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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Development Strategies for KODISA Journals : Overview of 2017 and Strategic Plans for the Future

KODISA 학술지 성장전략: 2017 개관 및 미래 성장개요

  • Hwang, Hee-Joong (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
  • Shin, Dong-Jin (Appenzeller School of Global Business, Pai Chai University) ;
  • Lee, Jung-Wan (Administrative Sciences Department, Metropolitan College, Boston University) ;
  • Kim, Dong-Ho (Department of Business, International Business & Marketing, SUNY Empire State College) ;
  • Lee, Jong-Ho (Kongju National University) ;
  • Kim, Byung-Goo (Dept. of Global Business, Hanshin University) ;
  • Kim, Tae-Joong (School of Busines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
  • Lee, Yong-Ki (School of Business, Sejong University) ;
  • Suh, Eung-Kyo (Graduate school of Business, Dankook University) ;
  • Kang, Min-Soo (Dept. of Medical IT & Marketing, Eulji University) ;
  • Seo, Won-Jae (Department of Sport and Outdoor, Eulji University) ;
  • Kim, Jong-Jin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raduate School of Theology of Hansei University) ;
  • Zhang, Fan (Shandong Management University) ;
  • Su, Shuai (Shandong University of Political Science and Law) ;
  • Youn, Myoung-Kil (Dept. of Medical IT & Marketing, Eulji University)
  • Received : 2018.04.12
  • Accepted : 2018.05.15
  • Published : 2018.05.30

Abstract

Purpose - Journals of Korea Distribution Science Association (KODISA) made great efforts in responding to the constant shifts in academic paradigms and in producing synergetic effects among KODISA journals to achieve the goal of maintaining their status in the world's reputable scholarly journal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urrent practice and performance of KODISA journals and develop strategies that will continuously meet and respond to the changes and success in the future.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is is a case study, an analytical approach, which focuses on analyzing current and previous strategies, practices, and performances of the four major journals of KODISA and the association.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including election and terms of KODISA officers, new membership, and members of editorial board, is discussed and analyzed. The citation, submission, publication, and rejection rates of all four journals are examined, and the progress, including the status of indexing of each journal, is discussed. Results - The analysis indicates that KODISA has significantly invested its resources into improving its journals and attracting new members. The analysis also shows the strategy of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which includes election and terms of officers and editorial board members that implemented over the years, was successful. Both Journal of Distribution Science (JDS) and Journal of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JAFEB) are indexed in SCOPUS, with East Asian Journal of Business Management (EAJBM) in the final stage of the SCOPUS indexing evaluation, and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Distribution and Business (IJIDB) will complete and submit their indexing evaluation materials to SCOPUS this summer. Conclusions - The success and progress of KODISA and its journals clearly support the need for continuous development, analysis, revision, and implementation of strategies. Based on the analysis, conducting the annual performance reviews of the association and its journals and planning and strategizing based on the reviews since 2011 have greatly contributed to the overall success. In terms of meeting the short term strategy, KODISA has to continue developing relationships with relevant and appropriate scholarly/academic associations to expand the scope of its business, establishing independence of each journal and its respective procedures and practices and improving the quality of the journals and their publications through KODISA's international conferences.

Keywords

1. Introduction

KODISA(한국유통과학회)가 발행하는 유통과학연구(Journal of Distribution Science; JDS)는 SCOPUS(네덜란드 Elsevier 출판사가 2004년에 만든 전 세계의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에 등재된 학술지이다. 이와 관련 Elsevier로부터 2017년 2월 23일 등재 확정을 통보받았고 2016년 1월호부터 유통과학연구(JDS)가 발행한 논문이 모두 SCOPUS급 논문으로 소급하여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2018년 4월 6일부로 JAFEB도SCOPUS에 등재 확정을 통보받았고 2016년 1호부터 JAFEB가 발행한 논문이 모두 SCOPUS급 논문으로 소급하여 인정받게 되었다.

KODISA 학술지들이 양적 성장위주로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분야 최고 수준의 질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객관적 증거이다. 최대 논문편수 발행(연간 200편 이상), 최대부수 발행(연 12,000부), 최대 직영학술지 (2종의 SCOPUS등재지, 3종은 KCI등재지, 1종의 Cabell등재지, 3종의 KCI등재후보지, 3종의 일반학술지, 1종의 Thomson Reuters(WoS) 등재된 학술대회논문집 등)를 보유한 학회로 성장하였다. 현재 KODISA는 자학회로 국제융합경영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스포츠과학회, 동아시아경상학회를 두고 있고, 제휴자매학회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학술지분야에서는 10종과 학술대회논문집 1종을 전문에디팅 회사(코리아 에디팅 그룹 주식회사)와 연간계약에 의하여 아웃소싱으로 채용하여 직영으로 운영, 출판하고 있다.

KODISA는 2016년 10월부터 학회부문(학술대회 등 행사중심)과 학술지부문(논문발간 등)을 별도 독립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화를 꾀하고 있으며, 각 부문 결산후 수익금은 전액 장학재단을 통하여 유통학문을 공부하는 후학양성에 지원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후학양성을 통하여 국내 유통학문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이후 KODISA 학술지들이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학술지가 되기 위한 과제와 전망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2. The Present and Future Strategy for KODISA Journals

2.1. Implementation

최근 4세대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기존 산업분야의 융합 가속화는 물론 학술 정보와 지식 공유가 원활해지고 확산 보급도 한층 더 쉬워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학술분야에서도 융합화에 기반 한 새로운 학술단체와 학술지가 늘어나고 있다. 2017년 4월 현재, 한국연구재단에 등록된 국내의 학회 및 단체(학회/대학부설연구소 및 일반기관) 수는 8,912개이며, 이들 학회 및 단체를 통하여 2,285종의 등재학술(후보)지가 발간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등재지는 1,989종,등재 후보지는 29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NRF, 2017). 주목할 점은 1,581종(전체의 약 69.1%)이 인문사회분야에서 발간되는 학술지라는 사실이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은 엄격한 학술지 평가기준에 의한 학술지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서 KODISA는 지속적으로 심사제도를 강화하고 있다(Oh, 2012; Hwang et al., 2014). 특히, 교육부는 2011년 12월 학술지원시스템 강화 방안을 정하여 학술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학술지나 학술단체들이 양질의 학술지를 발간하도록 하는 책임성도 강조하고 있다. 한편, NFR(2017)의 대분류별 인용지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학술지는 2,316개로 이중 사회과학분야가 814개로 제일 많을 뿐만 아니라, 인용지수도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1]).

[Table 1] The Large Classified Indexed NRF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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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RF(2017), Journal incited statistics(2016.12.21.)

이와 관련하여 KODISA는 세계적인 학술지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2010년 이래 신년 초 포럼이나 세미나를 통하여 학술지 임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논문 작성에 대한 정보 교환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KODISA는 이를 바탕으로 매년 학술지 발전에 관한 전략을 발표하고 있으며 리뷰 형태로 정규학술지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다(Youn et al., 2015; Hwang& Youn, 2016).

그동안 KODISA는 학술지 성장 원천이 되는 재정 건전성을 중시하는 학회로 성장하고자 학회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KODISA는 학문적으로 연구된 유통 주제가 실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KODISA의이념과 철학을 이루기 위해서 학회와 회원 간 일방적인 공헌이나 희생요구, 또는 특혜부여가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실제로 그동안 KODISA는 학회 집행진인 등재이사나 회원(일반 투고자)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 KODISA는 앞으로도 회원의 권익을 중시하면서, 다수의 학술지를 보유한 학회로서 기각보다는 재심을 통하여 1:1 컨설팅 심사를 진행하여 논문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KODISA는논문 게재가 확정된 투고자에게 최소한 3편 이상 심사를 요청하여 학회를 위해 봉사하고 몰입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제 KODISA 학술지들은 세계적 수준을 목표로 국내외 학문적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술지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KODISA는 현재 한국유통과학회(KODISA) 산하 국제융합경영학회(JEMM), 동아시아경상학회(EAJEB) 그리고 한국인공지능학회(KJAI) 등 관련 학회와의 제휴를 통해 학회 사업과 학술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KODISA는 산하 학회 및 제휴학회(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의 학술지 소유권 이전(KJFM)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둘째 KODISA는 학술지 전문성이 강화된 우수저널로의 도약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구조개편을 서둘러야 한다. 예를 들어, 학회와 학술지간 업무를 분리, 세분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편집 업무 전문화 관련 별도조직을 신설해야 한다(예: 제주대학교 산학연구 위탁관리를 위한 기존 학술지 업무협약 및 위탁운영). 셋째 KODISA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논문수준 향상과 국제화를 달성하여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KODISA가 국제적 공신력을 보유한 학술지로 성장하고 미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발전적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지에 대한 현재를 살펴보고, 향후 미래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한국 연구재단 발표자료(NRF, 2017)에 따르면, 산경연구논집(IJIDB)은 1.25 Impact Factor(경제학 분야 55개 학술지 중 2위), 유통과학연구(JDS)는 0.69 Impact Factor(경제학 분야 55개 학술지 중 24위), EAJBM은 1.17 Impact Factor(경영학분야 78개 학술지 중 22위)로 나타났다. JDS는 KODISA 발행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많이 인용함으로써 IJIDB를 비롯한 후발 KODISA 학술지의 IF 지수 향상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 반면 중심 학술지인 JDS가 다른 학술지보다 Impact Factor가 낮은 이유는 영어로 편찬하기 때문에 국내 타학술지들의 인용율이 낮고, 매달 발행으로 학술지 논문편수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즉, 경상계열 분야 중 유통분야에서 규모는 작지만 경쟁적 위치에 있는, JDMR이나 JCR 등 여타 학술지에 비하여,유통과학연구(JDS)는 영어논문 중심으로 편찬하고, 논문편수도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 가까이 많다. 다시 말해서, KCI의 Impact Factor는 한글 위주로 논문이 발행되고, 1년간 게재되는 논문편수가 현저히 적고, 발행주기까지 길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므로 영문으로 논문을 주로 발행하는 JDS와 같은 학술지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일례로 산경연구논집(IJIDB)은 논문편수가 보통수준이고 오래된 학술지가 아닌 신생학술지임에도 불구하고 경제학 분야에서 55개 학술지 중 2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논문편수의 증가가 IF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유통과학연구(JDS)는 최근 급속하게 증가된 논문편수를 최대한 줄이고,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도록 요구하는 SCOPUS의 요청사항에 따라 매년 100편 내외로 발행량을 제한하고자 한다([Table 2]). 이를 통하여 JDS는 학술지 품질을 높이고 해외 기준 Impact Factor도 향상시킬 것이다.

[Table 2] KODISA Activities for Journal Glob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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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DISA internal documents

유통분야 관련 타 기관 발행 학술지와 IF를 비교해보면, 국내 KCI 등재(후보)지 중 KODISA 발행 학술지들이 상위권이나, WOS-KCI(WoS와 KCI 통합영향력 지수) 평균 IF(2017)는 1.12이므로 앞으로 KODISA 학술지에 대한 질적 향상을 통하여 타 연구자들의 인용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Figur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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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NRF incited comparition of related distribution journal society

그럼에도 불구하고, KODISA의 유통과학연구(JDS)는 국내 경상계열에서 유일하게 국문 학술지(영문 혼용)로서 SCI급 학술지(SCOPUS)로 선정된 점에서 그 위상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즉, SCOPUS 등재되기 위해 JDS는 2011년 7월 28일에 1차 접수를 하고, 2014년 2월 8일에 Standby and Holding 된 후, 1년의 유예기간 경과 후, 2015년 3월 11일에 2차 접수 및 Enrichment Summary Response를 받았으며, 2017년 2월 23일에 SCOPUS로 등재(Inclusion accept)되어서 명실 공히 국제학술지로 인정받게 되었다.

참고로 SCOPUS CSAB 심사위원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3가지 평가 항목은 첫째, (수석)편집위원장의 학술적 능력, 둘째, 게재 논문들의 품질, 셋째, 출판물의 정례화 및 관리 시스템화이다(Duncombe, 2013).

JAFEB는 2015년 4월 6일 1차 접수를 하여 1년 유예기간 경과 후, 2016년 3월 4일에 2차 접수를 하였고, 2016년 7월 31일에 시스템에 공식 접수하여 2016년 8월 16일 Enrichment Summary Response를 받은 후, 2018년 4월 6일 SCOPUS 등재가 확정되었다.

물론 EAJBM도 JAFEB와 동일한 심사 절차(2차 심사 중)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7월에 중국 산동정법대와 협력을 통하여 EAJBM 제1호가 창간된 후, 2016년 4월 14일에 1차 접수,2016년 4월 14일에 SCOPUS 시스템 상에 공식적으로 접수되었으며, 1년 유예기간이 경과한 후, 2017년 3월 Enrichment Summary Response를 요청 중에 있다. EAJBM 수석편집위원장인 김동호 교수가 2017년 3월 중에 Enrichment Summary Response를 제출 완료하면, 늦어도 2018년 이내에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선정된 JDS, JAFEB와 함께 KODISA 학술지로서 3번째로 SCOPUS에 등재(now soon approaching)될 것으로 기대된다.

2.2. KODISA Journals : JDS, IJIDB, EAJBM, and JAFEB

1999년 이후, KODISA Journals는 국내 학술지로 시작하여 꾸준히 세계적 수준의 국제화 학술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전술한 바와 같이, KODISA 발간 학술지 중 JDS는 2017년 2월 23일, JAFEB는 2018년 4월 6일자로 이미 SCOPUS에 등재되었고, EAJBM(2018. 3. 현재 심사 중)은 SCOPUS 등재가 유력하다. 또한 IJIDB는 SCOPUS 등재 절차를 8월에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JDS, JAFEB, EAJBM은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의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에 등재되기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인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하여 자매학회인 한국인공지능학회 학술지인 인공지능연구(KJAI)지를 2017년 2월에 NRF에 등록하고 JAMS를 신청하여 선정되어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물론 자매학회인 한국프랜차이즈학회(KJFM), 국제융합경영학회(JEMM)와 동아시아경상학회(EAJBE) 등 3개학술지도 마찬가지로 등재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Table 2]는 KODISA 학술지의 국제화를 위한 추진 경과를 정리한 표이다.

3. Submission Status of KODISA Journals

3.1. Journal of Submissions and Rejection Status

2017년에 KODISA가 발간한 주요 학술지 투고 및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JDS의 경우, 총 227편이 제출되었고, 이중 157편이 발간되었다([Table 3]).

[Table 3] Submissions and Rejection Rate of J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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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Except for articles carried forward, it is calculated in the corresponding month. May be somewhat different when calculating the month and the later carryover.

이중 발간율이 가장 낮았던 경우는 Vol.15(3)으로 투고 논문 수 대비 50%를 기록한 반면, 가장 투고 성공률이 높았던 경우는 Vol.15(2)로서 승인 게재율은 93.8%를 기록하였다. IJIDB엔54편이 투고되어 46편(게재율: 85.2%)이 발간되었다([Table 4]). 게재율이 높아서 2018년 집중 관리를 통하여 게재율을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Table 4] Submissions and Rejection Rate of IJI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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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Except for articles carried forward, it is calculated in the corresponding month. Maybe somewhat different when calculating the month and the later carryover.

EAJBM의 경우도 유사하여 투고된 31편의 논문 중 17편(54.8%)만 게재되었고 국내보다는 국외로부터 투고된 논문의 게재율이 낮았다([Table 5]).

[Table 5] Submissions and Rejection Rate of EAJ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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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Except for articles carried forward, it is calculated in the corresponding month. Maybe somewhat different when calculating the month and the later carryover.

주목할 만 것은 JAFEB의 투고율이 JDS, IJIDB, EAJBM의투고율보다 훨씬 높았으며, 최종 게재된 논문은 32건(8%)으로서 실제 투고논문 대비 게재된 편수가 극히 선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투고논문이 대부분 국외 투고자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분야가 재무, 경제, 비즈니스, 마케팅, 사회과학 분야를 포괄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Table 6]).

[Table 6] Submissions and Rejection Rate of JA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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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Except for articles carried forward, it is calculated in the corresponding month. Maybe somewhat different when calculating the month and the later carryover.

KJFM의 경우는 투고된 22편의 논문 중 15편(68.1%)만 게재되었다([Table 7]).

[Table 7] Submissions and Rejection Rate of KJ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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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Except for articles carried forward, it is calculated in the corresponding month. Maybe somewhat different when calculating the month and the later carryover.

EAJBE의 경우는 투고된 24편의 논문 중 17편(70.8%)만 게재되었다([Table 8]).

[Table 8] Submissions and Rejection Rate of EAJ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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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Except for articles carried forward, it is calculated in the corresponding month. May be somewhat different when calculating the month and the later carryover.

JEMM의 경우는 투고된 28편의 논문 중 16편(57.1%)만 게재되었다([Table 9]).

[Table 9] Submissions and Rejection Rate of JE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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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 Except for articles carried forward, it is calculated in the corresponding month. May be

4. KODISA Strategy and Vision 2020

4.1. Differentiation Strategy for KODISA

KODISA는 JDS(SCOPUS & KCI Indexed), IJIDB(KCI Index), EAJBM(KCI Index), 그리고 JAFEB(SCOPUS, Cabell’s Directories, EconBiz, ECONIS(Datenbank der ZBW), Publons, WorldCat, & Scilit Indexed)를 세계적인 SCI급 등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JEMM, EAJBE, KJFM 등 기타 KODISA 자매 학술 단체의 소유 학술지도 점차적으로 국제학술지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KODISA는 해당 학술지들을 국내 최대 학회 및 학술지로 유지(최대발행부수, 발행편수, 발행종수)하고 Impact Factor 및 중심성 지수 등 객관적 지표 향상 및 상호 간 인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하고자 한다.

국내학술지 평가 기준으로서 ‘조직의 지속성’, ‘학술지 투자확대 및 국제화 노력’, 그리고 ‘지역별 학자 분포’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 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조직의 지속성 여부 항목은 학회장 및 편집위원장의 임기와 관련되어 있는데, KODISA의 편집위원장들의 임기는 대부분 단기간인 1∼2년으로서 해당 학술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일관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조직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KODISA는 장기비전을 갖고 단계별로 실행 가능한 제도로 운영하고자 한다. 즉, KODISA는 학회장 및 편집위원장, 편집간사의 임기를 장기간 보장(예: 10년 자동 연임가능)하고 이러한 제도 보완을 통하여 책임감 있는 학술지를 지향한다. ‘학술지 투자확대 및 국제화 노력’과 관련해서, KODISA의 학술지들은 국내 중심의 학회운영과 단기간 학회장 직할 체제로 운영되어 장기적 투자가 미흡(doi, xml 구축, 원어민교정 등)하고 학술지 질적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KODISA는 학술지의 독립성을 강화(예산, 인력)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국제화를 위한 투자 확대(doi, xml 구축,원어민 교정 등 구축 완비)를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학자 분포’ 항목은 학술지의 질은 물론 국제화를 통한 세계적 전문지로서 발돋움하는데 가장 중요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내 학술지들의 경우, 국내 학자중심으로 운영되어 해외학자와 교류활동이 미흡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학회 회원의 대다수가 국내 학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해 KODISA는 해외와 국내의 학자가 공동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는 공동 회장제를 채택하여 국제 학술활동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고보다 더 강화 할 방침이다.

참고로 KODISA 가입 회원수는 2017년 현재 기준으로 총 4,360명(국내 970명, 외국인 3,390명)이다. KODISA가 국제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와 회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면, KODISA 차별화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4.2. KODISA Vision 2020

KODISA는 향후, 세계적 석학을 육성하고, 최고 국제 전문학술지 메카로의 성장‧구축을 위하여 재단을 중심으로 다음의 세 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 KODISA는 학회사업으로서 한국유통과학회(모학회)와 국제융합경영학회, 동아시아경상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이상 자매학회) 및 제휴학회인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를 통해서지속적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여 KODISA의 지명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KODISA는 유통과학연구(JDS), EAJBM, JAFEB, 산경연구논집(IJIDB), 프랜차이즈경영연구(KJFM), JEMM, EAJBE, 복지융합연구(JWMAP), 스포츠과학연구(JSAS), 인공지능연구(KJAI)와 같은 직영 학술지와 위탁 연구학술지인 산경논집(제주대)을 통해 연구용역, 산하 학회관리,기타학술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KODISA는 학술지 운영으로서 학술지 통합관리, 직영‧제휴 학술지관리, 에디팅회사 관리를 통해 학술 연구자나 독자에게 이용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사업운영시스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셋째, KODISA는 학술지 활동 이외에 부가 사업으로서 향후 본 학회 관련 KODISA재단을 통한 장학사업과 대학원의 신설 등 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명실 공히 학술과 인재 양성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5. Conclusion

지난 1999년 JDS 제1권 1호가 발간된 이래 2017년 2월에 Journal of Distribution Science(JDS)가 SCOPUS(2016년 1월부터 소급 등재 적용)에 정식으로 등록되었고,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JAFEB)는 2018년 4월에 SCOPUS에 등재 확정을 통보받았고 2016년 1호부터 JAFEB가 발행한 논문이 모두 SCOPUS급 논문으로 소급하여 인정받게 되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Distribution & Business(IJIDB), East Asian Journal of Business Management(EAJBM)도 SCOPUS 등재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JDS, JAFEB, IJIDB, EAJBM 모두 SSCI 등록을 위해 심사 진행 중에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모두가 좀 더 분발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KODISA 학술지의 경우, 국내 WoS-KCI IF 순위에서 평균 정도를 상회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2020년 비전 선포”와 더불어 KODISA는 세계적인 전문학술지로의 자리매김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금까지 노력해온 성과에 비추어 세계적인 학술지로서 안착과 관련사업의 성공도 실현 불가능한 비전은 아닐 것이다. 이미 KODISA가 걸어온 길은 우리나라 학술지가 발전하는 성공 모델이 되었다. KODISA가 앞으로 가는 길은 글로벌 최고 학술지로서 어느 학회도 도달해 보지 못한 최초의 길이 될 것이다. KODISA는 위대한 개척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