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하여 필요한 개인 창의성 모형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Analysis Approach to Modeling an Individual Creativity for the Sake of Enhancing Entrepreneurship

  • 김태균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
  • 이건창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 투고 : 2014.12.05
  • 심사 : 2015.04.17
  • 발행 : 2015.08.31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에게 요구되는 창의성역량에 미치는 요인으로서 내재적 동기, 준사회적 상호작용, 친사회적 동기, 조망 수용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설과 연구 모형을 설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에 관심을 갖는 대학생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설문에 앞서, 기업가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성공한 기업가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토크쇼 형태의 미디어 컨텐츠를 활용하였고, 이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이나 혹은 모바일 환경에서 감상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재적 동기는 창의성 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의적 기업가와의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내재적 동기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친사회적 동기는 창의성 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망 수용은 친사회적 동기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업가의 창의성 역량을 함양시키는 방안과 이를 평가하는 지표를 수립하는데 기여했다는 점, 향후 이루어질 기업가의 개인 창의성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It seems crucial for entrepreneurship researchers to study how individual creativity is influenced by a number of entrepreneurship related traits. This is because individuals aiming to become entrepreneurs by launching their own start-ups need to enhance their creativity level to compete successfully in the target market. In the field of entrepreneurship studies, however, there is no literature about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creativity, and entrepreneurship related constructs such as intrinsic motivation, parasocial interaction, prosocial motivation, and perspective taking. In this sense, our proposed research model focuses on filling the research void like this. To verify the proposed research model. we collected valid data from college students. To add rigor to our study, we allowed participants to view a talk show content where a successful entrepreneur was telling his story. Empirical test results were robust statistically enough to prove the validity of our proposed research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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