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correlation between habitat suitability of the Saemangeum lake area for otters and spatial variables (watersides, wetlands, farmlands, urban areas, roads, etc.) on the inhabitation of otters. As a result of the habitat suitability analysis, it was found that 380grids of 1097 grids (34.6%) studied are most suitable and suitable, whereas 413 grids of 1097 grids (37.7%) of the total are marginal and unsuitable. Comparatively analyzing otter traces data against for each spatial variable in the Saemangeum area revealed that the distance to the road or man-made areas is directly proportional to the number of otter traces, while more traces of otters were found areas close to waters. Despite the impact from the internal construction of Saemangeum lake, there found 2 to 6 times more otter traces in the area farthest from the urban areas and roads compared to the area nearest to the urban areas and roads. Thus, when restoring habitats for otters, a minimum of 500(m) distance to roads or urban areas, which can be considered as a threat to the habitats, must be secured.
본 연구는 새만금호 일대 수달의 서식지적합도 분석과 공간변수(수역, 습지, 농경지, 시가지, 도로 등)와의 상관성이 수달 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서식지적합성 분석결과, 전체 1097개 격자 중 1등급과 2등급이 380개 격자로 전체 34.6%로 확인되었고 4등급과 5등급이 413개 격자로 전체 37.7%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새만금 일대의 공간변수 별 수달 서식흔적과의 거리를 비교분석한 결과, 도로와 시가지는 거리가 멀수록 수달의 흔적이 확인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역과의 거리는 가까울수록 흔적이 확인되었다. 새만금호 내부 공사로 인한 영향은 있으나 수역과 도로의 이격거리를 보면 시가지와 도로에서 이격거리가 근접한 지역과 가장 먼 지역과의 흔적차이가 2배에서 6배 이상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수달의 서식지 복원시 위협요인으로 작용하는 도로와 시가지는 최소한 500(m) 이상 이격거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