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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s of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Multicultural Family Adolescents on School Life Adaptation : Based on Meditation Effect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박현주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수료) ;
  • 양영자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Received : 2020.04.29
  • Accepted : 2020.07.13
  • Published : 2020.08.28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impacts of parenting attitude, self-esteem and depression on school life adaptation in multicultural family adolescent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To achieve this purpose, the seventh year of the 2016 Multicultural Youth Panel Survey(MAPS) data was used and among all respondents 1,236 multicultural adolescents under 16 years old whose mothers are foreign were collected. Our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supervision and self-esteem had a positive effect, and neglect and depression had a negative effect on school life adaptation. Second, supervision and neglect had a partial influence on school life adaptation through the mediation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Based on these findings, some practical implications was presented to enhance the adaptability of multicultural familiy adolescents to school life adapt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과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이 학교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아존중감과 우울이 부모의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수행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2016년 제6차 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제6차 년도 조사자 1,329명 중 16세 미만의 자녀이고, 어머니가 외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자녀에 해당하는 다문화청소년 1,236명이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독과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방임과 우울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 및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다문화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태도에 시사하는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Keywords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한국사회는 결혼이민자와 이주노동자 등의 증가로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함께 공존하는 다문화사회가 되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다문화사회와 관련한 학문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진 배경에는 여성결혼이민자 수가 2007년 75,467명에서 10년 후인 2017년에는 129,908명으로 72.1%나 증가한 사회적 변화에 기인한다[1]. 다문화가족의 증가에 따라 이들의 자녀들인 다문화가정 학생 수도 2015년 82,536명에서 2018년 122,212명으로 148.1%나 증가하여, 전체 국내 학생 수의 2.2%를 차지하고 있다[2].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대체로 부모의 이중문화로 인한 문화적 갈등과 정체성 혼란, 언어습득의 어려움, 외모의 차이에 따른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을 겪는다. 따라서 이들은 일반 가정의 청소년들에 비해 학습과 학교생활적응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한다[3].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생활적응 정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다문화청소년을 둔 다문화가정에서도 자녀들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등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2017년 기준, 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 15,983명 중 학업중단자는 235명이었다. 이 중 질병이나 해외출국을 제외한 가사나 학업, 대인관계, 교칙, 품 행, 기타 사유 등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83명으로 전체 학업중단자의 35.3%를 차지하여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1]. 청소년기의 학교생활 부적응은 한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이며 다문화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우리 사회의 변화에 따라 점차 높아지고 있다[4][5].

학교생활적응은 학습활동 적응뿐만 아니라 교우관계 및 교사와의 관계, 학교규칙 준수 등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적응도 포함하는 개념이다[4][8]. 학교생활적응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한 다[3-12]. 이러한 선행연구들에서는 부모가 어떠한 태도를 취하며 가정 내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는가에 따라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4].

부모의 양육태도는 부모가 자녀들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내는 태도 및 언행을 일컫는 개념으로, 관련한 연구들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성격과 정신건강, 학교생활적응 등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허묘연(2000)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하위요인으로 감독과 애정, 비일관성, 과잉기대, 간섭, 합리적 설명, 방치, 학대 등 8 가지 요인들을 제시하고 있다[13]. 이후 이 척도를 활용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대부분 부모의 양육태도 각 하위요인들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들이거나, 이 하위요인들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 양육태도로 구분하여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들이다. 전자의 연구들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에 해당되는 감독과 애정, 합리적 설명 등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과 공동체 의식, 학업성취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14-16]. 그리고 후자의 연구들에서는 긍정적인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주요 영향요인이라는 결과들도 제시되고 있다[17][18]. 즉, 부모의 양육태도가 긍정적 일수록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부모의 양육태도가 긍정적이고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이 보다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19-24]. 또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 중 방임은 청소년에 대한 부모의 기본적인 양육행동이 결여되어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자녀에 대한 보호를 소홀히 하거나 복지에 무관심한 소극적인 행동을 일컫는 개념이기도 하다. 반면, 학대는 청소년을 해치려는 적대적이고 계획적인 행 동을 의미하는 개념이다[25]. 이와 관련한 기존의 선행 연구들에서는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우울, 불안, 비행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26][27], 학교생활적응도 부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28-30].

자아존중감은 청소년 스스로가 가치 있다고 평가하고 존중하는 자아개념을 일컫는 개념으로, 해당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31][32].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적 요인들 중 부모의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고[33][34],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20][35]. 

우울은 기운이 없고, 불행하다고 생각하거나 슬퍼하고, 걱정이 많으며,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 등의 감정 상태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 치는 환경적 요인 중 부모와의 관계가 교우관계보다 더 우울을 유의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6][37]. 또한 우울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 [48][49].

이렇듯 부모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연구들은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양육태도가 우울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한 연구는 여전히 매우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을 뿐이다[25].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과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아존중감과 우울이 부모의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 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주요변인들을 활용하여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선행연구들은 많으나, 다문화청 소년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연구모형과 같은 선행연구들은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태도와 다문화복지실천에 시사하는 함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며,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부모의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우울 및 학교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2)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한다.

3) 부모의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파악한다.

Ⅱ. 연구 방법

1. 데이터 및 연구대상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수행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받을 수 있었던 가장 최근 자료인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2016년 제6차 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MAPS)’는 2011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 및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구축된 것이다. 전문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방법을 사용하여 조사한 것으로, 조사영역은 다문화 관련 요인과 개인 및 환경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를 표본추출 단위로 하고 있으며, 표본학교는 층화임의추출법을 적용하여 추출한 것이다. 층내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추출률을 크게 하는 확률비례추출법을 적용하여 진행한 것이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7).

표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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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MAPS)’ 2016년 제6차 년도 자료’에서의 다문화청소년은 국제결혼가정, 외국인 자녀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조사대상자의 96.5%가 어머니가 외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자녀인 것으로 나타나, 국제결혼가정 자녀가 다문화청소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대상은 제6차 년도 조사자 1,329명 중 16세 미만의 자녀이며, 어머니가 외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자녀에 해당하는 다문화청소년 1,236명이다.

2. 측정도구

2.1 부모의 양육태도

본 연구에서 사용한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척도는 감독과 방임의 2가지 하위요인들이다. 이는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MAPS)’에서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조사항목으로 감독과 방임의 2가지 하위요인들만 채택하였기 때문이다. 감독의 경우, 허묘연(2000)이 제시한 부모양육태도 하위요인 감독 4문항 중 3문항을 수정하여 사용한 것이다[13]. 감독은 ‘자녀가 방과 후 어디를 가는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그리고 외출할 경우 언제 들어올지를 부모가 알고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방임의 경우, 허묘연(2000)의 부모양육태도 하위요인 방치 5문항을 참고하여 이경상 외(2011)가 수정ㆍ사용한 7문항으로 구성한 것이다[38]. 방임은 ‘부모가 자녀보다는 바깥일을 중시하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없어 칭찬을 하거나 혼내는 일이 없으며, 자녀가 필요로 할 때 부모가 곁에 없고, 자녀가 아파도 귀찮아서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며,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지 않고, 자녀의 몸이나 옷, 이불 등이 청결을 유지하도록 신경을 쓰지 않는 등’의 정도를 의미한다. 즉, 방임은 자녀가 모든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는데 필요한 신체적, 지적, 도덕적, 영적 측면에 이르는 영역들에 대한 부모의 기본적인 양육행동이 결여되어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각 문항들 중 방임 6번과 7번 문항의 측정값은 역으로 환산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의 Likert 4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감독 및 방임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감독 및 방임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각각 .86과 .81로 나타났다.

2.2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은 Coopersmith(1967)가 개발한 척도를 박난숙과 오경자(1992)가 자아개념 검사를 위해 재사용한 16문항 중 자아존중감과 관련한 4문항으로 구성한 것이다[39].

자아존중감 조사항목은 ‘내 자신이 자랑스러우며,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학급임원이 될 자격이 있으며,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자아존중감에 대한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의 Likert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에 대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83으로 나타났다.

2.3 우울

우울은 김광일 등(1984)이 간이정신진단검사를 위해 개발한 13문항 중 3개 문항을 제외하고 수정한 이경상 등(2011)에서 발췌하여 구성한 척도를 사용한 것이다[40].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조사내용은 ‘나는 기운이 없고, 불행하다고 생각하거나 슬퍼하고 우울해 하며, 걱정이 많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등의 10개 문항으로 구성한 것이다. 우울에 대한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의 Likert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다문화청소년의 우울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우울에 대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90으로 나타났다.

2.4 학교생활적응

학교생활적응은 민병수(1991)의 학교생활적응 척도를 정화실(2009)과 김지경 등(2010)이 수정ㆍ보완하여 활용한 척도를 사용한 것으로, 학습활동,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를 학교생활적응의 하위변인으로 구성한 것이다[41][42]. 학습활동에 관한 문항들은 ‘나는 수업시간이 재미있으며, 학교숙제를 빠뜨리지 않고 하는지’등의 5문항으로, 학습활동 5번 문항 ‘나는 공부시간에 딴 짓을 한다’의 측정값은 역으로 환산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의 Likert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학습활동이 좋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학습활동에 대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78로 나타났다. 교우관계에 관한 문항들은 ‘나는 우리 반 아이들과 잘 어울리거나, 친구와 다투었을 때 먼저 사과를 하는지’ 등의 5문항으로, 교우관계 4번 ‘나는 친구가 하는 일을 방해한다’는 문항의 측정값은 역으로 환산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의 Likert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교우관계가 좋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교우관계에 대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63으로 나타났다. 교사와의 관계에 관한 문항들은 ‘선생님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것이 편한지’ 등의 5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매우 그렇다(4점)’의 Likert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교사와의 관계가 좋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교사와의 관계에 대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89로 나타났다.

3. 연구모형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모형은 다음의 [그림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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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연구모형

4. 자료처리 및 분석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분석되었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인들에 대한 분포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인들에 대한 인식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t-검증 및 ANOVA검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 및 우울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한 분석과 함께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결과

1. 기술통계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부모의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우울 및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기술통계량은 [표 2]와 같다.

표 2. 주요변인들에 대한 기술통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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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 하위요인 중 감독 3문항 평균은 3.21(SD=.542), 방임 7문항 평균은 1.74(SD=.480)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4문항 평균은 3.14(SD=.546), 우울 10문항 평균은 1.71(SD=.53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 중 학습활동 5문항 평균은 2.88(SD=.514), 교우관계 5문항 평균은 3.18(SD=.377), 교사와의 관계 5문항평균은 3.11 (SD=.5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변인들에 대한 왜도(skewness) 절대값이 모두 2보다 적고, 첨도(kurtosis) 절대값도 모두 7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주요변인들에 대한 분포가 정규분포 특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영향요인

2.1 확인요인분석

본 연구의 주요변인들의 각 측정항목들에 대한 확인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합도 평가를 위하여 GFI≥0.9, AGFI≥0.8, NFI≥0.9, CFI≥0.9, RMSEA≤0.08 등을 이용하였으며, 수정지수(MI: modification index)를 이용하여 척도정제과정을 수행하였다.

확인요인분석결과 x2값은 191.961(df=106, p=.000), GFI= .982, AGFI= .974, NFI= .980, CFI= .991, RMSEA= .026 등으로 대부분의 적합도 지수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2 연구모형의 적합도 분석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 분석결과는 다음의 [표 5]와 같다. 

표 3.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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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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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1

표 5. 매개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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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 지수는 x2/df=1.81, RMSEA= .026, CFI= .991, TLI= .988 등으로 바람직한 수준을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3].

2.3 연구모형의 분석결과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모형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의 [표 6]과 [그림 2]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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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분석결과

부모의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감독은 자아존중감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379(9.296)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방임은 자아존중감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128(-3.565)로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청소년들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자아존중감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부정적 양육태도는 자아존중감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부모의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감독은 우울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264(-7.108)로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방임은 우울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263(7.697)으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청소년들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우울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부정적 양육태도는 우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감독은 학교생활적응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210(8.791)으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방임은 학교생활적응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074 (-3.630)로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긍정적 또는 부정적 양육태도는 다문화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279(12.779)로 유의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우울은 학교생활적응에 대하여 경로계수(C.R.)가 -0.131(-5.322)로 유의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 매개효과 검증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 및 우울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매개효과 검증은 Holmbeck(1997)의 검증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46]. 매개효과 검증에는 부트스트래핑, Holmbeck 방식 등이 활용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Holmbeck 방식을 적용하여 매개효과검증을 실시하였다.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감독과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아존중감은Δx2/Δd.f.가 각각 9.105과 6.813으로 3.84 이상이어서 부분매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과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울의 경우에도 Δx2/Δd.f.가 각각 8.805와 12.349로 부분매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검증을 통하여, 감독과 방임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지만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과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상술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적응도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에 시사하는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청소년들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은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다[12][15][47].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은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25].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청소년의 부모가 자녀가 방과 후 어디를 가는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외출할 경우 언제 들어올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있는 경우에는 그 자녀가 학교생활에도 적응을 잘하는 반면, 부모가 자녀보다는 바깥일을 중시하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없으며, 자녀가 필요로 할 때 곁에 없고,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지 않는 등의 경우에는 그 자녀의 학교생활적응 정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는 다문화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긍정적 양육태도를 강화시키고, 부정적 양육태도를 감소시키는 교육과 상담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점이라 하겠다. 특히,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긍정적 양육태도를 강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상담 활동 등은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학교현장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방임적 양육을 하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보호를 소홀히 하거나 자녀생활에 무관심한 소극적인 행동이 부정적 양육태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자가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매우 필요하다 할 것이다. 즉, 다문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부정적)양육태도는 자아존중감 형성에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는 우울을 감소(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긍정적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을 높인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고[12], 부정적 양육태도가 자아존중감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도 일치하였다[25]. 또한 다문화청소년들이 지각한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은 자아존중감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우울정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였다[37].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 또는 우울감 저하를 위해, 다문화청소년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의 점검 및 다문화청소년이 자각하는 그들 부모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그들 부모가 보다 수용적이고 적극적인 양육태도로 변화되도록, 교육과 상담이 실시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점이라 하겠다.

셋째,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및 부정적 양육태도는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가정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자녀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이러한 자아존중감의 향상이 학교생활적응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부정적 양육태도는 우울을 증가시켜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점이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경우 경제활동으로 인해 자녀들과 충분한 시간을 갖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가족친화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다 많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의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가족친화지원 사업은 기업의 참여도가 낮고, 다문화가정 부모의 경우 상당수가 생산직 종사자여서 유연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큰 실효성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친화지원 사업은 유연근무제 및 육아휴직 제도 등의 재정비를 통해 제고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 교육 정책과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도 필요하다. 현재 만3~12세 이하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그러나 13세 이상 다문화 청소년들은 그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문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환경적응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내에서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강화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이 매우 시급하다고 하겠다.

이상과 같이, 다문화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자아존중감과 우울 등을 활용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음의 한계점은 후속 연구들을 통해 보완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횡단적 연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적 흐름에 따른 다문화 청소년들의 인식의 변화, 변화의 정도에 대한 종단적 연구는 수행되지 못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우울의 정도에 있어서 여성 다문화 청소년들의 우울의 정도가 남성 다문화 청소년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 지역 및 중소도시 청소년들이 대도시 청소년들에 비해 방임에 대한 인식이 더 높이 나타난 반면, 읍/면 지역 청소년들의 우울감은 중소도시 및 대도시 청소년들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성별 및 지역규모별에 따른 인식차이 및 영향관계 차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후속 연구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셋째, [표 2]의 분석결과에서와 같이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인 감독과 자아존중감은 높은 반면,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인 방임과 우울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데이터의 특성에서 기인한 결과일수도 있어, 다양한 표본집단을 구성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후속연구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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