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general trends in recent terrorism in North America and Europe over the last five years. In particular the terrorism which occurred after 2012 shows the transition in trends as terrorists attacks civilians and public places(soft target) rather than targeting national facilities or specific people. For instance, the Parris terror attack and Barcelona vehicle attack shows this changes clearly. The terrorists appeared to attack ordinary people in urban places with high population density. Although the trends are changing, there are still few studies focusing on the current situation, and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have focused on changing in strategies and counter-terrorism in each country after the 9.11 terror. Meanwhile, studies examining the trends of terrorism have been limited to analyzing few cases or using relatively monolithic data of Global Terrorism Data(GTD). While the types of terrorism that occur recent years including 'new terrorism' in many respects, it seems to be difficult to classify with GTD data and/or case studi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truct new data that perhaps grasp the recent trend of terrorism from different perspectives. In this point of view, this Based on this, this study collects terrorism data from North America and Europe for the past five years, by using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annual report on terrorism as a sampling framework and analyse the trends and changes. The result shows similarities in the methods of attack, and the type of weapon they used. As vehicle attacks has been raised in few years, damage area has been widen and casualties also have been increased.
이 연구는 최근 5년간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한 테러리즘의 전반적인 동향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2012년 이후 발생한 테러리즘 사건을 살펴보면 소프트타겟을 테러리즘 공격 대상으로 하는 등 기존에 발생하던 전통적인 테러리즘과 다른 새로운 양상이 발견되고 있어 그 변화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 및 지난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테러 모두 인구 유동성이 높은 도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하여 공격대상이 연성목표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격유형도 보다 복합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최근 테러의 경향이 예전과는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추세가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실태파악을 위한 국내 선행연구는 여전히 부족하며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미국 9.11테러 이후 각국의 테러 대응전략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권혜림, 2009; 김응수, 2015; 이정덕, 2015; 최용관 조윤오, 2017). 또한 테러리즘 동향을 살펴본 연구들은 최근 발생한 몇몇의 테러리즘 사례를 분석하거나 GTD(Global Terrorism Database)라는 비교적 획일적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그 변화를 살펴보는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GTD 데이터 및 사례분석을 통한 동양연구는 양적인 자료를 사용하여 추세 변화를 살펴본다고 하더라도 가장 최근의 추세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테러리즘의 추세를 새로운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여 살펴볼 가치가 있다. 이러한 문제인식에서 이 연구는 국가정보원의 테러연보를 표집틀로 하여 최근 5년간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한 테러리즘 자료를 수집하여 동향을 살펴보고 변화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 테러 공격유형, 무기유형 등이 복합적으로 사용되거나 규모 및 장소를 공유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유사성을 보이는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차량과 같은 운송수단이 공격수단으로 변화되어 피해지역이 넓어지고 대규모화 되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