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 Published : 2017.10.01

Abstract

Keywords

국민 대상 계란 무료 나눠주기 행사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한 계란 소비 회복

본회(회장 이홍재)는 지난달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와 공동으로 수도권 및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국민 대상 계란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살충제 성분 검출 계란 사태와 관련하여 국민 신뢰성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 10,000개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앞으로 본회는 정부·소비자·학계와 협의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앞장설 것을 전했다(본지 116페이지 참조).

본회, 소비자단체 면담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계란 안전성 전달

본회는 최근 살충제 검출 계란과 관련하여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등 소비자 단체를 대상으로 계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양계농가 및 협회 사안에 대해 전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잔류물질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만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계란 소비 하락으로 인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95% 농가들까지 피해를 겪으면서 정부나 학계에서도 계란의 안전성을 설명하며 양계산업의 안정화에 힘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회에서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안전한 계란 생산과 유통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코자 올바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양계농가와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회, 대형마트 및 식자재 업체 면담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조 요청

본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 이후 감소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형마트(롯데마트 등)와 식자재 업체(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를 방문하였다. 소비자와 직접 연관되는 대형마트 및 식자재 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인식 개선을 위한 계란안전성 홍보는 물론, 계란 관련 업무 협의를 요청했다. 본회에서는 친환경 인증서 대신 공적기관에서 인증받은 공인된 검사 증명서를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고자 한다는 내용을 설명하며 대형마트와 식자재 업체에서도 이를 승인하여 주기를 요청했다. 이후 이와 관련된 협조 공문에 적극적으로 응해주기를 본회 차원에서 당부했다.

성명서 발표

계란 소비자 가격 인하 동참 요구

본회는 지난 8월 30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계란 소비자 가격 인하에 동참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농가의 계란이 재고로 쌓이면서 생산한 지 1주일이 지난 계란은 자체 폐기까지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구매처인 대형마트 등에서는 현실적인 가격 인하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점에 대해 당장 대·소형 마트를 포함한 계란 판매처를 대상으로 소비자 가격 인하를 시행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채란위원회

현안 보고 및 논의

채란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달 13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살충제 성분 검출 계란에 대한 현황 파악과 추진사항 보고 및 TF팀 구성 △산란성계(노계)도태지원 방안 △축산물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 고시에 따른 TF팀 구성 △전국채란인대회 계획안 △친환경인증서 반납 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친환경인증 반납으로 농가 스스로가 위기의 채란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업계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육계위원회

전국육계인 대회 개최키로

육계위원회(위원장 오세진)는 지난달 13일 대전 이바돔 감자탕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살충제 성분 검출 계란에 대한 현황과 추진사항 보고 및 대책 강구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또한, 살충제 성분 검출 계란 사태로 인해「2017 전국양계인 대회」개최가 어려워지면서 위원회별로 대회를 추진키로 하였고, 이에 전국육계인 대회는 9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10월 인도네시아 국제축산박람회와 베트남 지역의 육계 관련 업체 및 기관방문을 위한 해외 선진지 견학 참관단 모집(자조금 50%, 농가 50%)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종계·부화위원회

산업 현안 논의

종계·부화위원회(위원장 연진희)는 지난달 22일 대구 용원 죽실에서 9월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차추진사항 보고 △불공정거래행위에 관한 사항 △2018 닭고기자조금사업 계획안에 대해 보고·논의했다. 특히, 불공정거래행위에 관해 농가들의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회·지부 소식

포천육계지부

신임 지부장 선출

지난 8월 30일 포천 육계지부는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지부장이 선출됐다. 이날 변대철 지부장의 사퇴로 인해 박성훈 부지부장이 육계지부를 이끌게 되었다. 박성훈신임 지부장은 “부지부장 때부터 얻은 경험으로 포천 육계지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성훈 지부장

천안육계지부

닭고기 홍보 및 사랑의 물품 전달

천안육계지부(지부장 김의겸)는 지난 15일 삼거리공원에서 열린 흥타령축제행사장에서 닭고기 홍보에 이어, 20일에는 (사)천안시축산단체협의회 황규택 회장과 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에 사랑의 물품(닭고기 1,000수,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의겸 지부장은 “지난 AI 발생 시 천안시의 노고와 보상에 감사드리고, 양계 농가가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여 천안시에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