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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Occupational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of Mental Health Facility Workers

정신보건시설 근무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 장미영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센터장) ;
  • 김창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부교수)
  • Received : 2020.10.28
  • Accepted : 2020.11.19
  • Published : 2020.12.28

Abstract

In a recent investigation of mental health professionals, since the reported rate about turnover intention was 54.5%, immediate management for related specialists is requested. This study attempted to validate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n the process that job stress of mental health facility workers regulates turnover intention. A questionnaire survey on work stress, turnover intention,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as conducted for 250 participants among mental healthcare staff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Jeollanam-do. Analyses were conducted to identify mediation effects and significance using with SPSS 21.0. As a result, job stress of workers in mental health facilitie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 cor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Second, we confirmed that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such as anticipation and optimism has a considerable mediating effect in the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of employees in mental health facilities, respectively. Based on statistic analysis, limitations on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were discussed.

최근 정신보건전문요원 대상 실태조사에서, 이직의도가 54.5%로 보고되어 전문인력관리가 매우 시급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정신보건시설 근무자의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정신보건시설 근무자 중 250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이직의도, 긍정심리자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으로 SPSS 21.0을 사용하여 매개효과 및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정신보건시설 근무자의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정신보건시설 근무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에 있어서 긍정심리자본(희망, 낙관주의)은 유의미한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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