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콜센터 상담사의 이직요인을 학문적 실무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이에 대한 완화방안으로 콜센터 서비스에 스마트워크 기술과 상사지원 서비스의 융복합이 상담사의 직무만족에 정의 효과를 나타내는지 여부를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상담사의 이직요인에 대한 선행 연구의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스마트워크 효과와 상사지원효과를 조절변수로 하는 연구모델과 가설을 설정하고, 금융분야의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하여 자료 분석은 SPSS 20.0을 사용하였으며, 영향관계 검증을 위해서는 다중회귀분석,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상담사의 개인적 이직요인에 대한 스마트워크 조절효과와 업무적 이직요인에 있어 업무 과부하는 상사지원이 상담사의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직무탈진감에 대한 상사지원 조절효과는 부(-)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상담사의 속사정을 모르는 지나친 상사의 지원은 오히려 상담사 개인의 자존심에 역효과를 주어 이직율 완화에 부정적인 영항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first to understand agent's turnover from both academic and perspectives. Then we suggest convergence of smart work paradigm and supervisor's support as the relieving factors of turnover, The research model of this study is based upon reviews of turnover literature, the smart work and supervisor's support as moderating variables from which research hypotheses were derived. The data came from the survey from financial sector agents such as banking, insurance, and others. The analyses has been done by SPSS 20.0, We used multiple regressions to test the effects of the tested variables on the dependent variable, job satisfa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find significant relations of smart work and supervisor's supports in relations to personal and job-related turnover. The implication is smart work and supervisor's supports play significant role in increasing job satisfactions. Major finding is too much supervisor's supports ignoring agent's situations may bring reverse effects on relieving turn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