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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Clinical Studies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reatment for Growing Pains in China using CNKI Database

CNKI 검색을 통한 중국에서의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 동향

  • Doh, Tae Yun (Department of Korean Pediatrics, Graduate School, Kyung Hee University) ;
  • Park, Sul Gi (Department of Korean Pediatrics, Graduate School, Kyung Hee University) ;
  • Lee, Sun Haeng (Department of Korean Pediatrics, Graduate School, Kyung Hee University) ;
  • Lee, Jin Yong (Department of Korean Pediatrics, Graduate School, Kyung Hee University)
  • 도태윤 (경희대학교 대학원 소아과학교실) ;
  • 박슬기 (경희대학교 대학원 소아과학교실) ;
  • 이선행 (경희대학교 대학원 소아과학교실) ;
  • 이진용 (경희대학교 대학원 소아과학교실)
  • Received : 2019.04.22
  • Accepted : 2019.05.20
  • Published : 2019.05.31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linical studies on the effectiveness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reatment on growing pains in China, and to seek better methods to treat and study for growing pains in South Korea. Methods The clinical studies from the China Academic Journal (CAJ) in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 that were published up to January 2019 were reviewed. The key word used were '生長痛', '發育期痛', '治療', '中?治療', '中藥'. Then, the literature were analyzed in regards to the treatment methods and results. Results Among the 35 searched studies, 1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16 case series, and 3 case reports were selected and analyzed. In most of the studies, the effectiveness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reatment on growing pains was significantly positive. The most commonly used herbs for oral administration were Glycyrrhizae Radix et Rhizoma (甘草), Achyranthis Bidentatae Radix (牛膝), Paeoniae Radix Alba (白芍藥), Dioscoreae Rhizoma (山藥), Angelicae Gigantis Radix (當歸), Astragali Radix (黃?), Atractylodis Rhizoma Alba (白朮), Poria Sclerotium (茯?) Rehmanniae Radix Preparata (熟地黃), Lycopodii Herba (伸筋草). Other treatment methods such as, external application of herb medicine, massage, acupuncture were also used to treat growing pains.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e clinical studies from China, the use of chinese medicine for treatment of growing pains has been shown to be effective. Additional clinical studies are needed to confirm these findings.

Keywords

Ⅰ. Introduction

소아과 임상 현장에서 저녁 또는 야간에 발생하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하지와 상지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아는 흔하다. 통증의 강도와 지속시간은 환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1). 이러한 통증은 전형적으로 양측성으로 나타나며, 발열, 체중 감소, 출혈, 야간 발한 등의 전신적인 질환의 증상 또는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데, 이러한 범주의 통증을 일반적으로 성장통으로 지칭하게 된다6) . 성장통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으며, 발생한지 1-2년 안에 자발적으로 해소되지만, 부모와 양육자에게 불안함을 유발하게 된다.

‘성장통 (Growing pains)’이라는 용어에 대한 합의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성장통은 포함 기준과 배제 기준을 통하여 배제 진단하는 질환이며, 진단을 확진하기 위한 특정한 실험실적 검사는 존재하지 않는다2-5). 소아의 간헐적 하지통에 대한 감별진단은 광범위하지만, 대부분의 질환은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통하여 배제할 수 있다. 최근의 한 연구는 정확한 포함 기준과 배제 기준을 고려하여 성장통의 전형적인 진단적 특징이 나타난다면, 실험실적 검사와 영상 검사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했다7).

성장통의 유병률은 연구에 따라 광범위한 2.6-49.4%로 나타났는데8-12), 이는 잘못된 표본 선정, 연구에서 광범위한 연령군의 사용, 다양한 진단 기준의 사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3). 연구자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내적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부모 보고 설문지를 통해 호주 아동에서의 성장통의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성장통의 유병률은 36.9%로 나타났다14). 성장통은 남아에 비하여 여아에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11,15-17).

성장통의 정확한 병인은 불명확하다. 일반적으로 성장통은 뼈, 신경, 그리고 그를 둘러싸고 있는 건이 빠르게 성장하는데 비해, 근육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성장통이 성장하는 소아에서 발생하기는 하지만, 성장통이 발생하는 시기가 성장 급진기와 일치하지 않으며, 성장통의 부위와 성장이 일어나는 부위와 일치하지 않으며,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18), 성장이 성장통의 유일한 병인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그 외의 주된 병인으로는 해부학적 이상11,19), 피로15,20-22), 심리적 원인2,15-17,22)이 제시되었으며, 최근에는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낮은 통증의 역치23), 과사용으로 인한 골밀도의 감소24), 비타민 D의 부족25,26)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성장통의 명확한 병인을 밝히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통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적 중재와 약물적 중재로 나눌 수 있는데, 비약물적 중재는 통증 부위에 온열 자극을 가하거나 마사지3)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근육 스트레칭18)이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보고가 있다. 약물적 중재는 통증을 제어하기 위한 진통제 복용23)이 일반적이며, 최근에는 비타민 D 보충제27)를 섭취하나 그 근거는 미약하다. 따라서 새로운 중재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중재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한의학 DB인 OASIS를 통하여 검색한 결과, 국내에서 시행된 성장통의 한의학적 중재에 대한 임상연구는 존재하지 않아, 성장통의 치료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비해서 중의학에서는 성장통에 한의학적 치료가 적용되고 있음을 검색을 통하여 확인하였기에, 본 연구에서는 중국에서 시행된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분석하여 치료 동향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향후 성장통에 대하여 한의학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로 삼고자 한다.

Ⅱ. Materials and Methods

1. 문헌 검색

문헌 검색의 검색원으로는 중국의 전자 데이터베이스 검색 사이트인 중국학술정보원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을 사용하였다. 검색범위는 醫藥衛生科技에서 中醫學, 中藥學, 中西醫結合에 한정하였고, 검색 기간은 2019년 1월까지 출판된 문헌으로 범위를 정하였다. 검색어는 질병명인 ‘生长痛’, ‘发育期痛’ 으로 검색을 시행하였다. 그 후 intervention을 의미하는 ‘治疗’, ‘中医治疗’, ‘中药’을 사용하였고, 결과 내 검색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문헌을 선택하였다. 중영문 교차 검색을 하였으며, 검색일은 2019년 1월 12일 이었다.

2. 문헌 선택 및 제외 기준

CNKI에 검색어를 통하여 검색한 후 연구자가 논문초록을 검토하여 다른 질환에 대한 연구, 중복된 문헌 등을 배제하였으며, 이후 연구자가 문헌 전체를 검토하여 임상 논문이 아닌 리뷰 또는 고찰 문헌, 중복된 문헌, 성장통의 다른 정의를 포함한 문헌을 제외하였다. 임상 논문이라면 연구의 형태에 제한을 두지는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성장통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방법이 명시된 임상 논문을 고찰 문헌으로 선정하였다.

3. 자료수집 및 추출항목

선정된 문헌을 대상으로 최신 연도의 문헌을 처음으로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각 문헌에서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 정보, 치료 방법, 치료 기간, 평가 지표와 치료 결과 및 기타 항목에 관한 정보를 추출하였으며, 이를 요약하여 RCT (Table 1), Case series (Table 2), Case study 문헌에 대한 표 (Table 3)로 정리하였다. 만약 연구에서 변증에 따른 치료를 한 경우 표에 포함시켜 정리하였다. 그리고 세 연구 종류 문헌에서 중재로 사용된 한의학적 치료의 방법을 한약 치료와 그 외의 치료로 정리하였다 (Table 4).

 Table 1. Analysis of Articles (R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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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Analysis of Articles (Case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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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3. Analysis of Articles (Case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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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4. Pattern differentiations and TCM Treatment of RCT (Treatment group) and Cas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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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리한 표를 토대로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 중 최다 빈도인 내복 치료에 사용된 본초를 빈도 별로 정리하였다 (Table 5).

Table 5. Frequency of Herb using to treat growing pains (Oral administration, 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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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Results

1. 문헌 선정 결과

검색한 결과 총 35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연구자가 논문 초록을 검토하여 다른 질환에 대한 문헌 (5편), 구할 수 없었던 문헌 (2편), 중복된 문헌 (3편)을 1차로 배제하여 총 25편의 문헌이 1차로 검색되었다. 이 후 연구자가 문헌의 전체를 검토하여 임상 논문이 아닌 고찰 또는 리뷰 문헌 (2편), 중복된 문헌 (1편), 성장통의 정의가 부정확한 문헌 (2편)을 제외하여 총 20편의 문헌을 고찰 대상 문헌으로 선정하였다. 이 중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는 1편, Case series는 16편, Case report는 3편이었다 (Fi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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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Flow Chart of the Chinese journals selection process

2. 연도별 분포

연도별 분포는 RCT의 경우 2002년 1편28), Case series의 경우 2014년 1편29), 2012년 1편30), 2009년 1편31), 2008년 1편32), 2006년 2편33,34), 2004년 1편35), 2002년 1편36), 2001년 3편37-39), 2000년 1편40), 1995년 3편41-43), 1993년 1편44) 이었으며, Case report의 경우 2002년 2편45,46), 1990년 1편47)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 질병 이환 기간 및 치료 기간

성장통의 연구 대상이 된 환자의 연령은 Mean ± Standard deviation의 형태로 제시한 연구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연령의 최솟값, 최댓값을 제시하고 평균을 표시한 연구가 1편28), 연령의 최솟값과 최댓값만을 표시한 연구가 13편29-34,36,37-40,42,44), 연령의 최솟값과 최댓값, 그리고 연령군을 범위로 나누어 층화시켜 환자 수를 표시한 연구가 1편41), 연령군을 범위로 나누어 층화시켜 환자 수만을 표시한 연구가 1편35)이었으며, 환자의 연령을 표시하지 않은 연구도 1편43) 있었다. Case report 연구 3편45-47)의 경우 환자의 연령을 직접 표시하였다. 연구 대상의 연령은 3-12세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편29,32,33,36), 4-13세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3편28,38,44), 5-10세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2편37,40)이었다. 모든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5-10세 범위의 연령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포함한 연구는 1편30)만 있었다. 환아의 최소 연령은 2.5세, 최대 연령은 16세였다.

성장통의 질병 이환 기간 (Course of disease) 역시 Mean ± Standard deviation의 형태로 제시한 연구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질병 이환 기간의 최솟값, 최댓값을 제시하고 평균을 표시한 연구가 1편28), 질병 이환 기간의 최솟값과 최댓값만을 표시한 연구가 13편29-34,36,37,39-42,44), 질병 이환 기간을 표시하지 않은 연구가 3편35,38,43)이었다. Case report 연구 3편45-47)의 경우 환자의 질병 이환 기간을 직접 표시하였다. 질병 이환 기간은 연구마다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최솟값은 2일, 최댓값은 11년이었다.

치료 기간은 1주 이내로 사용한 연구가 1편15), 1주-2주 사용한 연구가 10편29,30,32,34,35,37,39,42,44,46), 2주-4주 이내로 사용한 연구가 3편31,33,43), 4주 이상 사용한 연구가 4편40,41,45,47)이었으며, 치료 기간을 표시하지 않은 연구도 1편36) 있었다. 그리고 이 중에서 환아의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을 다르게 적용한 연구도 8편30,31,38,40-43, 46)있었다.

4. 치료 방법과 치료 세부 내용

성장통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는 대부분 한약 치료였으며, 그 외의 다른 한의학적 치료로는 침 치료와 추나 치료가 있었다.

먼저 성장통의 한약 치료 방법은 크게 내복 치료와 외용 치료로 분류할 수 있었다. 내복 치료의 경우 총 16편의 연구가 검색되었으며, 그 중 Case series는 14편29-35,37-39,41-44), Case report는 2편46,47)이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약재를 전탕한 탕전액을 복용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2편의 연구35,46)에서 분말한 약물을 충복 (沖服)하였으며, 1편의 연구47)에서 복방단삼편 (复方丹蔘片)을 복용하였다. 성장통의 한약 내복치료에서 사용된 본초의 빈도를 살펴보면 가장 다빈도로 사용된 본초는 감초 (甘草)로 총 17번 사용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우슬 (牛膝)이 13번, 백작약 (白芍藥)이 9번, 산약 (山藥), 당귀 (當歸), 황기 (黃芪), 백출 (白朮), 복령 (茯苓)이 8번, 숙지황 (熟地黃), 신근초 (伸筋草)가 7번 사용되었다.

외용 치료의 경우 총 1편의 연구28)가 검색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RCT 였고 한약재를 전탕할 때 나오는 증기를 통증 부위에 쏘이고, 다음에 전탕액을 통증 부위에 씻거나, 따뜻하게 덥혀주는 훈세법 (熏洗法)을 사용하였다.

한약 치료 이외의 방법으로는 추나 치료와 침 치료 연구가 있었는데, 먼저 추나 치료는 총 2편의 연구가 검색되었으며, 그 중 Case series가 1편36), Case report가 1편45)이었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Yang의 Case series 연구36)에서는 환아가 앙와위를 취한 상태에서 식지, 중지, 무명지로 양 천추 (天樞, ST25), 하완 (下脘, CV10), 기해 (氣海, CV6), 신수 (腎兪, BL23) 혈위를 5분간 점안유 (點按揉)한 후, 양 무지를 맞댄 상태에서 척측의 어제장근 부위로 복부에 12분간 마법 (摩法)을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치료를 마무리하면서 양 章門 (LR13) 혈위를 점안유 (點按揉)한 후 치료를 마쳤다. Zhang의 Case report 연구45)에서는 족부반사요법으로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간, 비, 위, 신, 슬관절의 반사구를 자극하고, 환아가 앙아위를 취한 상태에서 무지로 양 곡지 (曲池, LI11)를 2분간 안압 (按壓)한 후, 무지로 혈해 (血海, SP10), 복토 (伏兎, ST32), 학정 (鶴頂, EX-LE2), 슬양관 (膝陽關, GB33), 양구 (梁丘, ST34)를 1분간 안유 (按揉)하였다. 그 후 내슬안 (內膝眼, EX-LE4), 슬안 (膝眼, EX-LE5), 양릉천 (陽陵泉, GB34), 음릉천 (陰陵泉, SP9), 족삼리 (足三里, ST36), 해계 (解谿, ST41)를 1분간 안유탄발 (按揉彈發)하였다.

침 치료 연구는 총 1편의 연구40)가 검색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Case series였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환아가 앙와위를 취한 상태에서 사독 (四瀆, TE9)을 0.5촌 깊이로 직자하여 매회 30분간 유침시키고, 10분마다 평보평사 (平補平瀉)하는 치료를 1일 1회 시행하였다. 10일을 한 치료과정으로 하였으며, 매 치료과정 사이에 5일씩 간격을 두어 세 번의 치료과정을 사용하였다.

5. 진단 기준, 평가 지표 및 치료 결과

각 연구들에서 사용된 성장통의 진단 기준을 제시한 경우, 비슷하지만 연구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많은 연구들에서 사용된 진단 기준은 1) 하지에 발생하는, 일반적으로 대칭적인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간헐적인 통증, 2) 환자의 사지에 외상의 병력이 없으며, 3) 환자의 사지에 홍 (紅), 종(腫), 열 (熱), 기능 장애가 나타나지 않으며, 4) 적혈구 침강 속도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류마티스 인자 (Rheumatoid factor, RF)의 실험실적 검사 상 이상이 없는 경우, 5) 방사선 검사 결과 정상일 때로 정의한 것으로 실험실적 검사와 방사선 검사 상 약간의 항목 차이는 있지만 총 5편의 연구30,31,34,37,44)에서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실험실적 검사 상 이상이 없고, 방사선 검사 결과가 정상이며, 다른 기타 병인이 없는 것으로 진단 기준을 정의한 연구가 1편42), 혈액, 요검사, 적혈구 침강 속도, 항스트렙토리신 O (Anti-streptolysin O test, ASO), 방사선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것으로 진단 기준을 정의한 연구가 2편28,35), B형 초음파와 방사선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것으로 진단 기준을 정의한 연구가 1편36) 있었다. 별도의 진단 기준 없이 임상 표현만 제시한 연구가 5편29,32,39,41,47)이었으며, 진단 기준을 명시하지 않은 연구도 6편33,38,40,43,45,46) 있었다.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기 위한 평가 지표는 총유효율 (Total effective rate, TER)을 단독 지표로 사용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RCT 1편28), Case series 9편29,30,32-34,36,37,39,41)에서 사용하였다. 총유효율의 판정 기준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일정 치료 기간 치료 후 증상의 감소 정도와 치료 효과의 지속기간을 기준으로 삼았으나, Case series 1편41)에서만 치료 후 증상이 감소할 때까지 소요시간을 기준으로 삼았다. 총 유효율의 경우 9편의 연구28,29,32-34,36,37,39,41)에서 전유 (全癒), 유효 (有效), 무효 (無效)의 3가지 범주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오직 한 Case series 연구34)에서 유효 (有效)와 무효 (無效)의 2가지 범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그 외에도 6개월 이후 재발율을 평가 지표로 사용한 연구가 2편35,46) 있었으며, 치료 후 치료율을 평가 지표로 사용한 연구가 3편38,42,43) 있었고, 별도의 평가 지표 없이 치료 후 임상 증상의 변화를 제시한 연구가 3편31,45,46)이었다.

연구 결과는 RCT 연구 1편28)의 경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높은 결과를 보였지만 p value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총유효율의 경우 모든 연구들에서 85%를 넘어,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6. 안전성 평가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하여 검색한 모든 문헌에서 부작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Ⅳ. Discussion

성장통 (Growing pains)에 대한 최초의 기술은 1823년 프랑스의 의사인 Duschamp에 의한 것이었으며, 이 시기엔 성장이 소아와 청소년의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다48). 거의 70년 후 Bennie20)는 부모와 다른 의사들에 의해 성장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가정된 환아를 보고하였으나, 이 환아는 심염, 골수염, 장티푸스, 또는 임질이 동반된 류마티스 열에 이환된 환아였다. 이후 20세기 초반에 성장통은 류마티스성 심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류마티스 열의 아급성, 경증의 형태로 생각되었으나, 이는 Sheldon49)과 Hawksley50)의 연구에 의하여 각각 부정되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장통의 개념은 1972년 Oster의 연구8)에서 제시하였으며, Oster는 성장통을 ‘소아와 청소년의 상지와 하지 심부에서 국소적으로 간헐적,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통증은 관절성이 아니며, 안절부절함이 동반되지만 압통, 발적 또는 국소 부종이 동반되지 않고, 통증은 보행에 의하여 유발되지 않으며, 통증이 있어도 보행은 정상적이며, 다음날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통증’으로 기술하였다.

현재까지 성장통의 진단은 포함 기준과 배제 기준을 통하여 배제 진단하며, 진단을 확진하기 위한 특정한 실험실적 검사는 존재하지 않는다2-5). 포함 기준으로는 통증의 성질이 간헐적이며 통증이 없는 날들이 존재할 것, 통증이 양측성일 것, 통증의 부위가 대퇴부 전면, 종아리, 슬부 후면이며 근육에서 발생할 것, 통증의 발생이 늦은 오후 또는 저녁에 나타날 것, 신체 검사, 실험실 검사 결과 정상이며 활동의 제한이 없을 것이며, 배제 기준으로는 통증의 성질이 지속적이며 통증의 강도가 증가할 것, 통증이 일측성일 것, 통증의 부위가 관절일 것, 신체 검사 결과 부종, 홍반, 압통, 국소적인 외상 또는 감염, 관절 가동범위 (Range of motion, ROM)의 감소, 쇠약감 (Limping) 등이 나타날 것, 실험실 검사 결과 적혈구 침강계수, X-ray, Bone scan 검사에서 비정상 소견이 나타날 것, 활동이 감소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13).

소아의 간헐적 하지통에 대한 감별진단은 광범위하지만, 대부분의 질환은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통하여 배제할 수 있다. 병력 청취와 신체 검사를 통해서 성장통 이외의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 적혈구 침강 속도 (ESR), 일반 혈액 검사 (Complete blood cell count, CBC), 일반적인 생화학적 검사, 국소적 또는 비대칭적인 통증에 대한 영상 검사를 통하여 성장통 이외의 질환을 배제한 후 비특이적 성장통 (Atypical growing pains)으로 진단할 수 있다6). 소아의 성장통과 가장 혼동될 수 있는 질환으로는 하지불안증후군 (Restless leg syndrome, RLS)이 있는데, 다리를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과 다리에 불편한 감각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소아 유병률은 2.0%51), 국내 유병률은 6.5-8.3%52)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성장통으로 진단받은 환아들 중 일부에서 수면다원검사 (Polysomnography, PSG)를 실시한 결과,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연구53,54)들이 있으며,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 결과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보고55)도 있어 감별진단 시 특별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성장통의 치료에 대한 서양의학적 근거는 부족한 편이다. 2008년의 Review 문헌13)에 따르면 현재 성장통에 대한 RCT 중재 연구는 1편18) 뿐이었으며,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비복근, 가자미근의 근육 스트레칭을 시행한 치료군이 진정, 다리 마사지, 진통제 (Acetylsalicylic acid)를 복용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통증 삽화가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약물적 중재는 대증치료가 주된 방법으로 52% 이상의 환아에서 Paracetamol 또는 Ibuprofen 등의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 관리를 하고 있다는 보고23)가 있다. 최근 성장통의 가능한 병인으로 비타민 D 결핍25,26)이 제시되고 있어, 비타민 D와 칼슘 제제를 이용하여 관리하려는 경향27)이 나타나고 있으나, 2018년의 Review 논문56)은 낮은 비타민 D 수치와 성장통 사이의 밀접한 관련 또는 인과관계는 확실하지 않으나, 설명되지 않는 하지통을 가진 환아들은 낮은 비타민 D 수치에 2차적인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하면서 낮은 비타민 D 수치를 나타내는 환아에서 비타민 D의 보충은 성장통을 호소하는 환아의 통증 감소와 관련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비타민 D를 성장통의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서 더 높은 수준의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의학에서 성장통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기록은 없지만, 많은 의가들이 이 질병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 소원방 (巢元方)의 諸病源候論 에서는 “小兒變蒸者, 以長血氣也”라고 하였으며, 만전 (萬全)의 幼科發揮 에서는 “變蒸非病也, 乃兒生長之次第也”라고 하여 소아의 생장발육 과정 중에 출현하지만 병리적인 것이 아니라 생리적인 ‘변증 (變蒸)’으로 보았다. 또한 성장통의 임상표현으로 볼 때 ‘비증 (痹證)’의 범주에 속한다고 하였는데, ‘비증 (痹證)’은 근골기육에서 발생하는 경련과 통증 (攣痛), 무겁고 붙어있는 듯한 느낌 (重着), 시리고 마비감 (酸痲)를 의미하며 그 기전은 경락의 폐색으로 인해 기혈이 흐르지 못하여 ‘不通則痛’하여 통증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진전시켜 각 문헌에서 성장통의 병인병기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4가지 범주로 정리해볼 수 있는데, 먼저 소아가 先天稟賦不足한데 3세 이후 골격 발육이 신속해지고 활동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원래 부족했던 腎精이 더욱 부족해져 뼈를 자양하지 못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것29,32,33,36,39,42,43), 寒邪가 소아의 허함을 틈타서 경락으로 들어오는데, 陰邪인 寒邪가 凝滯하고 하행하기 쉬워 인체 하부에 머물러 氣血運行不暢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29,30,32,33,39), 後天之本인 脾胃가 허약하여, 氣血生化之原이 부족하고 筋骨失養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것30,33,34,36,42,43), 소아가 肝腎不足, 陰血虧虛한데 風寒濕邪에 반복적으로 감염되어 濕邪가 留滯하게 되고, 純陽之體인 소아의 성질에 따라 濕邪가 從陽化熱하여 경락이 폐쇄되고 氣血運行不暢하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31,34,37.38)이다. 또한 성장통의 변증 치료에 대해서 20편의 문헌 중 5편29,32,33,39,42)에서 언급하고 있었는데, 신정휴허 (腎精虧虛)형이 5건29,32,33,39,42)으로 최다빈도로 나타났으며, 한사입락 (寒邪入絡)형이 3건29,33,39), 비위허약 (脾胃虛弱) 33,42)형, 기혈양허 (氣血兩虛) 33,42)형이 각각 2건, 간혈부족 (肝血不足) 32)형이 1건으로 나타나 성장통의 병인병기에 따른 변증 치료를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사용된 방법은 한약 내복, 한약 외용, 추나, 침치료였다. 먼저 한약 내복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이었으며 가장 다빈도로 사용된 본초는 감초 (甘草)로 19번 사용되었으며, 우슬 (牛膝)이 13번, 백작약 (白芍藥)이 9번, 산약 (山藥), 당귀 (當歸), 황기 (黃芪), 백출 (白朮), 복령 (茯苓) 이 8번, 숙지황 (熟地黃)과 신근초 (伸筋草)가 7번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슬 (牛膝)은 性이 平하고 微는 苦酸하며, 생용하면 散瘀血, 消癰腫하고 숙용하면 補肝腎强筋骨하여 腰膝骨痛, 四肢拘攣, 痿痺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활혈 (活血)작용으로 관절을 通利시키고 肝腎을 보양하여 肝腎不足으로 인한 腰膝酸痛에 사용한다고 하였다57). 그 외에도 백작약 (白芍藥), 당귀 (當歸), 숙지황 (熟地黃) 등의 보혈약 (補血藥)과 산약 (山藥), 황기 (黃芪), 백출 (白朮) 등의 보기약 (補氣藥) 을 사용하여, 상기한 신정휴허 (腎精虧虛), 기혈양허 (氣血兩虛), 비위허약 (脾胃虛弱) 등의 변증에 부합하는 약물을 사용하였다. 국내에서 잘 사용되지 않으나 다빈도로 사용된 약물에는 신근초 (伸筋草)로, 석송과 식물인 석송 (石松, Lycopodium clavatum L.)의 전초를 말린 것으로 味는 苦辛하고 性은 溫하며, 肝經에 작용하여 風濕邪를 없애고 경락을 통하게 한다. 특히 알칼로이드 성분인 리코포딘이 해열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져 痹證, 타박상 등에 사용한다고 하여 성장통에 적용할 수 있는 약물로 제시되었다58).

기타 치료의 경우 한약 외용의 경우 1편의 연구28)에서 사용되었고, 한약재를 전탕할 때 나오는 증기를 통증 부위에 쏘이고, 다음에 전탕액을 통증 부위에 씻거나, 따뜻하게 덥혀주는 훈세법 (熏洗法)을 사용했으며, 추나 치료의 경우 주로 안법 (按法)을 사용하였으며, 위경 (胃經)의 경혈을 5번 사용하였으며, 슬관절 주위의 국소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경혈도 5번 사용하였다. 침 치료의 경우 사독 (四瀆, TE9)을 사용하였는데, 元氣之別使인 삼초 (三焦)경의 경혈을 사용하여 經氣가 능히 상하를 관통할 수 있고, 내외를 조화시키며, 성장통 치료의 경험혈로 ‘下病上取’의 배혈법으로 취하였다고 하였다40).

본 연구는 성장통의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 방법을 고찰하기 위하여 성장통과 관련된 임상연구를 모두 선한 다양한 방법을 확인하였지만, 그 대상이 되는 논문의 질이 높지 않다는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 높은 수준의 문헌적 근거인 RCT가 1편28)에 불과했으며, 해당 연구에서도 무작위 배정 순서 생성과 배정 순서 은폐에 대한 방법을 기술하지 않고,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에 대한 눈가림에 대하여 명시하지 않았다. 또한 RCT 1편28)에서도 p value를 명시하지 않았고, 나머지 연구들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에 대하여 언급이 없어 치료 효과에 대한 유의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한의학적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언급 역시 없었다. 이는 양성 경과를 보이는 성장통의 특성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소아에 한의학적 치료를 적용하기 위한 근거로 삼기 위한 순응도 등의 지표도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한국에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하여 그 기반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성장통은 실제 임상에서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소아의 삽화성 근골격계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서양의학적인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의학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이다. 또한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부모와 환아에게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추후 연구를 통하여 성장통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이 확립되어야 할 것이며, 그를 통해 성장통에 한의학적 치료가 응용되는 것에 이 연구가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V. Conclusion

중국 국내 데이터베이스 검색 사이트인 CNKI (CAJ)에서 2019년 1월까지 출판된 20편의 성장통에 대한 한의학 임상연구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0편의 연구의 출판연도는 2014년 1편, 2012년 1편, 2009년 1편, 2009년 1편, 2006년 2편, 2004년 1편, 2002년 4편, 2001년 3편, 2000년 1편, 1995년 3편, 1993년 1편, 1990년 1편이었으며, 연구 종류는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이 1편, Case series가 16편, Case report가 3편이었다.

2. 치료 기간은 1주 이내로 사용한 연구가 1편, 1주-2주 사용한 연구가 10편, 2주-4주 이내로 사용한 연구가 3편, 4주 이상 사용한 연구가 4편이었으며, 치료 기간을 표시하지 않은 연구도 1편, 환아의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을 다르게 적용한 연구가 8편이었다.

3. 치료방법을 분석해보면, 한약 내복 치료를 시행한 연구는 16편, 한약 외용 치료를 시행한 연구는 1편, 추나 치료를 시행한 연구는 2편, 침 치료를 시행한 연구는 1편으로 나타났다.

4. 한약 내복의 경우 가장 다빈도로 사용된 본초는 감초 (甘草)로 19번 사용되었으며, 우슬 (牛膝)이 13번, 백작약 (白芍藥)이 9번, 산약 (山藥), 당귀 (當歸), 황기 (黃芪), 백출 (白朮), 복령 (茯苓)이 8번, 숙지황 (熟地黃)과 신근초 (伸筋草)가 7번 사용되었다.

5. 한약 외용으로는 훈세법 (熏洗法)을 사용하였으며, 추나 치료의 경우 주로 안법 (按法)을 사용하였으며, 胃經의 경혈과 슬관절 주위의 경혈 위주로 사용하였다. 침 치료의 경우 사독 (四瀆, TE9)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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