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새롭게 떠오르는 농가 소득원
- (주)에코스이엔씨가 컨설팅부터 사후관리까지 해결 -
정부 주도 신재생에너지 사업 급부상
태양광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국내 에너지의 20%까지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계획 아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6.76% 불과해 OECD 국가 중 최하위며, OECD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24~25%에 이른다. 정부의 정책하에 금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범위도 1,530억원이 책정이되었고 절대농지의 신규 축사에도 설치가 가능하게 되면서 설치 농가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 (주)에코스이엔씨 이병섭 대표
태양광 발전사업은 농장이 한전과 계약을 맺고 소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여 태양광 에너지를 한전에 공급하고 그 대가를 계약단가에 따라 20년 동안 장기계약조건으로 환원을 받게 되는 사업이다. 태양광을 축사에 설치할 경우 유휴공간인 축사 지붕에 설치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부가적으로는 태양광판을 지붕 위에 덮다 보니 한여름 계사 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 설치전 의무적으로 구조안전진단을 받게 되므로 축사의 안전도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 (주)에코스이엔씨 본사 전경(좌)과 공장 전경(우)
태양광 선두주자 (주)에코스이엔씨
(주)에코스이엔씨(대표 이병섭)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최적화된 컨설팅, 시공,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처리해 주는 태양광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2011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하면서 사업을 시작했고, 2013년 태양광구조물 특허 2건을 등록하면서 태양광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5년 (주)에코스이엔씨로 사명변경 이후 2016년에 태양광 누적설치용량 20MW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2017년에는 국제축산박람회 등에 참여하면서 회사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태양전지모듈 모니터링방법 등 5건을 추가로 획득한(주)에코스이엔씨는 2018년에는 에너지관리공단주택보급사업업체로 선정되었고 태양광 누적설치용량 30MW를 달성하면서 축산업 태양광 시공실적 1위를 차지하는 업체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병섭 대표가 축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모 육계 계열사로부터 7년전 1,000KW 태양광 설치 의뢰가 들어오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소문을 통해 육계, 채란, 종계장 등에서 수요가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농가에 태양광을 설치하게 되었다.
태양광발전소 양계장이 최적
축사(특히 양계장)에 태양광을 설치하는데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축사가 태양광을 설치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3상전력이 필수적인데 모든 양계장에는 3상전력을 확보하고 있다. 축사의 경우 정부와 계약 시 건축물 가중치 1.5배를 적용받아 수익성에서 더욱 유리하며, 농·축협의 태양광 정책대출 및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태양광 지원사업이 일반 금융권에서만 대출이 가능했으나 지난해부터 농·축협에서의 대출이 풀리면서 농가에서의 설치가 수월해졌다. 사실 과거 금융권에서는 농가 대출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병섭 대표는 최신식 시설의 양계농장 현황을 금융권에 설명하면서 인식전환에 노력해 왔다. 지금은 농·축협에서 더 적극적으로홍보가 이루어질 정도라고 한다.
▲ 태양광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이병섭 대표(좌)와 최경호 총괄이사(우)
농촌태양광은 금융지원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신청금액의 70~80%까지 시설 지원이 이루어지며 1.75% 이자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가에서 큰 부담이 없다. 100KW 설치 시 공사비용이 KW당 약 135만원 정도 들어가니까 총 공사비용은 1억3,500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이중 농가 자부담이 10~20%로 볼 때 1,350만원~2,700만원이 들어간다. 이는“매입가격(SMP+1REC)×가중치)”기준으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이를 가중치 1.5를 적용하면 KW당 232원이 산정되는데 1년에 3,000만원의 수익이 들어오므로 농가에서는 5년 안에 회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 잡게 된다.
▲ 전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상황이 회사 전광판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가운데 붉은색 비상등이 켜진 곳은 담당 PM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해결을 해 준다.
일반 농·축협에서의 태양광 대출금리는 3% 후반에서 4% 초중반 금리로 이루어진다.농축협 금융권에서는 태양광 대출 시 의무적으로 CMI 종합보험 가입은 필수적이다. 즉, 풍수해 등 천재지변 시 유실 또는 파손되면 보험 가입에 의해 원상 복귀가 가능하다.
전문 조직과 기술력이 핵심
태양광 전문 시공사들이 과거에는 (주)에코스이엔씨를 포함해 10여 곳이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등록업체만 2만곳이 넘을 정도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조직과 기술력이 미비한 전문화되지 않은 업체가 난무하다 보니 너도나도 명함을 들고 다니며 지연, 혈연 등 인맥을 통해 태양광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사후관리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전문 업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태양광을 설치만 해주고 사후관리의 부실로 피해를 보는 농가들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농장 설치장면(좌측 정남향, 우측 남북향 - 정남향이 남북향보다 지붕면적대비 발전 면적이 높게 나온다.)
태양광 발전소에 관심이 있는 농가는 (주)에코스이엔씨에 자문을 구하면 컨설팅부터허가, 설치, 사후 관리인 A/S까지 책임져 준다. 이병섭 대표는 공사는 누구나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사후관리까지 과연 해 줄 수 있는 업체가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을 제시하였다. 설치를 종용하는 업체들 중 농가의 설치 용량을 부풀려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다는 업체도 있는데 (주)에코스이엔씨는 농장에 맞는 적정한 설치용량 및 계절별 음영 시뮬레이션까지 체크해서 알려준다. 즉, (주)에코스이엔씨는 정확한 측량을 통해 기업의 이윤보다는 농가의 이익을 최대로 생각하고 있다. 농장의 위치에 따라 정남방향과 남북방향을 충분히 감안하여 발전용량을 만들어낸다. 아울러 (주)에코스이엔씨는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양계장 태양광 표준화도면을 만들어 자문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도 이 분야에서는 전문기업이다.
기회는 기회가 올 때 잡아야
(주)에코스이엔씨는 금년에만 전국의 40군데 이상의 농장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고 과거 지역도 전라도 및 충청남도에서 이루어지던 것이 강원도 철원 등 북부까지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을 정도이다.
농장에 태양광 공사를 시작하여 설치하기까지는 1~2개월이면 끝나지만, 농장에서 태양광을 신청해서 허가를 득하고 준공검사까지 마치는 데에는 최소 5~6개월이 소요된다. 이 모든 절차를 (주)에코스이엔씨에서 완벽하게 처리해 준다. 각 지자체마다 허가용량이 다르고 전라도 및 충남지역은 태양광계통연계용량이 모두 소진되어 한국전력에서 보강하는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기타 지역은 지속적으로 태양광사업 허가를 늘려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한전선로 여유가 있는 지역에 속한 농가들은 조속히 태양광 발전소 허가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새롭게 떠오른 양계장 태양광 설치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 농가 수익원 창출은 물론 국가사업에 부응하는 농장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