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undertaken among students majoring in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to comprehend the knowledge, attitudes and preventive behaviors associated with MERS. This study further provides basic data for education related to MERS prevention. A total of 167 students were enrolled in the study. Evaluation of MERS education revealed a higher number of inexperienced subjects: 74 experienced(44.3%) vs. 93 inexperienced(55.7%). Assessing the attitude items for MERS revealed that "have to wear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when dealing with MERS patients" ranked highest (average, 4.54 ± 0.87), whereas "washed my hands more often than usual" ranked highest (average, 3.82 ± 1.06) in the prevention items for MERS.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attitude towards MERS and preventive behavior revealed that "canceled or delayed meeting with friends, eating out, watching sports, shopping, etc." showed that, although negatively correlated, a greater attitude showed a higher level of prevention (r=-0.63, p<0.004). Taken together,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e necessity to develop an education program that improves the level of education and knowledge about MERS, and to impart this education systematically and repeatedly.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메르스에 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하여 메르스 예방교육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2019년 11월 8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P시 3년제 대학 응급구조과에 재학 중인 16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SPSS/WIN 23.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메르스 교육 경험은 경험자 74명(44.3%), 비 경험자 93명(55.7%)으로 경험하지 않은 대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르스에 관한 태도 항목에서는 '메르스 환자를 다룰 때는 반드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에서 평균 4.54±0.87로 높게 나타났으며, 메르스에 관한 예방행위항목에서는 '평소보다 더 자주 손을 씻었다'에서 평균 3.82±1.06으로 높게 나타났다. 메르스에 대한 상관관계분석 결과 '친구 모임, 외식, 스포츠 관람, 쇼핑 등을 취소하거나 미루었다' 한 항목에서 r=-.63, p<.004로 음(-)의 상관관계를 제외하고 모두 태도가 높을수록 예방행위 수준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메르스에 대한 교육수준 및 지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메르스에 대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