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policy demands of after school care classes of mothers with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participants of study were 25 mothers with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Seoul, Gyeonggi, Incheon, Gangwon.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June 23, 2017 to July 18, 2017 by focus group interview. Through the data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nalyzed as 'the reality of the after school care class that the mother sees' and 'the policy demands of the mother's after school care class'. 'The reality of the after school care class that the mother sees' is 'the overall level of after school care class is low', 'the probability of selecting the same as a lottery', 'the quality of education that varies depending on the level of the teacher', 'for the child attending the care class negative awareness'. 'Mother's policy demands for after school care classes' are presented as 'positioning as a substitute for thinking and caring', 'improvement of separation between parents' expectations', 'expansion of care recipients', 'request for resilient management'. A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first, after school care classes need to focus on the care function. Second, it is necessary to operate after school care classes by level. Third, the realistic needs of mothers should be reflected so that after school care classes can be positioned as alternatives to private education.
본 연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의 방과후 돌봄교실에 대한 인식과 정책적인 요구에 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25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 23일부터 2017년 7월 18일까지 포커스그룹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자료분석을 통해 연구결과를 '어머니가 바라보는 방과후 돌봄교실의 현실'과 '어머니의 방과후 돌봄교실에 대한 정책적 요구'로 분석하였다. '어머니가 바라보는 방과후 돌봄교실의 현실'은 '전반적인 방과후 돌봄교실의 수준이 낮음', '로또같은 선정확률', '교사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의 질', '돌봄교실에 다니는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제시하였다. '어머니의 방과후 돌봄교실에 대한 정책적 요구'는 '사고육의 대체제로 자리매김하기', '학부모 기대와의 괴리감 개선', '돌봄 대상 선정자의 확대', '탄력적인 운영에 대한 요구'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 첫째, 방과후 돌봄교실이 돌봄 기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둘째, 방과후 돌봄교실의 수준별 운영이 필요하다. 셋째, 방과후 돌봄교실이 사교육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모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