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paper, in order to lay the foundation for clearly determining the scope of contents handled in elementary math textbooks in Korea, what may be issues are discussed with respect to the contents handled in the current math textbooks. First of all, handling of percent point, concave polygons, and possibilities of event that will happen are discussed, the handling of them can be a issue in the sense of inconsistencies to the curriculum. Next, handling of fractions attaching units of discrete quantities and fractions attaching 'times' are discussed, the handling of them can be a issue in the sense of gap between everyday life and definition in math textbooks. Finally, handling of representing natural numbers into fractions and the positional relationship of geometrical figures are discussed, the handling of them can be a issue in the sense of a logical jump. The following three implications obtained from these discussions are presented as conclusions. Firs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clearly the relationship of textbooks and curriculum. Second, it is necessary to give attention to using the way to define or deal with concepts in math textbooks mixed with the way to use them in everyday life. Third, it is necessary to identify and eliminate the logical jumps in math textbooks.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취급하는 내용의 범위를 명확하게 정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현행 교과서에서 취급하는 내용과 관련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다. 먼저 교육과정과의 불일치라는 의미에서 쟁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퍼센트포인트, 오목다각형,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의 취급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다음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방식과의 간격이라는 의미에서 쟁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이산량 단위를 붙인 분수와 '배'를 붙인 분수의 취급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논리적인 비약이라는 의미에서 쟁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자연수를 분수로 나타내기와 도형의 위치 관계의 취급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 결과로부터 얻은 다음 시사점 세 가지를 결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교과서와 교육과정의 관계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과서에서 개념을 정의 또는 취급하는 방식과 일상생활에서 그 개념을 사용하는 방식의 혼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과서에서 논리적 비약을 확인하고 그것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