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qualitative study to figure out the process of the perception of creativity conception by kindergarten teachers in Korea. The interviewees are 4 current teachers in kindergarten in Seoul. Data was collected from semi-structured in-depth interview.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Modified Grounded Theory Approach by Kinoshita, a kind of qualitative research method. As a result of data analysis, kindergarten teachers who experts in child education understood key concepts of creativity as unique thinking and rich expression ability. Such concept is mainly acquired at the class in which direct encounter with children is made. Besides, they formed the concept of creativity through reading books and articles, graduate studies and teaching Nuri Curriculum. In the preceding studies on the concept of creativity targeted to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they had shared wide concept, but kindergarten teachers shared only some key concepts on creativity. This result would mean that the concept of creativity in the early children education is relatively coherent and such concept and teaching method are relatively well delivered to children at the education field.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유아 교사들이 창의성 교육에 관한 개념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 과정에 관하여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면접대상자는 서울 소재 유치원에 재직하고 있는 현직교사 4명이며, 반구조화된 심층면접을 통하여 면접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질적 연구방법 중 木下(기노시다)의 수정근거이론(Modified Grounded Theory Approach)을 채택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유아교육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라 할 수 있는 유아 교사들은 독특한 사고, 풍부한 표현력 등이 창의성교육의 핵심개념이라고 파악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개념은 주로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학습, 누리과정 교수 등을 통해서 창의성 개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앞서 수행된 초 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개념을 탐색한 선행연구와 비교해 볼 때, 유아 교사들은 창의성 교육에 관하여 상당히 일치된 핵심개념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본 연구결과는 유아교육 분야에서는 비교적 창의성 교육에 관한 개념이 일관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교육현장에서도 유아들에게 개념 및 교수방법 등이 양호하게 잘 전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