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Effects of Exposure to Violence During Clinical Practicum, Self-esteem and Resilience on Depression among Nursing students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폭력피해경험, 자아존중감 및 회복탄력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이영은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
  • 장유나 (고신대학교 전인간호과학연구소)
  • Received : 2018.06.28
  • Accepted : 2018.08.23
  • Published : 2018.08.28

Abstract

Purpose: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in nursing studen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216 nursing students in college at P city, D city, and K province. Data was collected from April 15 to May 21, 2018, and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hierarchical regression with IBM SPSS Statistics 24.0.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verbal violence and depression(r=.261, p<.001), between physical threat and depression(r=.291, p<.001). Also, Self-esteem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resilience(r=.685, p<.001)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r=-.590, p<.001). Moreover, resilience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r=-.612, p<.001). In the hierarchical analysis, factors affecting the nursing students' depression were resilience(${\beta}=-.337$, p<.001), self-esteem(${\beta}=-.279$, p<.001), physical threat(${\beta}=.177$, p=.001). The variable that had the highest impact on depression was resilience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regression model was 51.5%(F=17.965,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nursing students depression are physical threat, self-esteem and resilience. Therefore, it suggests that an intervention program will be required to prevent violence during the clinical practice, enhances self-esteem and improves resilience in order to reduce depression of nursing students.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시, D시, G도 소재 3개 대학에 재학중인 간호학과 3, 4학년 216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4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이었다. 자료분석방법은 IBM SPSS Statistic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검정, ANOVA, Pearson's 상관계수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대상자의 언어적폭력과 우울정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261, p<.001), 신체적위협과 우울 정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291, p<.001)를 보였다. 또한,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685, p<.001), 우울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590, p<.001)를 보였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우울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612, p<.001)를 보였다. 대상자의 우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beta}=-.337$, p<.001)이었고, 다음으로 자아존중감(${\beta}=-.279$, p<.001), 신체적위협(${\beta}=.177$, p=.004)순이었으며, 총 설명력은 51.5%(F=17.965, p<.001)였다. 본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폭력피해 경험 중 신체적위협과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이 우울에 유의한 영향요인임이 규명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 기초하여 간호대학생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 및 임상실습 중 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Keywords

References

  1. http://www.koreanurse.or.kr/board/boardread.php?board_id=KNANEWSLETTER, 2018.3.8.
  2. http://bogun.nodong.org/xe/index.pjp?document_srl=484822&mid=khmwu_5_4, 2018.3.8.
  3. 오진환, 김옥선, 이기령, "임상실습 중 간호대학생의 폭력 경험과 대처 행동," 한국산학기술학회지, 제16권, 제8호, pp.5325-5335, 2015.
  4. 박정은, 김동희, 박정하,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중 폭력 경험과 반응 및 대처," 한국산학기술학회, 제18권, 제10호, pp.652-662, 2017. https://doi.org/10.5762/KAIS.2017.18.10.652
  5. 정효주, 정향인, 최경주, 조아영, 채유미, 최경화, 조정흠, "임상실습 중 간호대학생이 경험한 언어폭력과 정서적 반응 및 대처 행동," 의료커뮤니케이션, 제8권, 제2호, pp.99-108, 2013.
  6. 임영순, 권혜진, 노기옥, 배가령,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중 경험한 언어폭력과 진로정체감: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검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8권, 제4호, pp.2315-2328, 2016.
  7. 정윤화, 이경희, "간호대학생의 폭력경험, 대처양식 및 회복탄력성이 정서반응과 임상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디지털 융복합연구, 제14권, 제3호, pp.291-399, 2016.
  8. 이순희, 차은정,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중 언어폭력, 성폭력 및 우울, 자아존중감이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7권, 제4호, pp.551-560, 2017.
  9. C. M. Thomas, "Teaching nursing students and newlyl registered nurses strategies to deal with violent behavior in the professional practice environment," Journal of Continuing Education in nursing, Vol.41, No.7, pp.299-310, 2010. https://doi.org/10.3928/00220124-20100401-09
  10. 권석만, "자기인지의 구조와 정보처리과정에 있어서 우울집단의 특성," 한국심리학회지, 제15권 제1호, pp.17-31, 1996.
  11. W. K. William and M. D. Zung, "A self-rating depression scale," Arch Gen Psychiatry, Vol.12, No.1, pp.63-70, 1965. https://doi.org/10.1001/archpsyc.1965.01720310065008
  12. 이인숙, "간호대학생들의 외모만족도, 자존감, 우울 및 취업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한국자료분석학회지, 제13권, 제5호, pp.2487-2500, 2011.
  13. 권수혜, 손혜경, 김경미, "간호대학생의 우울 영향요인," 한국자료분석학회지, 제19권, 제3호, pp.1685-1697, 2017.
  14. 이화인, "간호대학생의 자존감, 대인관계와 우울," 스트레스연구, 제18권, 제2호, pp.109-118, 2010.
  15. 박선남, 이종은, 안혜란, "임상실습 중 간호학생이 경험한 폭력 정서반응, 회복탄력성과 진로정체감에 관한 연구," 한국위기관리논집, 제13권, 제10호, pp.87-101, 2017.
  16. 문현지, 간호대학생이 경험한 언어폭력 실태, 가톨릭 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17. 김소영, 임선영, 최혜미,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스트레스, 우울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국제문화기술진흥원, 제1권, 제4호, pp.59-64, 2015.
  18. 남문희, 이미련,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감정노동, 자아존중감, 실습만족도가 직업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간호교휵학회지, 제22권, 제4호, pp.527-536, 2016.
  19. 이영은, 김은영, 박선영,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정서지능, 심리적 안녕감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아동간호학회지, 제23권, 제3호, pp.385-393, 2017.
  20. 이옥형,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 및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청소녁학연구, 제19권, 제1호, pp.29-57, 2012.
  21. 박금숙, 윤해민, "대학생들의 건강행태, 우울, 자아탄력성," 정신간호학회지, 제25권, 제2호, pp.113-122, 2016.
  22. 최승혜, 이해영 "대학생의 불안, 취업스트레스 및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10호, pp.619-620, 2014. https://doi.org/10.5392/JKCA.2014.14.10.619
  23. M. Rosenberg, Society and the adolescent self-image,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5.
  24. 손민, 응급실 간호사가 경험한 환자 및 보호자의 폭력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7.
  25. 윤종숙, 응급센터 간호사가 경험한 환자 및 보호자에 의한 폭력과 직무만족도에 관한 연구, 울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26. 박현정, 강희선, 김경희, 권혜진, "중환자실 간호사의 폭력경험과 대처," 정신간호학회지, 제20권, 제3호, pp.291-301, 2011
  27. 전병재, "Self-esteem : A test of its measurability," 연세논총, 제11권, 제1호, pp.107-130, 1974.
  28. 양영희, 김은만, 유미, 박승미, 이해영, "간호대학생을 위한 회복탄력성 도구 개발," 한국성인간호학회지, 제27권, 제3호, pp.337-346, 2015
  29. 전겸구, 최상진, 양병창, "통합적 한국판 CES-D 개발," 한국심리학회, 제6권, 제1호, pp.59-76, 2001.
  30. 권혜진, 김효심, 최귀순, 이경숙, 성영희, "의료기관내에서의 언어폭력에 관한 연구," 임상간호연구, 제13권, 제2호, pp.113-124, 2007.
  31. 신소홍,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학업탄력성의 조절효과,"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22권, 제1호, pp.14-24, 2016. https://doi.org/10.5977/JKASNE.2016.22.1.14
  32. Y. Xu, X. Chi, S. Chen, J. Qi, and Y. Yand,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depression among college nursing students in China," Nurse Education Today, Vol.34, No.1, pp.7-12, 2014. https://doi.org/10.1016/j.nedt.2013.10.017
  33. D. P.Moreira and A. R. Furegato, "Stress and depression among students of the last semester in two nursing course," Latino-America Enfermagem, Vol.21, No.1, pp.155-162, 2013. https://doi.org/10.1590/S0104-11692013000700020
  34. 이순희, 김신정, "대학생이 지각하는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아존중감," 한국보건간호학회지, 제26권, 제3호, pp.453-464, 2012. https://doi.org/10.5932/JKPHN.2012.26.3.453
  35. 박현주, 장인순, "일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대처방법과 임상실습 만족도,"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6권, 제1호, pp.14-23, 2010.
  36. 정선화, 박성희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임상실습만족도와의 관계," 재활간호학회지, 제16권, 제1호, pp.47-54, 2013. https://doi.org/10.7587/kjrehn.2013.47
  37. 유수정, 송미령, 김은만, "간호대학생의 우울정도 및 영향요인,"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20권, 제1호, pp.71-80, 2014. https://doi.org/10.5977/JKASNE.2014.20.1.71
  38. 이창금, 박연숙, "대학생의 건강행위 평가 연구," 디지털융복합연구, 제15권, 제12호, pp.517-529, 2017. https://doi.org/10.14400/JDC.2017.15.12.517
  39. 강슬아, 김효원, 박부진,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 우울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청소년학연구, 제23권, 제1호, pp.77-9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