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국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의 강화를 개정 중점 사항으로 설정하고, 컴퓨팅 사고력의 함양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수 학습 및 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는 물론, 컴퓨팅 사고력 함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비버챌린지 2017 문항 및 응시 결과에서 나타난 중등학교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수준을 분석하고, 평가 요소, 성별, 지역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중등학교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 교육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이해하고, 컴퓨팅 사고력 평가 도구로서의 비버챌린지 개선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emphasizes software education according to national and social needs for the development of computational thinking.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nalyze meaningful factors influencing the development of computational thinking ability, as well as researches on various teaching, learning and evaluation metho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secondary school students' computational thinking ability in the Bebras challenge 2017 tasks and the participants' results of the challenge, and to figure out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factors such as evaluation area, gender, and reg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to understand the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computational thinking and to suggest directions for the improvement of Bebras challenge as a evaluation tool for computational thinking 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