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level of exposure of buildings to rain in Korea. The impingement of driving rain by wind is evaluated by driving rain index (DRI). Average annual driving rain indexes (AADRI) for 64 stations spread all over Korea have been determined by using the data of wind speed and precipitation obtained from Korea Meteorological Adminstration (KMA). Based on the values, the regions has been classified as low, moderate, and high. No high exposure regions were found in Korea; 22 regions with moderate exposure and 42 regions with low exposure. Although the values are very dependent on climate change, most of Korea except several regions such as Daegwallyeong, Busan, Yeosu, and Jeju island may be evaluated to be the region where exposure of buildings to driving rain is low to moderate.
본 연구는 국내 건축물의 강우에 대한 노출정도를 지역별로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바람에 의하여 벽체에 부딪치는 비를 유도강우로 표기하였으며 지역별로 유도강우의 세기를 비교하기 위하여 유도강우지수(Driving Rain Index)를 사용하였다. 국내 64개 지역에서 30년 동안 축적된 풍속과 강우량 자료를 통해서 연평균유도강우지수 (Annual Average Driving Rain Index)를 계산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측정된 지역들을 강우노출이 높은 지역, 중간 지역, 적은 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측정된 지역 중 강우에 많이 노출되는 지역은 없었으며 22개 지역만이 노출정도가 중간으로 그리고 나머지 42개 지역은 강우노출정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라서 유도강우지수의 변화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대관령, 부산, 여수 및 제주도 등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국내 건축물의 강우노출정도는 높지 않은 것(moderate to low)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