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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on Pain Reduction of Postoperative Meniscal Injury Patients :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슬관절 반월상 연골 파열 후 수술 환자의 통증 감소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효과: 후향적 관찰연구

  • Kim, Sang Woo (Department of Korean Medicine Rehabilitation, College of Korean Medicine, Dae-Jeon University) ;
  • Oh, Min Seok (Department of Korean Medicine Rehabilitation, College of Korean Medicine, Dae-Jeon University)
  • 김상우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교실) ;
  • 오민석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교실)
  • Received : 2019.07.02
  • Accepted : 2019.08.19
  • Published : 2019.08.25

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the effectiveness of complex Korean Medicine treatments on pain reduction of patients after meniscal surgery. We analyzed 16 patients who have been diagnosed as Meniscal injury on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scan and had admitted to Dunsan Korean Medical hospital from January 30, 2014 to April 30, 2019. The analysis was conducted as retrospective study which analyzes patient's medical records.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25 program. We used Numeric Rating Scale to evaluate pain reduction, Five-point likert scale to asses treatment satisfaction. The result showe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ain reduction on the postoperative meniscal injury patients treated with complex Korean Medicine treatments. In conclusion, we found that the complex Korean Medicine treatments showed a positive effect on pain reduction of postoperative meniscal injury patients.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confirm the effectiveness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Keywords

서 론

반월상 연골은 대퇴골과 경골의 관절면 사이에 위치하여 경골관절면의 1/2 ~ 1/3을 덮고 있으며 슬관절의 정상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구조물이다. 반월상 연골은 활액을 관절에 골고루 흩어지게 하여 윤활 기능에 도움을 주며,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주요 기능을 한다1). 반월상 연골 손상은 이러한 반월상 연골에 다양한 형태로 열상, 파열이 나타난 것을 의미하며 크게 외상성과 퇴행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외상성 반월상 연골 손상의 경우 20대 전후의 젊은 나이에서 주로 발생한다. 퇴행성 반월상 연골 손상의 경우 주로 40~50대 이후의 중년에서 발생하며 2/3 이상에서 반복적이고 과도한 활동 및 하중 부하의 병력이 있다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반월상 연골과 관련한상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약 17만 명, 총 진료비는 1,500억으로 최근 5년간 약 200억이 상승하였다2). 20대가 반월상 연골 파열과 관련된 골관절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8년에 6만 5825명으로, 2015년의 5만 5676명보다 18% 증가했다2). 이는 과도한 레저스포츠 활동과 교통사고로 인한 무릎관절의 구조적 손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3).

반월상 연골 파열의 수술 방법은 손상 부위, 나이, 성별, 대퇴골과 무릎의 기계적 각도(Q 각), 환자의 운동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4,5). 반월상 연골 파열의 대표적인 수술로 봉합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외 수술 기법으로 관절경적 변연절제술, 연마관절 성형술, 골연골 이식술, 절골술 등이 있다3).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이후 재활 치료의 목표는 통증 완화, 움직임의 개선, 근력 강화다. 그러므로 재활 단계에 적합한 보조기 착용과 진통 목적의 약물치료, 냉치료, 온열치료, 전기치료가 시행되고 있다6).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이후 통증 완화와 움직임의 개선을 위해 시행할 수 있는 한방치료로는 침, 뜸, 한약, 이침, 약침치료가 주로 사용된다7). 한약 치료의 경우 補肝腎陰虛 및 破瘀血을 위주로 하며, 침 치료 시 針刺法蜂毒療法 瀉血附缸療法 皮膚針療法 등을 병행하며, 만성기에는 針刺法 灸法 耳針療法등을 응용한다8).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에 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김 등9), 이 등10)은 반월상 연골 파열 환자에게봉약침 치료를 적용하여 유의성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발표하였고, 허 등11)은 한방복합치료가 반월상 연골 파열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임을 밝혔다. 최 등12)은 동작용법(motion style treatment)과 한방복합치료를 통한 보존적 치료가 환자의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였고, 이 등13)은 도침치료를 활용한 한방치료의 통증 제어 여부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러나 반월상 연골 파열 후 수술 환자의 통증 감소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2010년 01월 01일부터 2019년 04월 30일까지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재활의학과에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 후 7일 이상 입원하여 한방치료를 받은 19명의 환자 중 13명의 환자에 대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2010년 1월 1일부터 2019년 04월 30일까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검사상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받고 수술 후 내원한 환자는 총 19명이었다. 이중 선정 제외기준에 적합한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Fig. 1). 본 연구는 환자의 개인 식별 정보를 기록하지 않은 의무기록관찰연구이며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에서 연구승인(DJDSKH-19-E-12-1)을 받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선정 및 제외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선정기준

(1)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에서 2010년 1월 1일부터 2019년 04월 30일까지 입원 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의무 기록상 주상병 혹은 부 상병이 M179(상세불명의 무릎관절증), M2321(오래된 찢김 또는 손상으로 인한 반달연골의 장애, 내측 반달연골), M2322(오래된 찢김 또는 손상으로 인한 반달연골의 장애, 외측 반달연골), M2329(오래된 찢김 또는 손상으로 인한 반달연골의 장애, 상세불명의 연골 또는 인대), M2331(기타 반달연골장애, 내측 반달연골), M2332(기타 반달연골장애, 외측 반달연골), M2339(기타 반달연골장애, 상세불명의 연골 또는 인대), M2350(무릎의 만성 불안정, 복합손상(반달연골, 십자인대, 측부 인대, 후외측 구조물), M2351(무릎의 만성 불안정, 내측 반달연골), M2352(무릎의 만성 불안정, 외측반달연골), M2360(무릎의 기타 자연파열, 복합손상(반달연골, 십자인대, 측부인대, 후외측 구조물), M2380(무릎의 기타 내부장애, 복합손상(반달연골, 십자인대, 측부인대, 후외측 구조물), M2381(무릎의 기타 내부장애, 내측 반달연골), M2382(무릎의 기타 내부장애, 외측 반달연골), M2390(무릎의 만성 상세불명의 내부장애, 복합 손상(반달연골, 십자인대, 측부인대, 후외측 구조물), M2391(무릎의 만성 상세불명의 내부장애, 내측반달연골), M2392(무릎의 만성 상세불명의 내부장애, 외측반달연골), S8320(내측반달연골의 찢김), S8321(외측 반달연골의 찢김), S8322(내측 및 외측 반달연골의 찢김), S8329(반달연골의 상세불명 찢김)로 등록된 경우

(2) 손상부위에 따라 슬통, 혹은 슬관절통이 주소증으로 기록되어 있는 경우

(3) 침, 뜸, 한약, 약침치료 및 물리치료를 포함한 한방 복합치료의 처방내역이 입원 시와 퇴원 시에 큰 차이가 없는 경우

(4) 본원 입원 전 혹은 입원 후 시행한 MRI 검사상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반월상 연골 파열로 진단받은 경우

2) 제외기준

(1) 위 상병으로 입원하였으나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보존적 처치를 한 경우

(2) 의무기록에 통증 평가 가능한 NRS(Numeral Rating Scale) 등의 평가척도와 입원 시보다 통증이 감소한 정도를 %로 나타낸기록 둘 중 하나라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3) 수술일로부터 3개월 후 본원에 내원하여 입원 치료를 한 경우

(4) 무릎 부위의 통증. 즉, 슬통 혹은 슬관절통이 주소증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은 환자

Fig. 1. Flow chart of selection of patient.

2. 연구방법

본 연구는 후향적 관찰연구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총 16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수집한 의무기록의 자료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수집한 자료 항목

(1) 성별 및 연령

(2) 발병 동기

(3) 초발 및 재발 여부

(4) 반월상 연골 파열 발생 부위 및 복합손상 유무

(5) 수술 후 내원까지의 기간 및 평균 입원 기간

(6) 치료만족도의 평가 및 NRS상 호전도

2) 자료 분류 및 평가방법

(1) 성별 및 연령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입원 환자의 성별 및 연령을 분류하였다.

(2) 발병 동기

반월상 연골 파열이 발생하게 된 발병 동기를 조사하였다.

(3) 초발 및 재발 여부 분류

반월상 연골 파열로 인한 수술적 처치 후 내원한 환자들의 초발 및 재발 여부를 질환별로 분류하였다. 반월상 연골 파열을 과거에 진단받고 보존적 치료 혹은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경우 재발로 보았다.

(4) 반월상 연골 파열 발생 부위 및 복합손상 유무

반월상 연골 파열이 발생한 부위를 전방, 후방, 전후방에 따라 조사한 후 복합손상(골절 및 인대 손상) 유무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5) 수술 후 내원까지의 기간 및 평균 입원 기간

반월상 연골 파열 후 수술일로부터 본원에 내원하기까지 걸린평균 기간과 평균 입원 기간을 조사하여 반월상 연골 파열 발생 부위 및 복합손상 유무에 따라 수술 후 내원까지의 기간과 평균 입원기간의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6) 치료만족도의 평가 및 NRS상 호전도

치료만족도 평가 도구로 리커트 척도(Five-point likert scale)14)를 이용했다. 치료만족도 평가는 연구 대상자들에게 퇴원 이후 전화 조사로 시행하였으며 기록된 연락처로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제외를 하였다, 통증 평가 도구로 NRS15)를 사용했으며 통증이 없는 상태를 0, 가장 극심한 통증을 10으로 설정하여 입원 당일부터 퇴원 당일까지 시행하였으며 호전도는 입원 시 NRS와 퇴원 시 NRS의 점수차로 하였다.

3. 치료방법

총 대상자 16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상기 환자들은 모두 침, 뜸, 한약, 물리치료 및 부항 치료를 공통적으로 처방받았다. 상위의 침, 뜸, 한약, 약침, 물리치료, 부항 치료를 한방치료로 포괄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침 치료

침 시술에 사용된 침은 일회용 stainless steel 호침(0.25 ×30 mm, Dongbang Medical, Seongnam, Korea)을 사용하였으며, 환자를 앙와위로 한 후 시행하였다. 取穴은 內膝眼(EX-LE4), 外膝眼(EX-LE5), 陽陵泉(GB 34), 陰陵泉(SP 9), 膝陽關(GB 33), 梁丘(ST 34), 血海(SP 10), 足三里(ST 36), 鶴頂(ST 34), 委中(BL 40) 및阿是穴 중에 통증이 있는 부위의 經絡의 流注 및 대상자 개개인의 손상 부위나 특성에 따라 혈위를 가감하여 각 혈위에 15분간 유침하였다6). 침 치료는 입원 당일부터 1일 2회 시행하였으며, 임상경력 2년 이상의 시술자 2인이 오전, 오후로 각 1회씩 진행하였다.

2) 약물치료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과 치료 경과에 따라 三氣飮 加味方, 桂枝加附子湯, 當歸鬚散 加味方 등이 빈용되었고, 이외에도 獨活續斷湯 加味方, 附子湯, 桂枝二越婢一湯등이 사용되었다. 한약 치료는 1일 3회 2첩 3팩(120cc/팩), 식후 30분에 복용하도록 하였다.

3) 물리치료

모든 대상자는 通經絡療法으로 간섭파전류치료(interference current therapy, ICT)와 심층열치료(Ultra sound)를 배부 통처에15분 동안 적용하였고, 溫經絡의 요법으로 hot pack을 복부에 15분간 시행하였고 환부의 열감과 부종에 따라 ice pack을 20분간 시행하였다. 물리치료는 1일 1회 대퇴전후면부 및 소퇴부에 시행하였다.

4) 약침치료

약침치료에 사용된 주사기는 일회용 주사기(1㎖, 26G×13㎜ syringe, ㈜벡톤디킨슨, 서울)였으며 환자를 앙와위로 한 후 시행하였다. 약침치료에 사용한 혈위는 內膝眼 (EX-LE4), 外膝眼 (犢鼻, EX-LE5), 陽陵泉 (GB 34), 陰陵泉 (SP 9), 足三里 (ST 36) 등이고, 소염약침(2㎖, 대한약침제형연구회, 강원도)과 봉약침(SBV102㎖ (melitin 0.1mg/ml), 대한약침제형연구회, 강원도) 중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소염약침, 봉약침을 국부 경혈 1cm 깊이에 0.1cc씩 10point가량 직자 후 당겨보아 혈관에 刺入됨이 없음을 확인 후 주입하였으며 주 3회 격일로 시행하였다. 봉약침의 경우 시술 전 曲池穴 부위에 0.2cc가량 자입하여 skin test를 진행하였다.

5) 뜸치료

모든 대상자는 슬부 또는 대퇴부 통처 2부위에 間接艾炷灸를시행하였다. 또한, 전자무연뜸(전기식 온구기, (주)피엔유동제메디컬)을 흉배부 및 요배부 통처에 부착 후 15분 동안 유지하였다.

6) 부항 치료

모든 환자는 乾式附缸을 슬부, 대퇴부 및 소퇴부 압통점을 중심으로 Air pump를 이용하여 매일 1회 시행하였다.

4. 통계처리

실험결과는 SPSSⓇ25.0 for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성별 및 연령별 분포, 발병 동기별 분포, 발생부위별 분포, 발병 이후 내원까지의 기간 및 입원 기간별 분포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 기술 통계량을 산출하여 분석하였고, 전체 환자의 입원 시와 퇴원 시의 NRS상 통증 감소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value가 0.05 미만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인정하였다.

결 과

1. 성별 및 연령별 분포

총 대상자 중 남자는 5명, 여자는 11명으로 남녀의 성비는 1:2.20으로 나타났고, 연령별 발생 빈도는 40대 이하가 7명, 50대가 6명, 60대가 3명, 70대 이상이 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연령은 50.69±9.46세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평균연령은 43.80±10.38세, 여성의 평균 연령은 53.81±7.52세로 여성의 평균 연령이 더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40대 이하가 전체 남자 인원 중 80.00%에 해당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8명으로 전체 여성의 72.72%가량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Table 1).

Table 1. Distribution of Sex and Age

2. 발병 동기별 분포

발병 동기는 별무계기로 나타난 경우가 7례(44%)로 가장 많았고, 낙상 3례(18.8%), 운동 3례(18.8%), 자전거나 보행자와 관련된 교통사고 3례(18.8%) 등의 원인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Distribution of Motive and Age

3. 초발 및 재발 여부 분류

반월상 연골 파열로 인한 수술적 처치 후 내원한 환자들의 초발 및 재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반월상 연골 파열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는 12명(75.00%), 과거에 진단받은 환자는 4명(25.00%)으로 나타났다.

4. 반월상 연골 파열 발생부위별 분포 및 복합손상 유무

반월상 연골 파열이 최빈도로 발생한 부위는 내측 반월판으로 총 9례이며, 이어서 내외측 반월판 4례, 외측 반월판 3례로 나타났다.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 중 별무계기로 발생한 경우가 5례로 가장 많았으며 골절 혹은 인대 파열과 같은 복합적인 손상을 동반한 경우는 총 4례로 각각 전방십자인대파열, 경비골 분쇄골절, 경골상단의 관절 내 골절, 추체부 압박골절 현병력을 가지고 있었다(Table 3).

Table 3. Distribution of Meniscal Injury Region due to Motive

5. 수술 후 내원까지의 기간 및 평균 입원 기간

반월상 연골 파열 후 수술일로부터 본원에 내원하기까지 걸린소요일수의 평균은 18.81±18.59일이며, 최소 2일부터 최대 69일이 걸렸다. 1주일 이내 입원이 2례(12.5%), 1주 이상 2주 이내 입원이 7례(43.75%), 2주 이상 3주 이내 입원이 4례(25%), 3주 이상 입원이 3례(18.75%) 있었다(Table 4).

Table 4. Distribution of The Length of Period took to visit Hospital after Surgery, Hospitalization Period\

총 16명 중 4명의 환자는 복합손상을 동반 후 내원하였고, 12명은 복합손상을 동반하지 않고 내원하였다. 복합손상은 반월상 연골 파열 이외의 골절 혹은 인대 파열을 동반한 경우로 채택하였다. 복합손상을 동반한 환자는 수술일부터 내원일까지 16.25 ± 28.61,복합손상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는 24.17±13.13일이 소요되었다(Table 5).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환자들의 평균 입원 기간은 24.44± 13.04일이었다. 최저 입원일은 7일, 최대 입원일은 51일이었으며 1주 이내 입원이 1례(6.25%), 1주 이상 2주 이내 입원이 3례(18.75%), 2주 이상 3주 이내 입원이 3례(18.75%), 3주 이상 4주 이내 입원이 3례(18.75%), 4주 이상 입원은 6례(37.5%) 있었다(Table 4). 복합손상을 동반한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25.25 ± 14.73, 복합손상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는 16.33 & plusmn; 14.87일로 나타났다(Table 5).

Table 5. The Length of Period took to visit Hospital after Surgery, Hospitalization Period due to Complex Injury

6. 치료만족도의 분포 및 NRS 호전도

치료만족도 평가를 위해 퇴원 후 개별 전화로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이용해 조사하였다. 총 16명의 환자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환자 3명을 제외한 13명의 만족도는 평균 3.92± 0.76이고 3점을 선택한 환자 4명(30.77%), 4점을 선택한 환자 6명(46.15%), 5점을 선택한 환자 3명(23.08%)이었으며 4점 이상을 선택한 환자가 9명(69.23%)으로 높은 치료만족도를 보였다. NRS상통증 호전 정도의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Paired t-test를 시행하였다. 전체 환자의 입원 시 평균 NRS는 5.50±1.26이었고 퇴원 시 평균 NRS는 2.68±1.14로 2.81±1.11의 호전도를 보여,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0.00)(Table 6).

Table 6. Result of NRS Difference

고 찰

반월상 연골 손상은 외상성의 경우 20대 전후의 젊은 연령에흔하며 퇴행성의 경우 주로 40~50대 이후의 중년에서 사소한 일상생활이나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다1). 반월상 연골 손상은 그 정도에 따라 1도에서 3도까지 손상 정도를 구분하고, 손상의 형태에 따라 횡 파열, 종 파열, 수평 파열, 양동이형 파열 등으로 구분한다16,17).

반월상 연골 손상의 임상 증상으로 무릎이 잠겨서 움직이지 않는 느낌(Locking)과 걸린 듯한 느낌(Catching), 보행 도중 갑자기푹 주저앉을 듯한 느낌(Giving way)이 있으며, 후각부 파열일 경우에도 통증이 관절면을 따라 앞쪽까지 방사하여, 관절면 전체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18). 반월상 연골 손상의 이학적 검사에는 반월상 연골의 움직임을 유발하는 McMurray검사19)와 환자의 복와위에서 시행하는 Apley 압박검사가 있으며 McMurray검사의 경우, 관절면의 압통이 가장 특징적이나, 내측 관절면 중 후방부위에는 정상적으로도 압통이 있는 위양성 반응이 있으므로 건측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20).

영상검사로는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가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에 가장 유용한 검사로 정확도는 약 90~95%까지 보고되고 있다20). 단,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를 이용한 최근 보고에 따르면 방사선학적 퇴행성 관절이 있는 환자의 60% 이상에서 증상 여부와 관련 없이 파열이 발견되었으며, 퇴행성 관절 소견이 없는 무증상 환자의 경우에도 23%에서 파열이 발견되었다1). 따라서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할 때는 MRI 양성 소견과 동시에 환자의 증상 및 진찰 소견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퇴행성 파열은 뚜렷한 외상 병력이 없는 경우가 많고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에서 연골 파열 외에 주변 연부 조직의 고신호강도나 급성 인대 손상 등의 소견이 관찰되지 않으며 관절경 검사상 수평 파열 혹은 복합파열의 형태를 보인다1).

일반적으로 반월상 연골 파열의 경우 연령, 파열 위치, 파열형태, 파열 크기에 따라 수술 치료시행 여부를 결정하며 변연부에서의 미세 손상의 경우 2~3개월 정도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4,5).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치료의 일차적 목표는 통증 완화와 기능 보존이다6). 반월상 연골은 해부학적으로 안쪽 2/3가량에 혈관이 분포하지 않아 파열된 부위가 치료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반월상 연골 파열 진행 가능성이 높거나 통증과 기능 소실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이 우려되는 경우, 수술 치료를 시행한다20).

수술 치료의 경우 대표적으로 반월상 연골 절제술, 반월상 연골 봉합술, 반월상 연골 이식술로 나누게 된다17). 절제술의 적응증은 정복이 되지 않는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 피판 파열, 퇴행성 파열, 방사성 파열, 수평 파열, white-white zone을 침범한 종 파열, 파열이 동반된 원판형 연골이며 6주의 보조기 고정과 능동 굴곡90도 제한이 필요하다20,21). 봉합술은 반월상 연골 파열의 가장 이상적인 치료이며 반월상 연골 봉합술의 적응증은 외상성 파열로,파열의 위치는 red-red zone 또는 red-white zone이다. 반월상 연골 봉합술은 이차적인 변성이나 변형이 적은 10mm 이상의 완전종 파열, 탐침으로 경골 고평부의 중앙부까지 전위되는 파열, 정복되는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 양상인 경우 시행한다20). 대표적인 반월상 연골 봉합술의 적응증은 내측 또는 외측 반월상 연골 후각부의 종 파열이며 2주간의 능동 굴곡 90도 제한과 6주간의 정상보행제한이 필수적이다21). 반월상 연골 이식술은 주로 50세 이하의 성인 환자에서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한 후에 이환된 구역에 통증이 동반된 조기 관절염에 시행한다17). 반월상 연골 이식술의 재활은 수술 직후부터 3주 간격으로 굴곡 각도를 30도 증가시켜 12주까지 120도 허용하며 12주 이후 보조기에 지지하지 않고 걷는 것을 허용한다21).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환자는 발열과 부종을 동반한 통증을 호소하며 평균 6주 이상의 운동 제한 등이 지속된다. 환자에게 적절한 수술적 처치 이후에도 환자의 상태와 평균 재활 치료 시기를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재활 치료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여 재활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술 이후 통증 관리는 재활 치료에 있어 중요하다6).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한방치료의 구체적인 연구로는 김 등9) , 이 등10)은 봉약침, 허 등11)은 한방복합치료, 최 등12)은 동작용법, 이 등13)은 도침치료을 사용하여 반월상 연골 파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 등10), 이 등13), 허 등11) 은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 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연구이며 김 등7), 최 등12)은 반월상 연골 관절경 수술 후 3개월 이상 경과 후 내원한 환자에 대한 치료 증례를 보고하였다. 무릎 수술 후 재활 치료에서의 한양방협진 매뉴얼을 제안한 송 등6)의 연구가 있으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4년간 국내에서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인원이 1년 평균 약 72000명23)인점을 고려한다면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환자의 통증 감소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효과와 관련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받고 수술 후 한방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의 특성 및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후향적 의무기록 관찰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9년 04월 30일까지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받고 수술 후 내원한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의무기록 관찰을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군 16명을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 발병 동기, 초발 및 재발여부, 반월상 연골 파열 발생 부위와 복합손상 유무, 수술 후 본원 내원까지의 기간 및 평균 재원일, 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입원 시와 퇴원 시의 통증을 비교하여 통증 호전 정도를 평가하였다. 특히 발병 동기와 성별 발병률에 관하여 연령별로 세분화하여 내원한 환자군의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입원 기간과 내원까지 걸린 기간을 골절 혹은 측부인대손상, 십자인대 손상을 동반한 복합손상군과 반월상 연골 손상만 있는 단일군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일반적인 환자들의 성별과 연령을 분석한 결과 16명의 환자 중 남성은 5명, 여성은 11명으로 남녀의 성비는 1:2.20의 비율을 보였다.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50.69±9.46세로 50대 이하가71.25%를 차지한다. 남성의 평균 연령은 43.80±10.38세로 전체 남성 중 80%가 40대 이하이며 여성의 평균 연령은 53.81± 7.52세로 전체 여성 중 72.7%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반월상 연골 파열의 발병동기로는 별무계기가 7례(44%)로 가장 많았고, 낙상 3례(18.8%), 운동 3례(18.8%), 자전거나 보행자와 관련된 교통사고 3례(18.8%)로 균등하게 나타났다. 이는 환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반복적인 하중 부하의 병력으로 인해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나타난다는 점과 일치한다1).

수술 이전 슬개골 골절이나 반월상 연골 파열 기왕력, 전후방십자인대 및 측부인대 손상 등의 과거력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총4명(25.00%)으로 2명은 퇴행성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받은 경력이 있었다. 2명은 반월상 연골 파열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과거력을 가지고 있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의 부위는 내측 반월판이 9례(56.25%)로 대부분이었고, 내외측 반월판 4례(25%), 외측 반월판 3례(18.65%)로 나타났다(Table 3). 이는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높은 발생 빈도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일치한다23,24). 내측 반월 연골판 파열을 진단받은 환자 9명 중 별무계기로 발생한 경우가 5례(55%)로 나타났다. 골절 혹은 인대 파열과 같은 복합적인 손상은 총 4례(25%)로 각각 전방십자인대파열, 경비골 분쇄골절, 경골 상단의 관절 내 골절 및 추체부 압박골절을 동반하였다.

전체 환자들의 수술일로부터 내원일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18.81± 18.59일이며, 입원 기간은 평균 24.44±13.04일로 나타났다. 반월상 연골 수술 중 다수를 차지하는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 이후 평균적으로 1~2주 이후 보조기 착용하에 보행 및 운동 훈련을 시행할 수 있다는 기존 연구에 따라 평균 내원 소요일수와 한방치료를 이용한 재활 치료 시기와 일치한다6). 입원 기간의 경우 2주미만의 기간이 4례(25.00%), 2주 이상 3주 이내 입원이 3례(18.75%), 3주 이상 4주 이내 입원이 3례(18.75%), 4주 이상 입원은 6례(37.5%)로 나타났다(Table 4). 반월상 연골 수술 이후 6주간의 보조기 착용을 권고한다는 기존 연구에 따라 본원에 내원한 환자의 평균 내원 소요일수와 내원 이후 평균 입원 기간은 반월상 연골 절제술 후 재활 치료 시기와 방법에 관한 기존 연구와 비교적 일치한다6) . 복합손상을 동반한 환자는 수술일부터 내원일까지 16.25 ± 28.61, 복합손상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는 24.17& plusmn; 13.13일이 소요되었으며, 복합손상을 동반한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25.25 ± 14.73, 복합손상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는 16.33 & plusmn; 14.87일로 복합손상 동반한 환자 4명 중 3명(75%)이 경골골절 진단 후 관혈적 정복술 및 골이식술을 시행 받았다(Table 5).

전체 환자들의 입원 시와 퇴원 시의 통증을 평가한 수치평가척도(NRS)은 입원 시 평균 NRS가 5.50±1.26이었고 퇴원 시 평균 NRS는 2.68±1.14로 2.81±1.11의 호전도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0)(Table 6). 치료만족도는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이용했으며 만족도 평가 도구는 ‘당신은 슬관절 반월상 연골 수술 후 본원에서 시행한 치료에 대해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매우 불만족 1, 불만족 2, 보통 3, 만족 4, 매우 만족 5의 다섯 가지 답변 중 하나를 고르도록 시행했다. 총 16명의 대상자 중 연락을 닿지 않는 3명을 제외한 13명의 만족도를 얻었으며 평균 3.92±0.76, 최저점 3점으로 치료의 불만족을 가진 환자가 없었으며 9명(69.23%)의 대상자가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반월상 연골 수술 후 환자들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가 통증 평가척도에서 유의미한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이며 환자의 치료만족도 역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반월상 연골 수술 후 재활 치료 시기에 맞추어 본원에 내원한 환자의 평균 내원 소요일수, 내원 이후 평균 입원 기간이 적절하게 진행되었으며 환자 모두에게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수술 이후의 환자 관리 및 재활 측면에서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로써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포함된 증례의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일 만큼 충분하지 못하고, 의무기록관찰을 통한 후향적 연구로서 대조군 설정이 이루어지지 못한 한계점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후향적 연구 과정상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선택 비뚤림(selection bias)의 가능성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러므로 향후 반월상 연골 파열 후 수술 환자의 한의학적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연구의 질과 규모를 높여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본 연구는 2010년 01월 01일부터 2019년 04월 30까지 MRI 상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받고 수술 후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본 연구의 선정 제외기준과 일치한 환자 16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 관찰,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환자 16명은 한의학적 치료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슬관절통 경감 효과를 보였다.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환자 16명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는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재활 치료 시기에 맞추어 적절하게 시행됐다.

반월상 연골 파열 수술 후 환자 중, 연락이 가능한 13명의 환자는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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