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direct investment in Asia on firm value for nonfinancial firms listed on KRX between 2006 and 2015. We also explore whether the mediating effects of cashholdings the relationship between direct investment in Asian markets and corporate value. Recently, companies are increasing their cash holdings for risk management. Cashholdings are causing agent problems, which has a negative impact on corporate value. In this case, when the company conducts active investment activities such as foreign direct investment, it is possible to supply the appropriate funds in a timely manner, thereby cashholdings increase the possibility of success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alleviate the agent problem of cash holdings. For the analysis, the number of directly invested firms in Korean listed firms is used as the explanatory variables for the Chinese and Vietnamese markets where foreign direct investment is the most active, and cash holding is set as the moderating variable. As a result, direct investment in China and Vietnam showed a positive (+) relationship with firm value, and cashholdings have a positive the relationship between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firma value. The implications of this paper are as follows. First, it is suggested that the direct value of direct investment can be enhanced the relationship between direct investment and firm value in Asia. In addition, it can be suggested that cash holdings play a role of effective investment supply in firms that implement foreign direct investment, positively affecting corporate value.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거래소에 상장된 비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아시아 지역의 직접투자가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한다. 또한 기업의 현금보유가 아시아 시장 직접투자와 기업가치 사이의 관계를 조절하는 효과를 규명한다. 최근 위험관리의 일환으로 기업은 현금보유량을 늘리고 있으나 현금보유가 대리인 문제를 야기하여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이 존재한다. 이때 기업이 해외직접투자와 같은 활발한 투자활동을 감행할 경우, 적절한 자금이 적시에 공급되어 해외직접투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현금보유의 대리인 문제가 완화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현금보유가 해외직접투자와 기업가치 사이의 관계를 조절하는가를 살펴본다. 분석을 위하여 해외직접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중국,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상장기업의 직접투자기업 개수를 설명변수로 하고, 현금보유를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기업가치의 대리변수로서 토빈 큐를 종속변수로 하여 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국과 베트남 직접투자는 기업가치에 양(+)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금보유가 해외직접투자와 기업가치의 양(+)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실무적 함의점으로 아시아 지역 직접투자와 기업가치 사이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직접투자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현금보유가 해외직접투자를 시행하는 기업에 있어서 효과적 투자공급의 역할을 하게 되어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