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Factor by the Inspection of Face Colour and Tongue & the Auscultation and Olfaction

면색(面色), 설진(舌診), 음성(音聲) 문진(聞診)에서의 개체성(個體性) 관찰에 대한 문헌적 연구

  • Kim, Jae Phil (Department of Diagnostics, College of Korean Medicine, Dong-Eui University) ;
  • Kim, Gyeong Cheol (Department of Diagnostics, College of Korean Medicine, Dong-Eui University) ;
  • Lee, Jeong Won (Department of Healthcare Management, Dong-Eui University)
  • 김재필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
  • 김경철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
  • 이정원 (동의대학교 의료보건대학 의료경영학과)
  • Received : 2014.07.16
  • Accepted : 2014.10.02
  • Published : 2014.10.25

Abstract

In order to the excellent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we study on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factor by the inspection of face colour and tongue & the auscultation and olfaction. To the subject of diagnosis special books and diagnostics textbook of korean medicine, we arrange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factor by the inspection of face colour and tongue & the auscultation and olfaction. The inspection on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factor was analyzed the face colour, inspection of tongue. The auscultation and olfaction on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factor was analyzed the 25 types by the five-voice (五音) in Huang Di Nei Jing (黃帝內經). As the results,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factor is very important item of the four methods of diagnosis and the differentiation of syndromes. And Therefore the process on four methods of diagnosis and differentiation of syndromesis is necessary to divide the signs of individual characteristic factor and the signs of disease.

Keywords

서 론

한의학은 본래 個體性의 體質에 관련되는 證候體系에 의하여 치료하는 體質醫學이다1). 尹은 『東醫生理學의 方法論硏究』緖言에서2), 현대의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이로운 발전을 보고 있으나, 個體生理 個體病理의 對象이 人間이라는 어려움으로 인하여 일반생리학, 일반병리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한의학은 수립 될 때부터 個體生理와 個體病理를 다루어 왔으며, 이는 自然哲學과 醫學 경험이 통합된 관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서 尹은 현대병리학이 해부생리학을 기초로 조직학적 세균학적으로 연구하며 생화학적인 연구를 열어 놓았으나, 個體病理(體質病理)를 연구하는 것에는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한의학의 병리학은 古人들의 醫學經驗적인 차원에서 방법론적으로 個體病理를 다루어 왔으며, 이는 비판과 과학적인 수정을 필요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의 병리학이 이 個體病理의 연구방법론을 벗어나서 임상이 가능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있다3). 이처럼 個體生理 · 個體病理에 기반하는 個體 特性의 體質論은 한의학 辨證施治論의 기본이 된다.

明知其人하고 明知其證4)과 같이, 病證 診察과 個體性 診察을 더불어 주장하는 辨證施治論에서 人間 個體性은 病證을 형성하는 核心 要因으로서, 病因, 病理的인 轉化, 病證 발현, 治療와 事後 관리, 養生과 豫防에서 重要性이 認定되고 있으며5),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6). 그러나 아직까지 診斷 敎育과 臨床에서 個體性 要因과 外部 因子를 구분하는 방안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또한 診斷의 선두격인 四診法에서 病證 구성의 外部 疾病的인 因子와 人間 個體性 要因을 구분하여 硏究 分析하는 資料도 不足한 형편이다.

이에 著者는 症狀 수집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診斷 行爲로서, 보다 우수한 八綱, 辨證 단계를 달성하기 위하여, 面色, 舌診, 音聲 聞診에 나타나는 個體性 觀察에 대한 硏究에서 多少間 意味있는 結果를 얻었기에 報告하는 바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望面色, 舌診, 音聲 聞診의 내용이 잘 나타난 것을 기준으로, 歷代 韓醫學의 診斷 專門 書籍과 診斷學 關聯 書籍인 黃帝內經, 東醫壽世保元, 內經診斷學, 人體體質學, 實用中醫診斷學, 中醫診斷學, 五臟相音, 中醫疾病豫測學, 中醫脈診學, 醫門棒喝, 徐靈胎醫書 등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個體性 관찰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본 론

1. 面色

동북아시아인은 黃人種이라 기본적으로 黃色의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 달라 白色에 치우친 사람, 黑色에 치우친 사람, 黃色에 치우친 사람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계절 변화에 따라서도 五色의 변화가 나타 날 수 있다7). 健康한 生理 상태의 無病한 사람을 平人이라고 한다. 平人도 개개인의 稟賦된 特性이 不同하므로, 정상 生理범위에서 變異가 있다8). 望診의 身體 形態 診斷 다음으로, 個體 特性 要因을 診察하는 항목은 面色의 主色이다. 主色은 人種과 個人의 特性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一生 동안 변하지 않는 面色, 皮膚色이다.

內經에서 언급한 이 五形人의 主色에 대하여 朱丹溪는 格致餘論의 治病先觀形色然後察脈問證論에서 “診病之道,....形色旣殊, 臟腑亦異, 外症雖同, 治法逈別”9)이라하여, 身體 形態와 面色이 다름을 나타내는 臟腑의 特性 차이와 個體 特性 要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外部로 나타나는 症候가 비록 同一하여도 個體性에 따른 治療法의 差異를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2. 舌診에서 살펴본 個體 特性 要因

舌診은 體質의 稟賦를 구별하고, 辨證과 辨病을 하고, 질병의 예후를 추측하며, 處方用藥을 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四診과 종합하여 辨證論治해야 한다10). 舌診을 통해 體質의 稟賦를 구별할 수 있는데, 體質 稟賦의 특징은 체격 형태에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고, 舌象에도 반영된다. 體質 稟賦는 어떠한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지, 질병의 전변 및 예후는 어떨지 등에 관련되므로, 舌象을 통하여 體質稟賦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의의가 있다11).

稟賦된 體質의 個體 特性 要因을 診察하는 부분은 體格, 形態, 面色 外에 舌象에서도 이루어진다. 舌象으로 個體 特性要因을 진찰하는 것이 個人의 稟賦된 特徵, 疾病의 罹患性, 轉化와 豫後의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므로, 舌象의 生理的인 變異에서 個人 特性을 반영하는 體質 要因이 氣候, 起居環境, 生活習慣 등과 함께 중요한 항목으로 다루어진다12). 즉, 舌診의 臨床 意義로 稟賦된 體質을 이해하는 것이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體質이 稟賦되는 根本은 內部 臟器 氣血의 厚薄으로서, 發病 傾向性과 疾病 轉化와 有關하며, 舌象이 바로 內臟氣血의 거울이라는 것이다13).

3. 音聲 聞診에서 살펴본 個體 特性 要因

『內經診斷學』에서 人體의 構造가 비록 같다고 하여도 個體의 特性이 있듯이, 音聲의 大小長短淸濁도 不同하며, 이는 生理的인 特性으로 疾病과는 無關하다14)고 하였다. 正常人의 先天 稟賦가 不同하고 五臟 强弱도 不同하므로, 個人別 音聲도 같지 않다. 그 差異가 크지는 않지만, 반드시 분명한 個人別差異의 特性이 있다15).

個體 特性에 따른 音聲의 不同한 점은 內經의 類型 體質論에 근거하여 살펴볼 수 있다. 內經 陰陽二十五人篇에서, 木形人의 分類는 足厥陰의 木形之全과 足三陽의 上下左右, 四股側偏의 木形之偏에 따른다16). 먼저 足厥陰의 木形之全은 身體 形態가 佗佗然한 경우로서, 명칭이 上角이다. 즉, 온전한 角의 音聲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명칭이 大(左)角이고, 左足少陽之上(木形之偏)으로 遺遺然하다. 이는 木氣의 偏僻됨을 陽經으로 설명한 것인데, 左足少陽經의 上部으로 편벽된 角의 音聲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釱(大)角이고, 右足少陽之上(木形之偏)으로 推推然하다. 이는 右足少陽之上으로 편벽된 音聲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 左(右)角이고 右足少陽之下(木形之偏)으로 隨隨然하다. 이는 右足少陽之下으로 편벽된 音聲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判角이고, 左足少陽之下(木形之偏)으로 栝栝然(括括然)하다. 이는 左足少陽之下으로 편벽되어 음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처럼 火土金水型人이 모두 木型人과 마찬가지로 溫全한 徵宮商羽의 音聲과 해당 陽經絡의 左右上下에 편벽된 徵宮商羽의 音聲을 각각 나타낸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 찰

임상에서 五色이 순수하게 나오기는 어렵고, 五色의 氣味를 띤다고 봐야한다. 즉, 靑赤黃白黑의 발현은 기본적인 피부색 위로 떠오르는 病色에 가까운 것이다. 그래서 醫宗金鑑 四診心法要訣에서는 主色, 客色의 개념을 들고 나온 것이며17), 이것은 사람간의 대비에 의해서 명확한 차이점을 드러내기 때문에 望診에 단련된 의사일수록 五色의 구별에 능숙해진다고 할 수 있다18).

形態 望診을 논의한 靈樞 陰陽二十五人篇 五形人의 內容에 根據하여 醫宗金鑑 四診心法要訣에 “五臟之色, 隨五形之人而見, 百歲不變, 故爲主色”19)이라 하여, 五行에 根據하는 五形人의 分類에 의거한 面色을 個體 特性을 진찰하는 중요한 要因 項目으로 삼고 있다. 五形人에 따라서 五行의 稟賦가 獨盛하므로 氣色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며20), 이는 결국 內經의 全身形態에 근거한 五形人의 구분으로 個體 特性을 파악하고 主色과의 相應 關係를 살펴 個人의 건강과 질병 여부를 진찰하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임상 현장에서 主色의 관찰은 面部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장기간의 햇빛 노출이나 노동, 감정, 만성 질환 등으로 面部의 色이 변화하여 主色을 정확하게 감별할 수 없을 수도 있는 경우를 감안하여, 주관절과 손목관절 사이의 尺部와 腹部, 背部 등의 皮膚色으로 확장하여 診察함으로써, 실용적인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丹溪의 뒤를 이어, 한의학의 전통적인 個體 特性 要因을 診察하는 望色의 내용은 葉桂와 章南의 體質論에서 잘 나타난다21). 먼저 葉桂는 患者의 얼굴색이 蒼赤色이고 몸이 여위고 살이 단단하고 뭉친 자라면 體質이 陽이 속하여 濕熱이나 濕火症을 앓을 것이고, 얼굴이 희고 살이 졌으며 무른 자라면 體質이 陰에 속하여 寒濕症에 걸리게 된다22)고 하여, 個人의 特性을 반영하는 體質의 區分에 肌肉의 堅結과 柔軟한 狀態과 함께 面色을 중요하게 취급하였다. 또한 葉桂는 여러 가지 類型의 體質을 논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임상적으로 木火體質, 陰虛體質, 陽虛體質에 비중을 두었다23). 蒼赤色의 木火質은 몸이 마르고, 살은 단단하며, 움직이기 좋아하며, 잘 먹고, 脈實하며, 튼튼한 편이다. 陰虛質은 주로 몸이 마른 경우가 많으며, 脈虛細하고,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고, 手足掌心에 열이 잘 나며, 저녁과 밤에 火가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입 안이 허는 경우가 많고, 몽정하기도 하고. 舌紅赤 하며, 봄 여름철에 병이 심하다. 陽虛質은 몸이 풍만하고, 살갗은 부드러운 흰색이며, 腠理가 성글고, 脈微小하며, 찬 것과 추위를 싫어하고, 大便滑泄하고, 등과 허리가 시고 아프다고 하였다24). 이처럼 葉桂는 臨床에서 나타나는 病症을 肌肉柔白, 色蒼形瘦, 面長身瘦, 形軀豊溢, 肌柔色黯 등의 個體 特徵을 함께 參考하여 體質的 特徵과 病機를 결정하고 診斷과 治療法 및 藥物 使用을 確立하였다.

그리고 章楠은 葉桂의 精神을 이어받아, 治病에서 먼저 사람의 體質의 陰陽, 强弱을 살펴야 하며, 이 診察 方法의 핵심은 形態, 氣象, 脈象과 함께 面色澤이며, 또한 이 항목을 바탕으로 陽旺陰虛 體質, 陰陽具盛體質, 陰盛陽虛體質, 陰陽兩虛體質 등으로 4가지 病理 體質의 類型을 정리하였다. 이중에서 陽旺陰虛之質은 形瘦, 色蒼, 脈多弦, 目有精彩하며, 陰盛陽虛之質은 體豐色白, 皮嫩肌鬆하고, 脈大而軟하다고 하여, 面色을 病理體質 診察의 主要 項目으로 活用하였다25).

한편, 東武 李濟馬는 東醫壽世保元에서, 素病을 診察하면 表裏虛實의 방향을 알 수 있고 疾病의 輕重을 把握할 수 있다26)고 하여, 이 素病의 診察과 分析에서 面色이 다른 項目과 함께 寒熱 病證을 區分하는 중요한 要因임을 말하고 있다27). 즉, 面色이 靑白者는 주로 寒證을 발현하고, 面色이 黃赤黑者는 주로 熱證을 발현하는 것으로 관찰하고 있는데28), 이는 어떤 하나의 體質과 溫病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體質에서 그리고 어떤 疾病의 病證에서도 적용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29). 또한 東武는 大便, 小便, 肌肉과 腹部의 狀態 등과 함께 面色을 해당 體質의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한 適合性을 診察하는 要因으로도 活用하고 있다30). 앞으로 환자의 面色 등에 대하여 平素와 發病 後의 狀態를 把握함으로써, 個體 特性에 基盤하는 素證과 素病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도있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후대의 사상체질 연구에서도, 面色이 자주색이나 백색 등 밝은 색을 띄는 것이 건강이 양호한 증상이며 어두운 색이 대부분 건강이 불량한 증상으로 나타났고, 소양인, 태음인은 기름기가 많은 것은 건강이 불량하다고 하였는데, 이는 태음인은 氣液代射가 원활하지 않아 汗液이 잘 通暢하지 않는 문제로, 소양인은 火熱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며, 태음인의 경우 안면이 黃赤黑한 것으로 燥熱證을 나타내는 지표로 보인다31).

이런 面色을 통한 個體 特性 要因의 診察의 중요성과 가치는 通俗傷寒論의 辨色部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32). 먼저 白色의 설명에서 “白色屬肺...白爲氣虛之象, 縱有失血發熱, 皆爲虛火, 斷無實熱之理.”라고 하여, 面白者는 氣虛의 形象이므로 失血發熱의 경우에서도 결코 實熱이 아니며, 虛火로 辨證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蒼黑의 설명에서도 “蒼黑屬肝與腎... 蒼黑爲下焦氣旺, 雖犯客寒, 亦必蘊爲邪熱, 絶無虛寒之候也.”라고 하여, 面色 蒼黑者는 肝腎의 속하는 下焦의 氣運이 旺盛하여 비록 風寒에 感觸하더라도 반드시 熱證으로 轉化하므로 절대로 虛寒하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赤色에서도 “赤屬心... 赤爲火炎之色, 只慮津枯而竭, 亦無虛寒之患. 大抵火形人, 從未有肥盛多濕者, 卽有痰嗽, 亦燥氣耳. 此皆望診之大要也.”라고 하여, 面赤者가 단지 津液이 枯渴하는 것 뿐 만 아니라, 虛寒의 疾患이 역시 없음을 강조하면서, 面赤한 火形人의 사례를 들어, 이 火形人이 肥盛 多濕者가 하는 痰嗽症을 보여도 이를 濕痰이 아니라, 個人 特性 要因에 근거하여 燥證으로 처리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望診 大要로서 활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위와 같은 面色과 관련하여 個體 特性 要因을 診察하는 내용은 近代들어 病理 體質的인 類型으로 발전하였다. 匡은 面色의 鮮明한 光澤 與否와 面部의 潤澤性을 함께 고려하여 個體特性 要因을 診察함으로써, 몇 가지 類型을 구분하고, 이를 身體 形體와 動態, 舌診, 局所部位 特性 등과 連繫하여 報告하고 있는데33), 그 內容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正常 體質은 面色이 紅潤하고, 光澤이 있으며, 神氣가 있다. 形體 健壯하고, 肌肉 充實하다. 양 눈이 光彩가 있고, 움직임이 靈活하다. 두 번째로 항상 피곤한 倦晄 體質은 面色이 晄白하고 光澤이 없다. 內傷脾胃로 淡黃하거나 痿黃하다. 그 形態가 瘦弱하고 嬌嫩 軟弱하다. 양 눈이 神氣가 衰微하여, 光彩가 없고 움직임도 별로 없다. 眼胞가 종종 浮腫이다. 鼻色은 白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氣虛나 亡血이다. 입술은 脣淡而白하다. 舌體가 浮腫大脹하여, 水浸, 痰溢임을 알게 한다. 만약 舌質이 옅은 淡紅이면 心脾氣血이 본래로 虛한 경우이다. 苔가 嫩滑하여 쉽게 깨끗하도록 떨어져서 裏虛寒임을 알 수 있다.

세 번째로 건조하기 쉽고 열이 많은 燥紅 體質은 兩 觀骨部位가 潮紅하며 脣紅而燥하거나, 혹은 胃火로 黃而枯癯하다. 그 形態가 신경과민, 동작비속, 조조불안하며, 거침없이 지껄이는 모양새이다34). 눈은 보통 視野가 흐리며, 分泌物이 많다. 코는 鼻孔乾燥하고, 甚하면 衄血이 있는데, 만약 肺熱하면 酒渣鼻가 있다. 입술은 脣紅乾燥 有裂하여 津液不足하다. 그리고 內熱로 항상 舌이 紅色을 나타내는데, 혹 舌 전체가 紅하거나, 舌尖, 舌邊 舌心이 紅하다. 만약 光紅, 柔嫩, 無津液의 鏡面舌이 나타나면 傷津液의 病症이 심한 경우이다. 또한 舌質이 絳舌로서 陰虛內熱이 甚한 것을 알 수 있는데, 舌絳하고 光亮하면 胃陰亡이고, 色絳하고 不鮮 乾固而萎하면 腎陰涸이다. 만약 舌絳하면서 舌上에 黏膩한 것이 있어 苔와 비슷하면서 苔가 아닌 경우는 穢濁之氣로서, 燥紅과 膩滯를 겸한 體質이며, 임상에서 보기 드물지 않다. 舌苔는 薄하거나 없어서 傷陰임을 알 수 있으며, 또한 乾燥하다.

네 번째로 동작이 둔하고 냉한 遲冷 體質은 面色이 항상 淺白而偏灰하고 光澤이 없거나, 또는 熏黑色이다. 行動과 反應이 느리고, 말을 하려고 않는다. 肌肉이 虛浮 軟弱하다. 간혹 瘦人多火者가 面色도 蒼黑한 경우는 바로 燥紅 體質이다. 이런 경우는 脈과 舌診 등을 參考하여 區分해야 한다. 양 눈이 神氣가 衰微하여, 光彩가 없고 움직임도 별로 없다. 입술은 脣淡口膩하다. 舌體가 浮腫大脹하여, 水浸, 痰溢임을 알 수 있으며, 舌質이 色淡而嫩胖하다. 苔가 嫩滑하여 쉽게 깨끗하도록 떨어져서 裏虛寒임을 알 수 있다.

다섯 번째로 어혈이 정체된 晦澁 體質은 瘀血이 內停하여 늘상 面靑하며, 晦暗하고 無光澤하다. 혹은 黃而濕滯하여 어둡다. 眼 주위가 항상 暗黑色이다. 慢性 不眠 患者나 腎虛 白帶下 女性이 여기에 속한다. 입술이 항상 紅紫하고 약간 어둡다. 紫舌은 발생한 舌의 部位를 떠나서 瘀血蓄積의 特徵이다.

여섯 번째로 노폐물이 가득 쌓인 膩滯 體質은 黃而肥盛하여 胃中痰濕하다. 形體 虛胖하다. 眼胞 上下로 그을린듯한 烟煤가 있다. 입술은 脣淡口膩하다. 舌體가 浮腫大脹하여, 水浸, 痰溢임을 알게 한다. 濕痰으로 白滑黏膩한 苔가 많다.

이상으로 보면, 面色 診察은 個體 特性을 把握하는 核心的인 診斷 項目으로서, 生理 病理的인 類型 體質을 판단하는 중요 요인이며. 大便, 小便, 肌肉狀態 등과 함께 病證 파악의 指針이 되므로, 望診의 大要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望面色과 관련된 연구들이 望面色의 원리와 察色部位의 중요성, 질병과의 상관관계와 관한 연구를 위주로 해왔으며, 그 중 面色과 개인 體質에 따른 생리, 병리 특성에 대한 연구들이 아직 부족한 편이다35). 앞으로 타고난 체질이 달라 평소 피부색이 다른 望面色에서의 개체 특성 요인에 대한 연구가 보다 더 충분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舌診과 四象體質과의 聯關性에 대하여 한36)의 연구에서 四象體質別로 舌診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김의 연구에서37) 苔色에서는 少陽人에서 없거나 無苔 혹은 少苔의 형태가 타 체질에 비해 높았고, 太陰人, 少陰人에서 白苔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少陽人이 火熱과 陰虛疾患이 많고, 太陰人, 少陰人에서 寒濕으로 인한 질환이 많은 것과 일치된 결과로 볼 수 있었고, 齒痕에 대해서는 太陰人이 타 體質보다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太陰人이 濕이 많은 體質이므로 齒痕이 잘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舌診을 통한 四象體質別 診斷은 부족한 형편이며, 앞으로 硏究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辯舌指南의 辨舌明體質稟賦之鑑別에서 “體格體質, 人有不同, 男女老少, 又有分別”38) 이라 하여, 舌診에서 男女의 差異, 老少의 差異와 함께 個人 特性 要因 把握의 중요성과 가치를 말하고 있다. 體格의 良否가 健康에 關與할 뿐만 아니라, 疾病 發生과 治療 與否에도 關與하므로 硏究할 價値가 크다고 하면서, 舌象과 體質 稟賦의 일정한 連繫性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古代의 論述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進一步한 臨床診斷 硏究로 인정받고 있으며, 現代 中醫에서 客觀的인 調査로 까지 硏究되고 있다. 여기서 다루는 舌診 中心의 體質 稟賦의 內容은 다음과 같다39).

먼저 强壯體는 평소 舌質이 크고 두터우며 평평하며40), 舌色이 淡紅하며, 舌背에 항상 滑苔가 있으며, 혹은 白하거나 微黃하고, 舌質이 光彩가 있고 生氣가 있다41). 體型은 骨格强大, 胸廓廣闊, 肌肉堅實, 皮膚滑潤 光澤하다.

薄弱體는 舌尖이 薄하고, 舌邊이 多紅하거나 혹은 紫色이고, 심하면 舌邊部가 屈曲되거나 齒痕이 있다. 舌心에는 苔少하거나 無苔하다. 體型은 骨格細小, 胸廓狹小, 肌肉瘦軟, 皮膚寬浮하다.

中等體는 舌質이 狹長하나 不厚하고, 舌色淡紅하며, 약간의 薄苔가 있다. 體型도 역시 中間이다.

肺癆質은 身體瘦弱, 頭頸細長, 皮膚蒼白, 胸廓狹小 혹은 扁平하고, 兩觀骨部가 약간 赤色이며, 눈은 크고 맑다42). 舌質이 坦薄하고, 舌尖이 紅赤하며, 舌根에 厚膩한 苔가 있으나, 가운데는 苔가 없고 津液이 있다. 만약 患者가 肺結核 2期라면 舌根에 灰白苔가 있고, 舌尖이 紫紅하다. 결핵 3기에는 舌質이 紅赤하고 舌根에 苔가 없게 된다.

卒中質은 骨格과 肌肉이 肥大하고, 肥胖顔白하거나 或兼蒼兼赤하다. 頸短而粗하고, 肩高而聳하며, 動則氣喘하다. 舌質은 闊厚而長하고 尖端平圓하며, 色淡紅而白하고, 항상 白膩垢苔가 있다. 병이 들면 舌質이 胖短하고, 심하면 强硬或張大하게 된다.

神經質은 擧動靈便, 視物敏捷, 言語爽快, 情緖不穩, 性情急躁하고, 髮潤而光하다. 舌質은 薄小而端尖, 邊紅微紫, 雖有薄苔而無浮垢하다. 陰液虧而肝火旺한 病症이 많으며, 外邪 感觸時에 苔白而灰하며, 동시에 厚膩하지는 않다. 만약 이런 이가 溫燥한 飮食이나 藥을 많이 服用하면, 舌이 光絳하기 쉽다.

腺病質은 小兒期에 나타나는데, 皮膚色이 蒼白하고, 瘦而不潤하고, 額面이 虛浮하고, 顔面이 狹小하다. 身體細弱, 靑筋暴露하며, 皮膚가 쉽게 變하고, 癮疹이 쉽게 생긴다. 舌質은 薄短而尖하고, 色多紫紅하며, 苔色灰白而少하다.

이는 舌診과 形態 觀察의 相關性을 밝힌 內容으로서, 身體强弱 程度를 基準으로 强壯, 中等, 薄弱의 三體質외에, 肺癆質, 卒中質, 神經質, 腺病質 등의 病理的인 四體質로 구분하고 있다. 비록 病理的인 次元의 體質 診察이지만, 앞으로 個體 特性要因의 硏究에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舌診을 통한 個體 特性 診察 내용은 病證의 陰陽 屬性 把握에도 指針이 된다. 辨舌指南 辨舌之神氣에서 “舌質堅斂而蒼老, 不論苔黃灰黑, 病多屬實. 舌質浮胖兼嬌嫩, 不拘苔色灰黑黃白, 病多屬虛."43) 라고 하여, 舌質의 상태에 따른 病證의 파악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傳統的으로 흔히 病症과 관련지어 설명하는 舌痕, 短縮舌, 裂紋舌, 剝落舌 등이 疾病과 관련이 없는 先天 稟賦의 個人 特性 要因에서 비롯하는 것임을 주장하는 硏究 報告도 있다44). 이는 中醫症狀鑑別診斷學의 舌裂에서 어떤 病態 症狀도 보이지 않고, 정상적인 舌象을 나타내는 건강한 平人도 역시 舌裂을 보인다고 하는 주장45)과 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舌裂은 또한 辨舌指南 辨舌之質本에서 “舌生橫裂者, 素体陰虧也“46)라는 것처럼 陰虧한 體質을 반영하는 徵標로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상을 보면, 舌은 心之苗로 心, 血, 熱의 狀態를 診斷하는 部位로서 慢性疾患과 溫病에서 두루 硏究되었으나, 舌診은 다른 望診 項目과는 다르게 近代들어 비로소 個體 特性을 파악하는 診察 要因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形態 觀察과 함께 病理的인 體質을 區分하고, 病證의 陰陽 屬性 把握에도 폭넓게 活用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舌診 硏究는 주로 客觀的인 診斷을 위한 定量化 및 디지털 시스템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47). 앞으로 舌診에서의 個體 特性 要因에 대한 충분한 硏究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나은 客觀化, 定量化를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현재 韓醫 診斷에서 內經이 나타나는 개체별 음성분석의 활용은 어려운 실정이며, 臨床的으로 角徵宮商羽의 五音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고, 診察에 活用할 수 있는 硏究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二十五人의 音聲에 대한 客觀化硏究와 관련하여, 高는 五臟相音에서48) 二十五人의 五臟 相音을 內經에 근거하여 논의하고, 현대적인 측정이 가능함을 언급하고 있다49). 또한 그는 五形人으로 나타나는 個體 特性의 音聲 診察에 근거한 經絡 調節 治療50)와 飮食 調節 治療 方法을 25人의 類型別로 제시하고 있으며51), 특히 이런 個體 特性의 音聲 診察에 근거한 經絡과 飮食 調理法이 未病 管理에 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國內에서는 주로 四象體質 鑑別을 위한 診斷 要素로서 體形, 顔面, 心性, 病症. 脈 등과 함께52) 音聲 特性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53). 즉, 太陽人은 소리가 높고 맑고 원만하고, 太陰人은 소리가 무겁고 탁하고 방정하고, 少陽人은 가볍고 낮고 급하고 멀리 가며, 少陰人은 활발하며 느리고 평이하다는54) 體質別 音聲의 特性에 대하여 客觀的인 硏究를 진행하고 있으며55), 건강 수준을 판단하는 방법으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56).

또한 백은57) 音聲 발현에 작용하는 五臟의 기능에 대한 규명과 함께 個人 音聲에 대한 特性을 聲量, 强度, 速度, 音色, 發音 등으로 細分化하여 硏究할 것을 주장하였으며, 조 등은 음성 진단의 현황과 전망에 대하여58), 四象體質을 聲量과 높이에 관련하여 구분하여, 太陽人은 商音, 太陰人은 宮音, 少陽人은 徵音, 少陰人은 羽音에 配屬하였으며, 音聲 연구 방법의 표준화와 진단에 필요한 새로운 음성 지표가 필요하고, 音聲 診斷을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硏究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判斷하였다.

앞으로 音聲 聞診을 통한 個人 特性 要因에 대한 객관적인 硏究를 위한 努力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 론

病證 發生은 個人 特性 要因과 發病 因子의 결합으로 일어나며, 四診, 八綱, 辨證에서 個體 特性 要因과 疾病 因子를 구분하여 診斷과 治療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面色, 舌診, 音聲 聞診에 나타난 人間 個體性의 要因을 硏究 分析함으로써, 多少間의 意味있는 結果를 얻었다.

身體 形態와 面色 望診의 相關 關係의 입장에서, 面色은 身體 形態와 함께 病證의 陰陽 性質을 判斷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항목에 해당한다. 또한 舌診은 個體 體質의 病理的인 特性을 診斷하고, 病證의 陰陽 屬性을 把握하는 폭넓은 活用度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個人別 體形에 相應하는 音聲의 生理的인 特性이 다르며, 個體 特性에 따른 音聲의 다른 점은 『黃帝內經』의 類型 體質論에 근거를 두고 있다. 『黃帝內經』의 二十五人으로 나타나는 個體 特性의 音聲 診察에 근거한 經絡 調節과 飮食 調節 治療는 個人의 特性을 사전에 把握함으로서, 未病 管理에 우수한 효과가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임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의 문헌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삼아, 앞으로 面色, 舌診, 音聲의 生理 病理와 비교하는 연구와 더불어 임상에서 望聞問切別로 人間 個體性의 要因을 더욱 硏究 分析함으로써, 診斷 敎育과 臨床에서 個體性 要因과 疾病的인 因子를 分析하는 方案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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