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perceptions of university students who are majoring in sports related fields about the introduction of Sports English education. For this purpose, a total of 133 students were surveyed according to a questionnaire asking about their English skills, opinions and attitudes with regard to English study and Sports English class. The main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most students' interest in English is relatively low. Hence, students need to be encouraged to have an interest in English taught with special teaching methods; most students do not have confidence in their English; majority of students answered that English study is needed for students of sports. The biggest motivation for the sport students to learn English was 'better communication skills', followed by 'sports exchange opportunities', 'sports diplomacy and international sports events'; majority of students answered that Sports English class which focuses on sports is necessary in terms of their career after graduation. The finding from this study serves as a foundation in developing an ESP program for sports majors.
본 연구는 스포츠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영어와 스포츠 영어 수업에 대한 자기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스포츠 영어 수업에 대하여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스포츠 관련 전공 4학년 학생 133명이 설문에 응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스포츠 전공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 정도는 비교적 낮았는데, 이 흥미도는 영어 실력이나 다른 항목들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스포츠 전공 학생들의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영어 실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실력에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흥미도와 관심도와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3. 스포츠 전공자들에게 영어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로는 '운동선수나 지도자로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많았고 '국제 스포츠 교류나 외교, 행정'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4. 일반적인 영어 수업과 차별화 된 스포츠에 초점을 둔 영어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와 '향후 전공 직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