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국가별 동향

  • Published : 2018.09.01

Abstract

Keywords

가나

유전체 공학연구소 설립

아이오와 주립 대학, 탄지니아의 코인 대학, 가나 대학 및 델라웨어 대학교에서 공동으로 가금류 개선을 위한 유전체 공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토착 아프리카 에코타입과 특성화된 닭 실험 유전 개체에서 뉴캣슬병 내성과 내열성에 관련된 자연 유전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유전체학 기술을 적용한다. 유전체 공학 연구소는 교육, 훈련 및 홍보와 더불어 아프리카의 가금류 생산자에게 최대한의 생산성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 향상과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가금과학협회 연례회의 개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메리어트 리버워크에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2018 가금과학협회(PSA;Poultry Science Association)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PSA는 1908년 창립 이래 12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축산 분야 대표 국제 가금학회이다. 가금류 과학 발전을 위한 미국의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가금류에 대한 연구, 교육 등을 통해 가금산업의 발전을 추구한다. 한편, PSA에서는 매년 연례회의를 개최하여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닭 기저귀 성행

미국 패션회사 FeatherWear에서 만든‘닭 기저귀’관련 산업이 관심받고 있다. 닭 기저귀는 애완 닭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애완 닭을 기르는사람들이 집을 더럽히지 않고 닭을 데려오려 하거나 닭이 기저귀를 찬 사진이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었다. 현재 온라인으로 닭 기저귀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1개월에 최대 1,000장의 기저귀를 18달러(한화로 약 2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50개 주에 배송되고 있다. 애완 닭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닭 기저귀의 디자인은 다양해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

네슬레 등 식품업체 동물복지 연합 설립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식품업체인 네슬레 외 6개의 기업이 동물 복지 기준향상을 위한 Global Coalition for Animal Welfare(GCAW, 동물복지를 위한 세계 연합)을 설립했다.

GCAW는 동물 및 동물 복지 전문가들이 식품 안전성과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하였다. 복지 증진에 동의하는 관계자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여 핵심 복지 문제에 대한 표준설립 가속화에 동참한다. GCAW는 케이지프리 정책 및 육계 닭 복지 개선 등 5가지 우선순위 작업 흐름에 중점을 두어 2019년 상반기에 행동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네슬레는 동물 복지 증진을 회사의 목표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