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changes of C-reactive protein (CRP) and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measured in acute infection within four weeks post artificial joint surgery to predict potential infection in early stages, provide rapid treatment, and prevent the abuse of antibiotics. This study included 50 patients with acute infection and 50 patients without any symptoms of infection, among patients who received artificial joint replacement surgery on the lower limbs in a four-week period. CRP was the highest two-to-three days after surgery. with $5.77{\pm}3.69$ and $5.17{\pm}3.48$, respectively, in those with infection and without infection. Thereafter, the value rapidly reduced in those without infection. However, it increased again to $3.16{\pm}2.87$ in the group with infection according to the bimodal curve (p<0.001). ESR was the highest two-to-three days after surgery, with $58.8{\pm}24.63$ and $44.08{\pm}21.48$, respectively. Thereafter, the value slowly reduced in those without infection. However, it was increased again to $47.62{\pm}26.26$ in those with infection according to the bimodal curve p<0.001). As this study shows, if there is an increasing trend for CRP and ESR after artificial joint replacement surgery, it may be possible to question whether patients are acutely infected post surgery. In particular, this result is expected and regarded as a useful factor for diagnosing infection due to the high level of sensitivity and uniqueness for CRP.
인공 관절 치환술 후 감염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인공관절 술 후 4주 이내 발생하였던 급성 감염 환자들과 비 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후 기간별 C-반응성 단백질 검사와 적혈구 침강속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비교하고 그 변화 양상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하지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4주 이내에 급성 감염이 발생한 환자 50예와 어떠한 감염 징후도 없었던 환자 5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C-반응성단백 및 적혈구침강속도의 측정은 수술 전, 수술 직후, 수술 후 2~3일, 수술 후 4~7일, 수술 후 8~14일, 수술 후 15~21일, 수술 후 22~31일 사이에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C-반응성단백은 감염과 비 감염 군에서 술 후 2~3일에 각각 $5.77{\pm}3.69$ 및 $5.17{\pm}3.48$로 가장 높았고, 이후 비 감염 군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여 술 후 15~21일에 $0.72{\pm}1.31$로 정상 범위를 보였지만, 감염 군에서는 $3.16{\pm}2.87$로 재상승하는 bimodal curve를 보였으며,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적혈구침강속도는 감염과 비 감염 군에서 술 후 2~3일에 각각 $58.8{\pm}24.63$ 및 $44.08{\pm}21.48$로 급격히 증가하고(p<0.01). 이후 비 감염 군에서는 서서히 감소하여 술 후 15~21일에 $28.98{\pm}18.58$로 정상 범위를 보였지만, 감염 군에서는 $47.62{\pm}26.26$으로 재상승하는 bimodal curve를 보였으며,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본 연구결과 인공관절 치환술 후 C-반응성단백 및 적혈구침강속도가 재상승하는 양상을 보일 경우 급성 술 후 감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C-반응성단백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므로 감염을 진단하는 인자로 유용하다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감염 의심 환자를 조기에 예측하여 신속한 처치와 항생제 남용을 방지함으로써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확대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