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국가별 동향

  • Published : 2017.11.01

Abstract

Keywords

캐나다 

‘커피숍에 중독된 닭’ 화제

캐나다 NewBradford 지역에 사는 닭이 길을 건너 커피숍에 있는 맛있는 빵 부스러기들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닭은 동네 농장에서 사육되는 애완 동물로 커피숍 건너편 농장에서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닭이 길을 건너는데에는 1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차들은 닭이 길을 건널 때까지 기다려준다. 때로는 어린 아이들이 닭을 길 건너까지 안내해주기도 한다. 커피숍에 중독된 닭은 지역 내 유명인사가 되었다.

호주

10세 소녀, 닭 이용한 사회적 기술 프로

그램 개발 호주 출신의 한 10세 소녀가 닭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사회적 기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녀는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과 더불어 정서적인 문제와 함께 사회성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닭을 키우기 시작한 후, 그녀는 “닭은 사람과 같이 행동한다.”라며 닭을 보면서 사람들을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닭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미국

제2회 후라이드 치킨 페스티벌 개최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미국 라파예트 광장에서 제2회 후라이드 치킨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30개가 넘는 레스토랑이 참가한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대회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또한, 지팡이 치킨 텐더 먹기 대회를 통해 텐터를 짧은 시간 동안 가장 많이 먹는 경쟁을 한다. 이번 1등은 3분 동안 10개의 텐더를 먹은 사람에게 돌아갔다. 페스티벌에서는 음악과 함께 무료 치킨 시식이 가능하다

일본

국제계란위원회(IEC) 내년 9월 개최키로

국제계란위원회(IEC)는 2018년 9월 9일~13일까지 ‘IEC글로벌리더쉽회의’를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IEC회의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2009년부터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벌여왔다. 이번 회의는 국제양계협의회와 일본양계협회가 공동후원으로 개최되며, 전문가 강연 및 각국 대표의 양계산업 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IEC는 1964년 설립되어 계란산업 단체와 기업 등 80개국에서 328개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일본은 지난 1998년 나고야에서 국제행사로 ‘아태가금학회’를 개최 한 바 있다.

대만

계란농가협회 설립

지난 10월 7일 토요일에 대만 장화현에서 계란농가협회가 설립되어 올해 계란 오염사태에 따른 계란 생산의 자체 규제를 개선했다. 농가 간 의사소통을 향상하고 계란 생산 총계를 규제하기 위해 설립하였고, 국가 내 거의 모든 농가가 협회에 가입했다. 허진충 대만 국립중흥대학 교수는 협회가 계란 농가들을 하나로 묶어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