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S/W Experience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Curriculums on Computational Thinking Class in University

초·중등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 관련 학습 경험이 대학 컴퓨팅 사고 수업에 미치는 영향

In this study, we analyzed how information and technology education i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curriculum affects learning achievement of computational thinking courses in university.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n students who took computer-related courses for the past year and collected data on what type of computer-related education they receive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ata, students who received computer-related education in the previous curriculum showed higher overall academic achievement.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learning achievement according to types of contents, and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design and improvement of efficient computational thinking education in the future through the results. It is also necessary to continue the analysis of the impact of the new education curriculum.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의 여부가 고등 교육과정인 대학의 컴퓨팅 사고력 교양 교과목의 학습 성취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최근 1년간 컴퓨팅 사고력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여 어떤 종류의 컴퓨터 관련 교육을 받았는지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업 성취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전 교육과정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학습 주제 및 내용에 따라서 학습 성취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향후 초·중등 및 고등 교육에서 효율적인 컴퓨팅 사고력 교육과정 설계와 개선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2019년 시행된 정보 교과 의무 편성이 고등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분석하여 유기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