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8.08.01

Abstract

Keywords

국회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위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선출

국회(의장 문희상)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제20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등 18개 위원회의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장에는 무기명 투표 결과 재적위원 278명 중 257명의 표를 얻은 황주홍 의원이 당선됐다. 황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상임위원회가‘상대적 가난’에 힘겨워하는 300만 농어민의 든든한 친구이며‘뒷배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황주홍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법 시행령(’18.7.10 공포)과 시행규칙(’18.7.12 공포예정)이 개정되어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산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및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정부에서 마련한 대책과 계란 살충제 검출 파동을 계기로 마련된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17.12.27) 내용이 반영되었다. 계란 생산을 위해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닭의 적정 사육면적 기준 향상, 케이지 시설기준 신설 등 금번 축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본문 152페이지 참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AI 정밀진단 역량 강화 및 업무 담당자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역량 강화 연찬회』를 지난 12일~13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조류인플루엔자 업무 관계관 120여명이 참석하여, AI 진단업무 및 방역체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방역 현장 및 실험실 진단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다. 또한, 국내 발생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특성,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AI 정밀진단기관 운영 현황의 3가지 연제로 강의도 진행되어 AI 담당자의 역량 강화기회를 제공하였다.

동물용 의약품 심사 가이드라인 국민 참여 토론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6일“동물용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국민참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식약처 및 검역본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동물용 의약품의 개발 및 허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40여개 동물약품업체 담당자 110여명도 참석하였다. 검역본부는 동물용 의약품 평가심사 및 재평가와 관련된 표준 절차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술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17년 경영평가 A등급 획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2016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 A등급(우수기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기관의 주요사업인 가축방역사업, 축산물위생사업, 수입식용 축산물 현물검사사업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인력 252명을 정규직 전환하였다. 위생방역본부 임경종 본부장은“앞으로도 가축위생방역관리 최고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제3차 이사회 개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 인증원)은 지난 27일, 장기윤 원장 등 상임이사와 임기섭, 김연화, 김재홍 비상임이사 등 8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 비리 특별점검 후속 조치 및 제도개선 등에 따른 인사규정 개정안과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른 복무규정 개정안 등 2건의 의결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2018년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간담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0일 오송 본원에서“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식품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대상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적법화 명분 축산업 말살정책 일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 이하 축단협)와 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문영, 이하 전국축협)는 지난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연장되고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달라진 것 하나 없는 정부의 행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축산단체가 요구하고 정부와 국회가 약속한 총리실 산하 T/F는 단 한 번도 열지 않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실무T/F에서 축산단체의 제도개선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담당자들은 부정적 답변으로 일관하였다”며“당초 정부가 약속한 先 법령개정을 포함한 실질적 제도개선 後 이해계획서 제출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우리 축산단체는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을 거부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에그투게더’캠페인 진행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27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구청에서 농가와 셰프, 소비자가 함께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진행했다. 릴레이 계란 기부로 이어지는“에그투게더캠페인”행사에 연천군에서 계란을 생산하는 안일농장(대표 안영기)과 동물 치료제를 개발하는 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 2017년 TV조선 아이엠셰프 우승자 김예림 셰프가 약 2,250판(67,500개)의 계란을 서울시 구로구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였다. 계란자조금 관계자에 의하면“기온이 올라가는 요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어르신과 불우한 이웃들이 완전식품 계란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기 바라며 소비자가 이러한 좋은 식품을 많은 우리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 본격 가동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악취 저감 및 관련 민원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ICT 활용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8월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원“축산악취관제실”에서는 농가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암모니아·온·습도 등 악취·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축적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관리원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농가에서 간단히 악취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원경 원장은 “ICT 활용 축산악취모니터링 시스템”구축은 대한민국 축산환경이 4차 산업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면서, 안정된 시스템 운영과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