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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ntic Structure of Double Nominative Constructions

이중주격구문의 의미구조

  • 김경환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 Received : 2020.02.27
  • Accepted : 2020.04.01
  • Published : 2020.05.28

Abstract

This paper provides a semantic account of double nominative constructions in the framework of Autolexical Grammar, which views syntax, semantics, morphology, and other language components as modules generated simultaneously and independently. Some syntactocentric models in the past analyzed double nominatives as a result of possessor raising, ECM or incorporation. This paper provides a semantic explication of double nominatives through function-argument (F/A) structure of internal possession and external possession. The possessum used in double nominatives is a relational noun which takes a possessor as its argument in F/A structure. If the possessor directly combines with the relational noun, then internal possession is generated. If the possessor is a gap in F/A structure, then the argument which is coreferential with the gap combines later with the predicate, resulting in external possession, in which the possessor is in the nominative case. Unlike internal possession, the F/A structure of external possession structurally shows that the sentence is predicated of the possessor.

언어의 통사, 의미, 형태 등 여러 다른 영역들을 동시에 그리고 독립적으로 생성되는 모듈로 보는 자율어휘문법을 기반으로 이중주격에 대한 의미론적 분석을 제시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과거의 통사중심주의적 이론에서는 이중주격에 대한 분석방식으로 소유자인상, 예외적 격부여, 병합 등이 제시되었다. 통사중심주의적 이론과 달리 본 논문에서는 내적소유와 외적소유에 대한 기능-논항구조를 밝혀 이중주격에 대한 의미론적 분석을 제시한다. 이중주격에 사용되는 소유대상은 관계명사로 기능-논항구조에서 소유자를 논항으로 취하는 것으로 본다. 소유자에 해당되는 이 논항이 바로 관계명사와 결합하면 내적소유구문이 생성된다. 반면에 소유자가 공백상태인 경우 소유자와 공지시관계인 논항이 최종적으로 술어와 결합하여 그 결과 소유자가 주격으로 표현되는 외적소유구문이 생성된다. 외적소유의 기능-논항구조는 해당 문장이 내적소유와 달리 주격으로 표현된 소유자에 대해 서술하고 있음을 구조적으로 보여준다.

Keywords

I. 서론

문장의 구조와 생성과정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문장의 통사적 구조뿐만 아니라 해당 문장이 내포하는 의미에 대해서도 분석하여야 한다. 즉, 문장의 구조와 의미에 대한 고찰이 병행되어야 한다. 언어학 분야에서 이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론적 방법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통사중심주의적 관점에서 문장을 분석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통사이론의 모델들이다. 통사중심주의적 이론의 경우 문장의 통사구조는 언어의 생성부분에서 생성되는 반면에 의미를 비롯해서 형태구조나 음운구조 등의 언어의 다른 영역들은 먼저 생성된 통사구조로부터 해석되거나 순차적으로 파생된다는 것이 기본 골격이었다.

이와는 달리 통사구조 뿐만 아니라 언어의 다른 영역들 즉, 의미구조, 형태구조, 음운구조, 문법기능, 주제역할 등이 병행적으로 분석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들도 있으며 1980년대부터 여러 모델들이 개발되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언어를 여러 자율적인 모듈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각 모듈이 동시에 그리고 독립적으로 생성된다는 이론으로 Sadock[1-3]의 자율어휘문법(Autolexical Grammar)이 있으며 통사, 의미, 음운 등 언어를 구성하는 여러 부분들이 병렬구조(parallel architecture)로 이루진 것으로 보는 Jackendoff [4][5], 그리고 개념구조(conceptual structure)를 통해 통사부를 단순화한 Culicover and Jackendoff[6]의 이론(the simpler syntax framework) 등이 있다.

이 중 Sadock의 자율어휘문법은 이동규칙을 완전히 배제하면서 문장의 생성을 입력-출력의 관계이거나 순차적인 파생의 결과로 인식하지 않고, 여러 모듈의 구조들이 각각의 원리와 이론적 장치에 의해 독립적으로 생성된 결과의 집합체로 본다. 그렇다고 해서 모듈 간의 관계가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다. 이들 모듈들은 몇몇 계면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그 중 어휘부가 대표적인 계면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율어휘문법과 같이 언어를 각각의 자율적인 모듈에서 독립적으로 생성되는 여러 구조의 통합적인 결과물로 분석할 경우 통사중심주의적 모델들과는 달리 다양한 언어가 각기 갖는 특징들을 명료하게 기술할 수 있다. 언어학 이론의 발달 과정에서 초기의 통사중심주의적 모델들은 영어를 분석 대상어로 고안된 것으로 영어에 대한 기술에는 가장 적합할지 모르나 에스키모어와 아메리칸 인디언어와 같은 포합어처럼 형태론적으로 복잡하거나 우리말과 일본어처럼 담화 기능이 발달하여 문맥에 따라 주요 문법 기능에 해당하는 구성성분들이 생략 가능한 언어에는 상대적으로 부적합하다고 본다.

통사중심주의적 이론과 자율어휘문법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이동규칙의 사용 여부를 들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의문문, 주제화구문, 수동문, 인상구문 등 영어의 다양한 구문을 분석하기 위해 이동규칙을 사용하는데, 이동규칙 또한 영어를 분석 대상의 중심 언어로 삼았기 때문에 핵심적인 규칙으로 인식되었다. 이처럼 통사중심주의적 이론에서 이동규칙을 사용하여 분석하는 여러 현상 중에 이중주격구문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동규칙을 배제하는 자율어휘문법 내에서 이중주격의 의미적 특성을 구조적으로 명확히 나타낼 수 있는 분석을 제시하겠다.

II. 선행연구

명사에 대한 소유의 표현은 영어의 his와 불어인 (1a)의 sa와 같이 독립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이루어지거나, 우리말의 “의”나 일본어인 (2a)의 -no와 같이 소유격 어미 또는 어형변화 등을 사용하여 표현된다. 특이한 것은 몇몇 언어의 경우 (1b)와 (2b)와 같이 소유격을 나타내는 단어나 어미의 사용 없이도 소유의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1) a. J'ai pris sa main.[7]

I-have taken his hand

‘I took his hand.’

b. Je lui ai pris la main.

I 3SG.DAT have taken the hand.

‘I took his hand.’

(2) a. Mary-no kami-ga nagai.[8]

Mary-GEN hair-NOM long ‘Mary's hair is long.’

b. Mary-ga kami-ga nagai.

Mary-NOM hair-NOM long

‘Mary's hair is long.’

(1b)의 lui 와 (2b)의 Mary-ga 는 소유격이 아니라 각각 여격(DAT)과 주격(NOM)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la main 과 kami 의 소유자로 해석된다. (1b)와 (2b)에서처럼 명시적으로 소유격을 사용하지 않고도 소유자를 나타내는 현상을 외적소유라고 하며 (1a)와 (2a)에서처럼 소유격을 사용한 내적소유와 구분한다.

Deal[7]에 따르면 전통적인 통사중심주의적 이론인 변형생성문법에서는 외적소유를 이동의 일종인 인상의 결과로 보았다. 예를 들어 아래의 개략적인 구조의 변형과 같이 Keenan[9]은 말라가시어에서 문미에 위치한 주어의 내부에 포함되어 있던 소유자(possessor)가 주어로 인상되고 주어의 핵어인 소유대상(possessum)은 동사구의 일부로 바뀌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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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소유자인상

또 다른 통사중심주의적 모델의 하나인 지배와 결속이론에서 Massam[10]은 이동규칙을 사용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외적소유현상을 일종의 예외적인 격부여 (Exceptional Case Marking) 현상으로 분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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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예외적 격부여

반면에 Baker[11]는 아래와 같이 동사가 소유대상을 병합(incorporation)한 후 남은 소유자가 동사의 논항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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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병합

III. 기능-논항구조 분석

본 연구에서는 자율어휘문법을 사용하여 외적소유를 나타내는 이중주격구문이 갖는 기능-논항구조를 기술하면서 내적소유와 달리 외적소유가 갖는 의미상의 특성에 대하여 설명할 것이다.

자율어휘문법은 언어를 통사구조(syntax) 뿐만 아니라, 기능-논항구조(function-argument structure, F/A), 역할구조(role structure, RS) 등 여러 자율적인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각 모듈은 자체적인 원리를 통해 생성되는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John is tall의 경우 아래와 같이 언어의 각기 다른 특성을 보여주는 복수의 독립적인 구조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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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통사구조, 기능-논항구조, 역할구조

John is tall에서 be 동사는 위의 통사구조(Syntax)에서만 표시되며, 기능-논항구조(F/A)에서나 역할구조(RS)에서는 아무런 의미나 역할을 하지 않으므로 구조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다. F/A구조에서는 한자리 술어(Fa)인 TALL이 JOHN이라는 논항(ARG)과 결합하여 하나의 명제(PROP)를 완성한다. RS에서는 “tall”은 상태(STATE)를 나타내는 의미 TYPE이며 주제역할(TH)을 수행하는 “John”과 결합하여 역할구조가 완성된다.

우리말이나 일본어와 같이 이중주격이 가능한 언어의 경우 F/A구조를 통해 내적소유와 외적소유의 차이를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3) a. John-ui /i ki-ga kuta.

John-GEN/NOM height-NOM big

b. John-no/ga se-ga takai.

John-GEN/NOM height-NOM high

‘John is tall.’

우리말의 ki나 일본어의 se는 가족관계, 신체일부, 사물의 본질(색, 무게, 길이, 모양 등) 등과 같이 관계명사로 분류되며 의미적으로 관계나 속성을 나타내는 대상의 존재가 전제가 된다. 그러므로 (3)의 예에서 소유격이든 주격이든 John 을 생략할 경우 비문이 되거나 최소한 완전한 정문으로 인식될 수 없게 된다.

관계명사의 소유자가 일반적으로 소유격이라는 문법적 방법으로 표현되기는 하나 의미상 관계명사와 소유자의 관계는 John's desk 에서 desk 와 같은 비관계명사가 사용된 경우와 달리 본질적인 소유의 관계가 아니다. 즉, (3)의 예에서 John 과 신장의 관계는 소유의 관계가 아니며, 이와 같은 이유로 소유자를 소유격 보다는 속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비관계명사가 사용된 경우 소유자는 비관계명사의 수식어로 분석할 수 있는 반면에 (3)에서와 같이 관계명사가 사용된 경우에는 소유자의 존재가 전제되므로 의미상 소유자는 관계명사의 논항으로 볼 수 있다. Grimshaw[12]는 명사가 논항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필수적으로 논항을 취하기도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Partee and Borschev[13]는 “Non-deverbal nouns like sister, mayor, enemy, picture, edge, height in some sense also seem to take arguemnts.”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명사(관계명사)가 또 다른 명사(소유자)를 논항으로 취하는 것으로 분석 가능하며, 이처럼 명사가 논항을 취하는 예는 다른 언어현상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Ueno[14]는 아래의 예들과 같이 king 이나 attack 처럼 명사가 각각 England 와 government 를 보어로 취할 경우 F/A구조상 해당 명사를 ARGa 즉, 하나의 논항과 결합하여 완전한(포화상태가 된) 논항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고, 이 ARGa가 보어의 기능을 수행하는 ARG2와 결합하여 또 다른 논항인 ARG1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4) the king of England [ARG1 [ARGa KING] [ARG2 ENGLAND]]

(5) the attack on the government [ARG1 [ARGa ATTACK] [ARG2 GOVERNMENT]]

이처럼 관계명사에 해당하는 사람의 신장도 또 다른 논항을 취하는 논항인 ARGa로 볼 수 있으며, F/A구조상 관계명사의 소유격 구문을 아래와 같이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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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관계명사와 소유격의 F/A구조

관계명사인 HEIGHT는 ARGa로서 JOHN과 결합하여 또 다른 논항이 된다. 이 논항이 아래와 같이 Fa(즉, 하나의 논항과 결합하여 완전한 명제를 이루는 술어)와 결합하여 문장의 의미를 완성하게 된다.

위의 F/A구조는 (3)의 예시에서 John 이 소유격으로 나타나는 내적소유구문에 해당되며 의미상 John 의 신장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3)의 예시에서 John 이 주격으로 나타나 이중주격구문을 이루는 외적소유의 F/A구조는 아래와 같으며 위의 내적소유의 F/A구조와 확실히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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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내적소유구문의 F/A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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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외적소유구문의 F/A구조

위의 구조에서 HEIGHT는 역시 관계명사(ARGa2)로 서 또 다른 논항을 취해야 하지만 소유자에 해당되는 논항이 공백[ARGi ∅]이므로 ARGa1로 남게 된다. 여전히 하나의 논항을 필요로 하는 이 ARGa1와 역시 하나의 논항을 필요로 하는 술어(Fa2)가 결합하게 되면 명제가 완성되기 위해 총 두 개의 논항이 필요하게 된다. ARGa1는 Fa2의 논항으로 충족될 수 있으나 그 결과 여전히 하나의 논항이 부족한 상태 즉, 불포화상태인 Fa1로 남게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주격으로 표현되는 의미상의 소유자인 JOHN이 Fa1와 결합하여 명제가 완성된다.

위의 F/A구조는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보여준다. 하나는 관계명사인 [ARGa2 HEIGHT]가 결합해야 할 논항(즉, 소유자)의 공백[ARGi ∅]으로 인하여 소유자와 결합하지 못하고, 최종 단계에서 소유자와 동일지시 관계인 [ARGi JOHN]과 결합함으로 해서 F/A구조가 완성된다는 점이다. 둘째는 소유자가 주격으로 표현되는 외적소유의 F/A구조를 통해 이 문장이 John 의 신장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John 자체에 대한 서술을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문장은 John 이 문장의 주제나 초점 또는 대조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다는 사실을 내적소유에 해당하는 [그림 6]과 구조적으로 구별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관계명사를 F/A구조상 또 다른 논항(즉, 소유자)을 취하는 ARGa로 분석하는 방식은 본 논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론인 자율어휘문법 뿐만 아니라 결합범주문법(Combinatory Categorial Grammar)[15]에서 관계명사를 소유자를 취하는 type 의 기능(즉, a function from individuals to individuals)으로 분석하는 방식과 유사하며, 더 나아가 외적소유에서[ 그림 7]의 F/A구조와 같이 소유자의 공백[ARGi ∅]를 설정하는 방식은 결합범주 문법에서 논항을 공백을 포함하는 범주로 변경(category shift)하는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전혀 다른 두 이론이 같은 언어현상에 대하여 일맥상통하는 분석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사실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IV. 결론

본 논문은 언어를 여러 자율적인 모듈에 의해 독립적으로 생성되는 각 구조의 통합적인 결과물로 보는 자율어휘문법이라는 이론 틀 안에서 기능-논항구조를 사용하여 이중주격구문의 구조적, 의미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가족관계, 신체일부, 사물의 본질 등은 관계명사로 분류되며 의미적으로 관계나 속성을 나타내는 대상의 존재가 전제가 되며 이 대상은 주로 소유자로 표현된다. 관계명사가 사용되면 소유자는 전제된 대상이므로 소유자는 관계명사가 취하는 논항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즉, 명사(관계명사)가 또 다른 명사(소유자)를 논항으로 취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내적소유와 외적소유 두 구문의 차이는 기능-논항구조에서 관계명사가 바로 소유자를 논항으로 취할 경우 내적소유가 되는 반면에 소유자가 공백이어서 관계명사가 소유자를 논항으로 취하지 않고 술어와 먼저 결합한 후에 불포화상태인 술어가 최종적으로 소유자와 공지시관계인 논항과 결합하여 명제가 완성될 경우 외적 소유가 되며 이때 소유자는 주격으로 표현되어 이중주격구문이 생성된다.

소유격이 사용된 내적소유구문의 경우 소유대상에 대하여 서술하는 것인 반면에 소유자가 주격으로 표현되는 외적소유구문은 기능-논항구조를 통해 해당 문장이 주격으로 표현된 소유자 자체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조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자율어휘문법의 기능-논항구조를 사용하여 내적소유와 외적소유 구문의 차이를 설명하였으나 통사구조, 역할구조 등 다른 영역들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는 이르지 못한 한계가 있다. 또한, double-o constraint라 하여 일반적으로 일본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우리말에서 가능한 이중대격구문과 연계한 분석도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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