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 이홍재 위원장(본회 육계분과위원장/부회장)

  • Published : 2015.01.01

Abstract

Keywords

2015년 불황타계를 제1 목표로

닭고기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육계산업.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지만 최근 대형계열사들의 지나친 경쟁으로 중소계열사가 도산하는 사태로, 여전히 어두운 육계산업의 전망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무겁다. 육계인의 위상재고와 육계산업의 불황을 탈피하기 위해 본회 육계분과위원회에서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한 소개를 이홍재 위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2015년 육계분과위원회 중점추진사항

사육비인하가 계속되고 상대평가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계열사와 농가에게 공평하고 계열화사업의 목적과 정의에 맞는 평가방법이 필요함에 따라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평가방법을 개선하고 육계인의 위상 재고와 올바른 육계산업(사업비 정산, 등외품 대책 등)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육계산업의 불황을 탈피하고자 자조금 거출율을 높이고 소비홍보사업과 수급조절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가협의회 구성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자조금을 통한 운영비 지원과 설치시 회의 개최 등의 업무지원을 할 예정이다.

2015년 육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안)

1. 올바른 계열화 사업 추진

○ 표준평가 방법개발

- 사육비인하가 계속되고 상대평가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계열사와 농가에게 공평하고 계열화사업의 목적과 정의에 맞는 평가방법개발이 필요

- 용역결과 등을 바탕으로 평가방법의 개선을 통한 계열화사업의 발전유도

○ 등외품 대책

- 등외품발생시 농가에게 그 책임을 물어 사육비에서 공제(패널티)함에따라 농가 피해발생, 이에 대한 대책강구

○ 농가협의회 구성 및 운영 활성화

- 자조금을 자율적으로 납부하는 계열화사업자의 농가협의회에 대해서는 자조금에서 운영비 일부 지원

- 초기에는 정보 부족 등으로 농가 스스로 협의회 구성이 어려우므로 계열화사업자가 지역별 농가현황 제공, 회의 개최 등지원 필요

- 농가협의회 자율성 확대

2. 교육사업

○ 육계 CEO과정교육

- 육계경영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사양기술 및 유통마케팅, 경영에 필요한 재무 및 회계교육 실시

- 농장경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경영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서 성공적인 경영모델을 제시

○ 전국 육계인순회교육 및 토론회

- 양계산업 현안 설명 및 발전방안 토론

- 닭고기자조금사업 추진현황 설명 및 현장여론수렴

- 지역별 토론회 개최

3. 닭고기자조금사업

○ 자조금거출 확대

- 농가 자조금거출 확대로 육계농가의 권익향상에 기여

○ 소비홍보사업

-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지역행사에 닭고기의 안전성을 직접 홍보하고 지역민에게 육계농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함

- 전국적인 지자체행사를 통해 닭고기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시식행사를 통한 요리홍보

○ 육용실용계 수급예측사업

- 종계로부터 육용실용계 생산을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닭고기 수급변동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닭고기 수급조절 방안 제시

- 주기적으로 농가의 사육 및 경영에 대한 현황자료를 조사하여 닭고기 수급조절 및 정책건의 자료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