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6.09.01

Abstract

Keywords

농림축산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전 aT사장 내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김재수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내정 됐다. 신임 김재수 장관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석사, 중앙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 김재수 장관 내정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맛있는 단체급식용 계란요리 보급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다양한 단체급식용 계란 메뉴를 소개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6 전국영양사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식품·기기전시회에서 계란자조금 홍보관을 마련해 다양한 단체급식용 계란메뉴를 소개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관에서는 총 11가지의 단체급식용 계란메뉴가 전시됐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급식 영양사 대상으로 계란 급식 활용 빈도 조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7~28일 양일간 전국의 단체급식 영양사 560명을 대상으로 계란 급식 활용 빈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평균 10회 정도 계란요리가 보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계란은 경제적이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급식에서 선호되는 식재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계란요리에 대한 급식자의 반응은 전체응답자 중 ‘좋아한다’가 77.6%, ‘보통이다’가 22%로 대부분의 급식자들이 계란요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계란요리로는 계란찜(30%)이 뽑혔고, 급식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계란요리는 계란말이(54%)가 1위를 차지했다. 급식현장에서 현재보다 계란요리를 더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많은 영양사들이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에 맞춘 계란 메뉴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단체급식에서의 계란 메뉴 활용 빈도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학교(7.65회), 급식전문업체(7.46회), 보건소(4.63회)의 경우 월 평균 계란 메뉴 보급 횟수가 8회에도 못 미쳤다. 단체급식 중 계란 메뉴 활용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병원으로 월 평균 18.7회 계란요리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 끼니마다 계란 요리를 공급하는 병원도 있었다. 산업체가 월 평균 10.4회로 그 뒤를 이었다.

유로티어 2016(독일국제축산전문박람회)

사업 설명회 개최

독일국제축산전문박람회인 유로티어 2016 관계자들은 지난 7월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기업유치 및 참관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EuroTier 2016은 독일 하노버 국제박람회장에서 11월 15~18일 국제가금박람회와 같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56개국에서 2,5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약 15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가관으로 참여하게 되며 약 20여 업체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 나선 독일 하노버 박람회 Almut Schmidt 씨는 가금박람회와 에너지박람회가 같이 열리는 만큼 많은 참관객이 박람회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아르헨티나산 사료용 밀(소맥) 미승인 LMO 검출로 전량 폐기·반송토록 조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평택항을 통하여 화물로 수입된 아르헨티나산 사료용 밀(소맥)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 이하 LMO)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LMO가 개발되어 상업적으로 유통되거나 유통 가능성이 있는 밀·옥수수 등 23개 품목의 모든 수입건에 대해 LMO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수입 LMO 밀은 사료용으로 이미 우리 검역기관의 검사 과정에서 전수조사를 하는 품목으로 국내 유입 우려가 없으며, 향후 안전성확보차원에서 수입되는 사료용 아르헨티나산 밀에 대해서는 검역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이런 봉사 활동 꼭 해봐!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국경검역 홍보와 청소년 봉사활동을 연계한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경검역 지킴이’ 봉사단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 검역관으로서 직접 국경검역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 개최

검역본부는 지난 7월 28일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2016년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현장에서 다발하는 가금티푸스 등 가금질병 피해 현황에 대해 토의하고, 이들 질병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당장 연구가 시급한 4개 주제를 현장애로문제 해결형 대응연구과제로 선정하여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현장애로형 기술개발과제를 기존 연구사업 또는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축산 농가가 체감하는 현장맞춤형 연구를 강화하여 정부3.0 개념에 부합하는 개방·공유·소통·협업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전염병 분야별 협의체 개최

검역본부는 지난 7월 27일『2016년 해외전염병분야별협의체』를 개최하여, 해외전염병분야의 현장애로기술과제로 발굴된 주제와 향후 해외전염병분야의 연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매개체전염병의 국내·외 발생 동향 및 올 상반기 해외전염병과가 추진한 연구과제 내용을 소개하고 내년도 해외 전염병분야 연구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 이날 토의에서는 국내 유입가능 신종질병에 대한 선제적·효율적 대응을 위해 매개곤충 등 관련분야 연구 인력 확충 및 조직력 강화 필요성과 아울러 외부 관련기관 및 외국과의 협력 연구 확대·강화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민원인 불편 해소 위해 발벗고 나서

검역본부는 김천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인 방문 불편해소 및 민원인과의 소통 강화, 적극적 행정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찾아가는 민원상담 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상담 센터』는 지난 8월 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 중이며, 동물약품관리과의 업무별 담당자가 매주 1회씩 경기 분당 소재 한국동물약품협회로 현지 출장을 하여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등 각종 규정 및 제도, 인허가 관련 현안사항에 대하여 상담하고, 업체들의 분야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협의하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재능나눔 실천

검역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검역본부내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재능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전문직업인의 일상을 통한 진로탐색과 검역·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농촌진흥청

한국의 축산기술, 중앙아시아까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회원나라를 한 자리에 모아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AFACI 축산 및 지도 프로그램 연례평가회’를 개최 했다. 이번 연례평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4회원 나라 전체가 참여해 나라별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계획을 점검하였으며 가축유전자원관리 과제는 축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축유전자원의 목록화 작업을 각 회원나라별로 수행해 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모은 ‘가축유전자원도감’의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 닭이 받는 열 스트레스는?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닭이 받는 열 스트레스 정도를 예측한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를 제작했다. 농촌진흥청은 과거 기상 자료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기상청 제공 RCP 8.5), 기상에 따른 가축 열 스트레스 추정 모형을 이용해 닭과 돼지가 받는 열 스트레스 정도를 예측한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를 만들었다. 이번 전자기후도는 지리정보시스템(GIS1))을 기반으로 시간·지역별로 닭과 돼지가 받는 열 스트레스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축산 분야 미래 기후변화 대응책의 기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소비자단체 연계, 정부3.0 성과창출 및 HACCP 고객만족도 제고 노력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7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YWCA강당에서 ‘소비자 정책자문단’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인증원은 지난 8월까지 시범사업을 종결하고 2차 현장포럼을 통해 권역별 사업결과와 모니터링 방법 구체화 등 사업결과를 검토하여 2017년 사업에 반영하여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포항‘영포양계’,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인증원은 지난 3일 경북 포항에 위치하고 있는영포양계농업회사법인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영포양계영농조합법인은 통합인증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HACCP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인증원으로부터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제공받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결실이 맺어 이날 전국 18호(영남지역 4호)로 HACCP 황금마크를 획득하였다.

정부3.0 성과창출을 위한 국가DB사업 본격 착수

인증원은 지난 10일 인증원 회의실에서 정부3.0 성과창출을 위한「’16년 국가 데이터베이스(DB)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인증원이 추진하는 사업 과제는「LOD기반의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 통합 DB구축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여러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HACCP 정보 등 식품안전정보를 융·복합DB로 구축하여 소비자가 먹거리 관련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기준서 서비스 개발을 통해 HACCP 인증을 새롭게 받고자하는 중·소규모 업체의 기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