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examined one of the contemporary issues on debate to identify any significant financial determinants on the cash holdings of the cheabol firms in the Korean domestic capital markets. Several important findings on the financial characteristics affecting the cash holdings were evidenced by utilizing various methodologies for statistical estimations. Financial or managerial implications with discussion were provided for the pronounced factors such as CASHFLOW, MVBV, REINVEST, and AGENCY. Assuming that the chaebol firms were overall subject to the financial constrains, they may increase or stockpile cash reserves as internal capital for future investment opportunities or repayment of existing debt, rather than external financing burdened by a high cost of capital. Given the on-going controversy on the optimal level of corporate cash holdings coupled with any foreseeable capital transfer among the associated nations through the investment vehicles such the FTAs (Free Trade Agreements) or TPP (Trans-Pacific Pacts), any empirical findings of the study may shed new light on identifying financial determinants which may significantly affect the level of cash holdings for the business conglomerates, the 'chaebol' firms, in the Korean capital markets.
본 논문의 주제는 최근 국내 자본시장 내에서 거시적 혹은 재무적 측면에서 정부, 기업, 그리고 투자자의 견지에서 가장 활발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판단되는 국내 기업들, 특히 재벌그룹 소속 계열사들의 적정 현금유동성 수준에 대한 내용이다. 즉, 동 기업별로 현금 보유수준의 적정성을 탐구하기 위하여, 이와 관련된 재무적 측면에서의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주된 실행 동기이다. 다양한 계량경제적인 모델들을 활용하여, 국제금융위기 이후부터 최근의 자료 기간 동안(2009-2013년), 동 현금유동성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용변수들을 분석하였으며, 다양한 설명변수들의 선정관련 현금유동성 수준의 사전적 재무이론의 국제적 근간이 되는 상충관계이론, 자금조달순서이론, 그리고 대리인비용이론 등이 중심적으로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재벌기업들의 현금보유 수준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는 통계적 유의성 있는 설명변수들로서는 현금흐름, 시장가 대비 장부가 비율, 재투자비율, 그리고 대리인비용 등 4가지 변수들이었고 이 변수들은 다수의 통계적 모형들에서 일관성 있게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종속변수인 재벌기업들의 현금유동성 수준과 동 대용변수들의 관계적 분석과 이론적 암시 등이 본문 내용 중에 서술되었으며,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제간 투자협정들 (FTAs 혹은 TPPs) 체결 관련, 해외 투자가들의 국내 직접 혹은 간접 투자분야에서도 본 논문 결과가 해당 기업들의 현금유동성 적정성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