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7.07.01

Abstract

Keywords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차관에 김현수 전 차관보 임명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현수 전 차관보가 임명되었다. 신임 김현수 차관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시 30회로 공직에 들어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회조정실장, 차관보 등을 역임하였다.

▲ 김현수 차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전문 기자 간담회 개최

지난 5월 31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서울 서초구 소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중점 사업인 소비홍보사업의 목적을 계란인식개선, 영양밸런스, 새로운 요리법 개발 등으로 꾸준한 소비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조금 미납입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민사소송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축산자조금연합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참가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직접 만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축산자조금연합은 우리 축산의 우수성과 미래가치를 알리고, 취·창업 희망자를 응원하기 위한 신선쉼터, ‘축취해소(신선한 우리 축산물 먹고 취업걱정 해결, 소원성취 하자)’소원나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축산 관련 전공의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해 축산자조금연합에서 준비한 총 5,000만원 상당의 ‘축산 장학금’ 신청방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통관지연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검역교육’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소규모로 수입되는 시험연구용 물질의 검역서류 미비 등으로 발생하는 통관지연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고가이면서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시험연구용 물질은 국내 연구 활성화로 최근 몇 년간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 인천공항검역본부에서는 매월 1~2회씩 대학교 및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여 검역신청방법, 절차 및 준비서류에 대해 교육하고,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와 현장간담회 개최

검역본부는「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의 일환으로서 지난 5월 22일 (사)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를 초청하여「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최근에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사용 증가 등에 의하여 인허가 절차업무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 개정사항, 약사감시, 전산시스템 개선 및 민원처리 간소화 내용 등「’17년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관리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하였으며 동물용 체외진단 시약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계획서 가이드라인 책자발간과 조류인플루엔자 간이진단키트 사용 확대 및 반려동물의 자가진료를 금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17.07.01)을 앞두고 심도 있는 질의 및 토의를 통한 관련 업무의 이해 증진 및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결과

검역본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초까지 전국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도 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 검사항목은 뉴캣슬병 PCR, 병리조직검사 등이었다. 또한, 정도관리 실시 전에 검사항목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기관들이 정도관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였으며 검사능력을 향상시켰다. 검사 항목 결과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경남 축산진흥연구소가 57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하였다.

농촌진흥청

세계 전문가 동물유전체 빅데이터 활용 방안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동물유전체 분야의 미래전략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5월 25일 국립축산과학원(전북 완주) 대강당에서‘동물유전체 연구 동향과 미래전망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열었다. 주제 발표에서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는 차세대유전체분석법을 활용해 동물의 유전체적 궁금증을 풀기 위한 유전체의 진화론적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국외 전문가로는 올리비에 하놋데 교수(국제축산연구소), 세드릭 곤드로 교수(호주 뉴잉글랜드대), 마리너스 테 파스 교수(네덜란드 와게니겐대), 한스 렌스트라 교수(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가 현재 우리나라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유전체 연구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아시아 가축유전자원 전문가 양성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일원에서 아시아 재래가축의 유전적 특성평가를 위한 ‘가축유전자원 전문가 국제훈련’을 열었다. 이번 훈련은 AFACI 회원 11나라가 △분자생물학을 이용한 유전적 특성 평가의 필요성 △국제적인 동향(FAO) △실제협력사례(ILRI) △앞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이론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 졌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축산물위생교육과정 개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5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 HACCP인증원이 이번에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현재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운영 중인‘축산물 HACCP 교육’과 함께 전문화되고 특화된 축산물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신규 교육과정은 축산물 위생에 관한 영업자, 종업원, 행정처분 받은 영업자(축산물위생관리법 제30조제2항)와 검사담당종업원(동법 시행규칙 제15조제1항)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HACCP인증원은 올해 총 10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오는 7월 6일 ‘축산물가공업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매월 2회 교육을 운영한다.

HACCP 심사관, 사례토론식 눈높이 교육 강화

HACCP인증원이 지난 5월 22~23일 1박 2일간 세종시 조치원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7년 HACCP 심사관 토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HACCP 심사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식품·축산물 심사관들의 눈높이 차이 해소를 통한 심사 표준화로 고객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지원별로 인증심사 평가과정에 겪었던 특이사례 공유, 식품·축산물 HACCP제도 일원화 사항, HACCP관리 표준기준서 및 모니터링 장비 자체 검·교정 방법 개선안 등의 토론주제를 선정하여 사안에 따라 전체토의와 분임토의를 갖는 등 HACCP 관련 시사점을 폭넓게 다루었다.

한국육계유통(주), 축산물 안전관리(HACCP)통합 인증 획득

HACCP인증원은 경기 구리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육계유통(주)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5월 29일 밝혔다. 한국육계유통㈜(싱싱닭고기)는 국내 닭고기 전문업체 중 하나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2016년 6월부터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여 HACCP인증원의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육계의 농장부터 판매까지의 HACCP 유통망을 구축하고 식육포장처리업에서 황금 HACCP마크를 획득했다.

축산물 운반·보관업 HACCP 분야 실무자 간담회

HACCP인증원은 지난 5월 31일 대전지원 회의실에서 ‘축산물 운반·보관업체 HACCP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HACCP인증원, 운반업 및 보관업 관련 업체(11개) 관계자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유통단계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HACCP 인증률 제고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17년 식품안전정책 추진계획 및 현시점 운반·보관업체 HACCP 인증현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HACCP 적용 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스마트공장·스마트 HACCP 업무협약(MOU) 체결

HACCP인증원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추진단에서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스마트공장·Smart HACCP의 보급 촉진 및 자발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및 식품제조 경쟁력 강화한다는데 공감하고 △ 식품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업종별·지역별 스마트공장·Smart HACCP 구축 촉진 및 수준 고도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수요 발굴, 공동 홍보 및 정보제공 △식품산업분야 국내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Smart HACCP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세미나·포럼 등 사업 협력 및 공동개최, 주제발표·패널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교육 실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금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지침」에 따라 액비살포비를 지원받는 공동자원화시설 및 액비유통센터(이하 자원화조직체)의 업무 종사자에 대하여 보수교육(연1회, 4시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액비의 부숙도 기준 및 성분(질소, 인, 칼리) 등을 만족한 액비의 적정 살포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금년 상반기는 6월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오는 9월 29일로 2차례로 나누어 케이티대전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화조직체 업무종사자에 대한 교육은 총 4과목, 4시간 동안 실시된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사례집 발간

축산환경관리원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1년도 채 안남은 시기에 지자체의 축산·환경·건축부서와 축산관련 단체 등의 담당자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사례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축산농가가 대부분 위반하고 있는 건축분야, 환경분야 등 10개 유형별로 나누어 ‘적법화추진 사례 및 상담사례’와 ‘지자체 우수 행정지원 사례’등에 따라 적법화가 가능한 방법 및 절차 등을 수록하였다.

기관홍보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수의 분야 청년층의 취업·창원을 지원하는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석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박람회에‘축산홍보관(가축분뇨 자원순환)’과 ‘채용상담관’을 운영하여 축산·수의 분야 취업 희망자에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적극성과 축산분야의 역량을 갖춘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박람회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의 상담을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 180건 진행했으며, 입사지원서 현장접수는 17건을 받았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으로도 우수인재 확보 및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축산환경협의회 회의 개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중장기 대책(‘17.01)’관련 신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제2차 축산환경협의회 회의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지난 14일에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ICT 축산악취관리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은 광역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축산농장에 우선설치하고 축산농가가 효율적으로 시설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악취센서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제공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축분뇨 신속수거(시범사업)은 사업 대상자가 사업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슬러지 신속수거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지자체·자원화조직체·축산농가가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SIAL China 2017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 다녀가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 세계 4위의 식품 혁신 전시회인 SIAL China 2017은 방문객 수, 출품업체수, 전시면적 면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지난 5월 19일 상하이 신 국제 전시 센터에서 폐막되었다. 총 3,200개의 출품업체(2016년 대비 10 % 증가)는 전세계 67개국의 최신 제품 및 식품 트렌드를 선보이며 101,134명의 방문객 (2016년 대비 31% 증가)를 유치했다. 올해의 SIAL China는 13개 홀, 149,500평방미터 (2016년 대비 18% 증가)를 차지했다. SIAL China는 전문성, 국제성 및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을 더욱 심화시켰다. 내년 SIAL China는 2018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