Houle(1961)의 교육참여동기 유형에 따라 창업교육 동기 요인별 개별적인 효과를 탐색하였다[8-10]. 그러나 변수중심접근법은 연구대상자의 다면적 동기특성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사람중심 접근법은 연구대상자의 다면적 동기특성의 파악 및 프로파일 유형에 따른 상호작용도 가능하므로 이는 창업교육 참여자들에게 긍적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잠재프로파일 분석이 활용되었으며, 분석결과 5개의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모형이 최적의 모형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동기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상이하게 결합하여 동기프로파일 유형화가 도출되는지, 그리고 프로파일 유형별 결과변수와 어떠한 차이점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창업교육 동기 프로파일별 정량적 및 정성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 창업관련 선행연구대비 본 연구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으며 창업연구의 방법론적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의 계기가 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시사점

본 연구는 창업연구의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적용하여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을 처음으로 도출하였고 창업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들의 창업의도 성향 및 창업유형의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애석하게도 창업연구분야의 선형연구에서는 사람중심접근법 기반의 프로파일 연구가 미비하다. 따라서 도출된 창업교육 동기 프로파일 유형과 기존의 창업 선행연구와 비교할 수 없는 현실적인 제약이 존재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활용된 창업교육 동기 측정도구는 기존의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활용한 측정도구를 활용하였기에 향후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연구를 통하여 프로파일 유형의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의 특징과 대학생들의 창업의도, 창업유형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5개의 창업교육 동기 프로파일 유형 및 특징을 보면 학습지향성 및 활동지향성 동기유인이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들의 창업의도와 차이점을 분석한 결과, 목표지향성이 낮은 프로파일 그룹(프로파일 1, 2, 3)에 속한 대학생들은 목표지향성 요인이 높은 프로파일 그룹(프로파일 5, 4) 대비 통계적으로 현격히 낮은 창업의도 성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아무리 학습 및 활동 지향성이 높다고 할지라도 목표지향성이 낮다면 실질적인 창업과 연관성이 낮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청년실업률은 9%를 상회하며, 대학에서는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창업교육이 실행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여 성공적인 창업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연 창업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창업의 근본이 되는 대학생들의 창업동기를 파악하고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동일한 창업교육을 이수해도 단순히 창업교육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한 학생과 창업에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창업교육에 임하는 학생 중에서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결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 대학생들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근본적 으로 창업동기를 촉진시키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며, 동기유형별 다양한 형태의 창업교육이 진행될 때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도출된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별 대학생의 창업유형에 대한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학습, 활동, 목표 지향성이 전반적으로 높은 프로파일에 속한 그룹(프로파일 5, 4)에 속한 대학생들이라 할지라도 개인 또는 공동창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창업의지는 강하지 않으나 창업을 한다면 위험부담을 줄이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다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졸업 후 창업보다는 취직을 선호한다고 유추할수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 중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 선행연구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이윤석(2017)의 연구결과를 보면 대학생들의 창업 의지가 낮은 여러 가지 요인 중 대학생 주변 사람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이 국외보다 국내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성향을 보이며, 특히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들의 부정적인 인식은 대학생들의 창업의 대한 도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66].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개인의 목표를 기반으로 하는 진로선택보다는 가족 및 친척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리적으로 강하게 작용하여 창업에 대한 의지력이 강하지 못함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성향이 강한 사회보다 타인의 기대에 충족시켜야 한다는 집단 문화적 성향이 강한 사회에서 나타나는 성향이 라고 할 수 있다[67][68].

이러한 결과들의 전반적인 시사점은, 우리나라 정서상 가족 및 친척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사회적 맥락 하에서 창업당사자(대학생)의 창업교육 및 지원도 중요하지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족을 대상으로 창업의 인식변화를 위한 교육 및 조치 또한 수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선행연구를 보면, 우리나라의 창업관련 교육은 이론형 중심의 교육이 대다수이다. 이론형 교육도 필수적이고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창업의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체험형 문제중심학습 기반의 창업교육[69]과 창업멘토링 및 창업실습형 교육을 통한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의 전환을 야기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70]. 따라서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향후 창업관련 교육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창업당사자와 가족 등이 참여하는 가족인식전환 교육프로그램 등이 설계되는 방안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65]. 다양한 창업관련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설계 및 실행되는 창업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이는 곧 우리나라 창업의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와 함께 올바른 창업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

본 연구는 최근 국내외 인문사회과학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는 사람중심접근법을 활용한 LPA 분석으로 대학생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 탐색을 하였다. 최근 창업관련 국제학술지에서는 적용되고 있는 사람중심접근법이 국내 대다수의 창업관련 선행연구에서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가 미비한 상황에서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을 도출하고 실증분석을 수행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 또한 실증연구를 수행함에 있어서 몇 가지 연구의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활용된 자료는 국내 국립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는 본 연구에서 도출한 대학생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의 타당성과 일관성을 검증하는데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파일 유형의 타당성 및 일관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하기 위하여 국내 여러 타 대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유형의 추가분석이 필요하다. 이러한 광범위한 추가 프로파일 분석을 통하여 향후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부수적으로 광범위한 창업교육 동기프로파일 연구를 통하여 창업교육참여 전과 참여 후 교육효과 분석을 위하여 향후 창업교육 프로파일 연구는 일정기간을 두고 프로파일 유형의 변화를 분석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인구통계학적 특성변인(성별, 학년, 나이)을 활용하여 프로파일 유형 별 연관성을 논의하지 않았다. 연구분석에 활용한 표본들의 전공 및 학년 등이 균일하게 분포가 되어있지 않아 인구통계학적 변인 들을 활용할 수 없었다. 향후 프로파일 연구에서는 좀더 big data자료를 기반으로 프로파일 그룹별 인구통계학적 변인 또는 다양한 변인을 활용하여 프로파일 구성에 예측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잠재적으로, 창업당사자의 개인의 성격 및 사회적 맥락을 통한 창업의향 및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문화적 성향 요인 차원 등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접근법을 기반으로 창업관련 프로파일 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기존대비 유사하거나 상이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변수중심접근법을 기반으로 한 연구 대비 창업교육 3개의 하위요인의 개별적 효과가 아닌 3개 하위요인의 조합을 통하여 다수준(프로파일)기반으로 대학생의 창업교육 효과를 분석하였다는 점이 기존 연구대비 차이점으로 볼 수 있다. 향후 창업관련 프로파일 연구에서는 창업교육이외 다양한 세부연구 주제에 적용이 필요하며, 향후 창업관련 프로파일의 유형 도출 후 각 프로파일 유형(그룹)에 속한 창업 당사자의 심리적인 측면을 파악하는 질적 연구 분석 방법이 된다면 창업연구 분야에 학술 및 실용적 공헌도가 높은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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