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5.03.01

Abstract

Keywords

한국양계농협

AI 비상대책회의 개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월 20일 본점 회의실에서 한국양계농협 수도권지역 협력수의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AI 차단방역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AI의 방역대책에 따른 정부의이동제한 및 차단방역조치 등과는 별도로 조합원에게 AI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여 더 이상 농가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차단방역 매뉴얼을 제작 배포키로 했다.

2015년 정기대의원회 개최

한국양계농협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회(수도권)를 개최했다. 2014년도 결산감사 보고와 사업보고가 있었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구매, 판매, 가공, 수수료 등) 117,075백만원을 달성하였으며 구매사업실적은 38,438백만원(배합사료물량 91,397톤), 판매사업실적은 63,858백만원(계란취급물량 389백만개), 가공사업실적은 14,387백만원(가공물량 98백만개)을 기록하였다. 한편, 2014년 우선출자배당율은 4.1%, 납입출자배당율은 4%로 의결되었다. 이번 정기대의원회는 AI로 인해 방역복과 대인소독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별로 분리해 9일 영남, 10일 호남, 11일 수도권 대의원회가 개최되었다.

농협사료

전지사무소 FI 3UP운동 평가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 지난 3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본사 임직원 및 12개 지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무소별 ‘2014년 FI 3UP운동’ 평가결과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다. 이번 포상은 지난 1년 동안의 지사무소별 FI 3UP운동의 세부항목인 생산부문에 4개 항목, 품질부문에 6개 항목, 10개의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경북지사가, 우수상은 경남지사가, 장려상에는 원주공장과 경주공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농촌진흥청

묻고 답하며 어려움 해결해주니 만족도가 쑥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실시한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에 대해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개 축종에 대해 1,442명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맞춤형 종합 상담을 실시했다. 전체 상담자 중 596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3.6%(4.57점, 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전년도(2013년, 89.7%)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전문가 6명∼8명이 농가와 묻고 답하는 공동상담과 사양관리, 개량, 번식, 초지사료, 친환경 등 분야별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족도조사에서는 축종별 관심 사항도 눈길을 끌었다. 닭 사육농가는 사양 관리(28.1%)와 질병(21.9%) 유입 등 차단 방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물복지와 ICT 융합·복합으로 친환경 입는 축산

농촌진흥청은 올해 동물복지형 축사시설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복합을 통해 친환경 축산의 기틀을 다진다. ICT 융합·복합을 통해 축사 시설의 본보기를 만드는 데도 박차를 가한다. 가축의 행동이나 발성 같은 생체 정보는 가축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데 유용하다. 이 정보를 분석해 자료화하고, 가축관리나 환경 관리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찾을 방침이다.

닭 튼튼하게 키우려면 천연자원 먹이세요

닭을 사육할 때 천연자원을 활용하면 질병은 예방하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다양한 천연자원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생균제, 유기산제, 면역증 강제, 식물추출물 같은 천연자원은 항균효과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종류가 다양하고 각 물질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른 만큼 닭 사육 농가에서는 종류별 활용 방안과 효과에 대해 충분히 알아두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가금과장은“천연자원의적절한 활용방법을 통해 국내 양계농가들이 건강한 닭을 사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시·도 AI 담당자 기술교육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월 27일 전국 시·도 15개 가축방역기관 16명과 9개 수의과대학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유전자 검출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항원검사방법을 기존 종란접종법에서 보다 빠른 결과를 낼 수 있는 유전자 검출법 전환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검사법은 2015년 AI 상시예찰 계획부터 적용된다. AI 유전자 검출법은 적은 양의 유전자도 검출할 수 있는 민감한 검출법으로써, 기존 종란접종법(4~5일)에 비해 검출시간을1일로 단축하여 신속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동물약사(藥事) 제도개선 위한 수입자 대상「현장 간담회」추진

검역본부는 지난 10일 메리알코리아(주) 회의실에서 동물약사(藥事) 민원제도와 관련하여 수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건의사항을 통한 제도개선을 위해 “수입자 대상「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메리스바이오(주) 등 25개 수입업체 등 36명이 참석하였으며,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기술검토 가이드라인 마련, 신약의 재심사의 검토 및 처리절차 확립, 수입완제품에 대한 자가 품질검사 면제, 수입시 Free Sales Certificate(FSC)의 제조·판매 분리 가능 여부 및 농식품부 고시인「사료의 기준 및 규격」개정사항 등에 대하여 집중 토의하였다.

수의유전자원 확보, 자원 부국으로의 도약

검역본부는 지난 2008년 3월에 설립된 한국수의유전자은행에서는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총 5,677주를 수집하였고, 지난 5년간 920주의 수의유전자원을 대학, 연구소, 산업체 및 정부산하기관 등에 분양하였다고 밝혔다. 분양된 유전자원을 이용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논문 10건, 특허 1건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가금학회

1차 임원회의 개최, 춘계심포지움 오는 5월 29일 개최키로

한국가금학회(회장 손시환)는 지난 3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공학관에서 제1차 임원회의를 갖고 춘계심포지움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춘계심포지움은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5월 29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잠정)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를 주제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원들은 AI가 지난해부터 끊이지 않고 발병함에 따라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계산업 안정화를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주제를 AI로 확정키로 정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학술위원회에 위임키로 하였다. 또한 제10회 아태가금학회(APPC 2014)를 최종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서발간과 관련하여 김동진(대한양계협회) 편집위원장의 중간보고가 있었다. 한편, APPC 2014에서 남은 수익금의 운용과 관련하여 매년 발생하는 이자로 한국가금학회 학술상을 제정 운영키로 하였으며, 한국가금학회 발전을 위해 법인화 추진과 학술지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가일층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국양계 CEO포럼

신임회장에 서부사료 정세진 회장 추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회의실에서 한국양계 CEO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순서로 육계, 산란계, 토종닭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회칙제정과 회장선출건으로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보고와 회칙을 제정하고, 신임회장으로 서부사료 정세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