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errorist organizations that take advantage of the occasion of international events are changing from targeting specified people to attacking general public, raising the anxiety of the audience and participating countries. Therefore, the host country intends to improve its status as the host by ensuring safety and crisis management at any cost. As a country with a wealth of experience of hosting international events, Korea takes the burden of the security at Pyeongchang Winter Olympics. Consequently, to successfully host this winter Olympics, the organizing committee should bear in mind that Korea is no longer a safe country regarding terrorist attacks and take countermeasures against various crimes and terrorism that may arise during the Winter Olympic Games. This study overviews various measures as follows. First, the change of counter-terrorism strategy is necessary. Second, the safety entity and safety measures for Pyeongchang Olympic Games should be established. Third, private security companies should be actively utilized. Fourth, the safety management training for private security and safety personnel should be strengthened. Lastly,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rapid and organic preemptive safety management system to cope with safety and crisis effectively at Pyeongchang Winter Olympics and other international events that will be held in the future.
국제행사에 있어서 테러단체에 의한 테러 대상이 점차 특정인물이 아닌 불특정 다수라는 점에서 행사 관람객이나 참가국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주최국에서는 많은 비용을 감수하면서 안전 및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최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각종 국제 행사를 많이 개최해 온 우리나라지만 국제행사에 테러 위협이 항상 존재하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진행함에 있어서 안전 및 위기관리 부분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나라도 테러에 대하여 더 이상 안전한 국가라는 인식을 버리고 동계올림픽 중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테러에 대하여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 대응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대테러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며, 둘째, 평창올림픽 안전주체 및 안전대책이 수립되어야하고, 셋째, 민간 경호 경비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며, 넷째, 민간 경비인력 및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강화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속하고 유기적인 사전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평창동계 올림픽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최될 국제행사에 안전 및 위기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