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국가별 동향

  • Published : 2014.12.01

Abstract

Keywords

캐나다

치킨 열풍의 결과.... 50년 사이 닭이 커졌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 연구원들의 연구 결과 50년 전에 비해 닭이 4배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이 닭고기를 좋아한다. 이에 농가는 더 많은 닭을 사육해야 하며 동시에 더 큰 닭을 길러야 수요에 답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최근 영국의 한 학술지에 공개된 것이며 같은 나이이고 같은 먹이를 먹었다. 50년 전에 기르던 닭에 비해 요즘 닭의 종이 훨씬 크다. 닭고기 수요 폭발이 더 큰 종에 대한 선호를 불렀다. 결과적으로 요즘 닭은 50년 전에 비해 4배가 더 크다.

중국

“중국판 강남스타일?” 4차원 병아리송 등장

중국판 ‘강남스타일’의 탄생? 중국 가수 왕룽의 ‘샤오지샤오지(병아리병아리)’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왕룽은 노르웨이 가수 일비스의 곡 ‘The Fox’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닭을 연상시키는 요상한 의상을 입고 군무를 추는 것은 물론,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그는 ‘병아리병아리’, ‘꼬꼬댁’등 정체를 알 수 없는 닭 찬양송을 부르는가하면 후렴구에서는 괴상한 목소리로 ‘꼬꼬댁’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을 접한 이들은 다소 어이가 없다면서도 재밌고 중독성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은 약 250만명이 넘는 뷰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 곡을 싸이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을 ‘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치킨이 뭐라고…’ 먹을 것 때문에 아내 목 조른 남편 체포

미국 플로리자 주(州) 델토나에서 40대 남성이 프라이드치킨을 얼마 남겨 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부 싸움을 하던 중 아내의 목을 조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데스먼드 브라운리 씨(45)는 아내를 밀치고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뒤 두 손으로아내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브라운리 씨는 음식이 별로 남지 않자 기분이 상해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감정이 격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리 씨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목을 잡고 힘을 가하자 그의 입술을 쳐 남편의 손에서 빠져나온 뒤 911에 전화를 걸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여성은 남편이 전화기를 빼앗으며 경찰에 전화를 하게 놔두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부부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브라운리 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우리 둘 다 감옥에 가는 걸 원하는게 아니라면 조용히 해”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 브라운리씨는 프라이드치킨이 별로 남아 있지 않은 점과 장모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 아내와 언쟁을 벌이다가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4년 차인 부부에게는 딸이 하나 있으며 아이는 싸움이 벌어진 당시 다른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헤어진 여친에게 ‘병아리 15마리’ 배송한 황당사건

많은 사람들이 헤어진 애인으로부터 편지나 선물 등을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있는 병아리를 받아본 사람이 있을까. 그것도 15마리나.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한 여성이 헤어진 남자친구로부터 살아있는 병아리 15마리를 받았다는 황당한 소식을 전했다. 전남자친구가 병아리 15마리를 보낸 이유는 간단하다. ‘(너 말고도) 여자들은 많다(There are lots of other chicks out there)’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병아리(chick)는 미국에서 여성을 일컫는 속어다. 병아리를 본 여성은 아연실색하며 배달원에게 당장 밖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배달부는 병아리들을 동물보호단체인 ‘포플러 스프링 동물 보호구역(Poplar Spring Animal Sanctuary)’에 위탁했다. 배송 중 병아리 한 마리가 다리를 다쳤지만, 현재 15마리 모두 건강한 상태다. 테리 쿰밍스 포플러 스프링 동물 보호구역 창립자는 “이별 후 이런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병아리가 사용된 사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병아리를 배송하는 것은 합법이다. 쿰밍스는 “병아리를 배송하는 것이 불법이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여성이 병아리들을 버렸다면, 동물학대죄가 적용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좋은 것만 먹었더니…‘영양 상쇄 효과’에 함께 먹으면 안되는 식품

일본 매체 비렌져는 몸에 좋을 것 같다고 뭐든지 섭취하면 좋은게 아니라며 함께 먹으면 ‘상쇄효과’로 영양분이 상쇄 되거나 가을철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그 중 삶은 계란과 시금치는 상쇄 효과가 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계란 흰자에 포함된 아미노산의 “시스틴”은 가열에 의해 유황 성분을 생성하며 이를 시금치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시금치에 들어있는 철분의 흡수를 저해한다. 시금치와 계란을 함께 먹고 싶을 때는 계란을 완전히 익히지 말고 반숙 상태로 조리해 먹으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