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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alysis on the Educational Needs of the Career Education according to the Career Recognition of the Undergraduates

대학생의 진로인식에 따른 진로 교육 요구도 차이 분석

  • 김현순 (단국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양학부) ;
  • 김지효 (단국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양학부)
  • Received : 2016.04.01
  • Accepted : 2016.04.26
  • Published : 2016.05.28

Abstract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career recognition upon career development competencies and educational needs. To achieve this, the survey was carried out and 362 undergraduates participated. The findings of the survey were shown as follows: First, the students perceived that career management was needed the most, and then came career information searches. Next, career transition technologies, positive self-concept formation, career planning, and effec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were in order. Second, the influence of career recognition upon the level of the preparation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however, the influence of career recognition upon the level of the requirement did not reveal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Third, the rating of the educational needs was identical from the first place to the third, but different from the fourth to the sixth. These results will contribute to enhancing the efficiency of career educ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인식이 진로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진로인식 여부가 교육요구도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교 학생 362명에게 진로개발역량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조사 및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교육요구도는 경력개발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직업정보탐색, 경력전환기술, 긍정적 자아개념형성, 진로계획 수립, 효과적 대인관계 형성 순이었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인식 여부는 역량 보유도에서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역량 필요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셋째, 두 집단의 교육요구도의 순위는 1위에서 3위까지는 동일했으나 4위부터 6위까지는 달랐다. 즉, 두 집단 모두 교육요구도 1위는 경력개발, 2위는 직업정보탐색, 3위는 경력전환기술로 동일하였으나, 그 뒤 순위는 진로인식 집단은 긍정적 자아개념형성, 효과적 대인관계 형성, 경력전환기술 순임에 반해 진로 미인식 집단은 진로계획수립, 긍정적 자아개념형성, 효과적 대인관계 형성 순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대학 진로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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