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큰 철원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파를 사용하여 생산농가에서 양파의 특성상 장기간 저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패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공을 통해 농가수익을 증대화 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다양한 양파 가공제품의 확대의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특히, 발효 추출액의 경우 pH, EC, 당도 결정시에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흡수관계에 맞추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pH는 용액 중 수소이온(H+)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물 또는 수용액 중에 수소이온(H+)과 수산이온(OH-)은 항상 일정한 관계를 갖고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EC는 물 또는 수용액에 녹아있는 모든 염류 또는 이온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전기전도도가 있는데 전도율이라고도 한다. 특정성분을 물에 용해시킬 경우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전리된다. 이온의 양이 많을수록 전기의 흐름이 용이해지므로 EC값이 커질수록 수용액 내의 이온의 농도와 총량이 많어지게 된다. 전기전도도 값으로 수용액 내의 이온의 총량을 추정 할 수 있어 EC값을 이용하여 수용액의 농도관리에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88℃ 양파추출액의 pH는 5.1, EC는 3,970 ㎲/cm, 당도는 8.1 Brix로 측정되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므로 설탕이 많이 가미된 서구적인 식생활보다 전통적인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관심을 받고 있으므로 조청의 맛, 영양성에다 양파의 기능성을 더하여 품질 향상의 웰빙 제품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조청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Onion is a perennial herb of the lily family that has a long history and has long been widely used throughout the world as i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condiments in our diet, along with chili peppers and garlic. It has been used for cooking and processing food with its unique flavor and aroma. Because of the nature of onions, long-term storage can lead to spoilage. Research was done to increase profits through processing and expand various onion products. A low temperature extraction method was used to study the physiological activation effect and onion processing method of flavonoid component weak to h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