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School Social Work (학교사회복지)
- Volume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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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0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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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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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50-9130(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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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1567(eISSN)
DOI QR Code
Exploring dream-related predictors of the happiness by poverty and non-poverty youth group: Applying decision tree analysis
빈곤-비빈곤 아동청소년집단별 행복감에 이르는 꿈 관련 변인 탐색: 의사결정나무분석의 적용
- Published : 20180600
Abstract
The happiness of our children is at the lowest level among OECD countr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a dream as a major factor in the happiness of children, what is relatively important among dream-related variables, and how those variables predict a happines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analyzed the data from "2017 Korea future generation's dream survey" for 11 to 18 year-old youth in nation wide. As a result, the more concrete the dream is, the more self-determined the dream is, the greater the possibility of dream realization, the less change of dream, the more often they talk about the dream, the more they realized their dreams, the higher the happiness is. In addition, among the dream-related variables, except for self-determination and change degree of the dream, the difference between poverty and non-poverty youth showed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Finally, in the prediction model of happiness between poverty and non-poverty youth, the possibility of dream realization is suggested as common important factor of both models. However, realizing the dream is relatively important in the non-poverty group, while the existence of dream is important in poverty group. Based on these results, we emphasized that the intervention for dreams should be executed differently in order to achieve happiness for youth.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행복감은 OECD 국가들과 비교하여 최하위 수준이다.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의 행복에 있어 꿈을 주요한 요인이라 보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꿈 관련 변인들 중 행복에 상대적으로 중요한 변인이 무엇인지, 빈곤 집단과 비빈곤 집단별로 행복감에 어떠한 꿈 변인이 우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1세~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꿈 실태조사결과를 집단간 차이분석과 비모수 통계방법인 의사결정나무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꿈이 구체적이고 분명할수록, 꿈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될수록, 꿈의 실현가능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꿈의 변화정도가 적을수록, 꿈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눌수록, 오늘 자신의 삶 속에서 꿈을 실현하며 살아갈수록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꿈 관련 변인들 중 꿈의 자기결정과 변화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변인들에서 모두 빈곤과 비빈곤가정 아동청소년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빈곤과 비빈곤가정 아동청소년 간 행복감 예측모형에 있어, 양자 모두 꿈의 실현가능성이 중요한 변인으로 제시되었으나, 빈곤 집단에서는 꿈 유무, 비빈곤 집단에서는 꿈에 따라 살아가는지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변인으로 제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꿈에 대한 개입이 계층별로 상이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