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리 릿나워와 래리 칼튼은 같은 세대를 풍미한 기타리스트이다. 그런 만큼 둘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본인들의 음악을 퓨전 재즈라는 장르로 완성 시켰다. 퓨전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늘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시대적 상황에 맞춰 음악적 융합을 만들어 내는 컨템포러리 재즈(Contemporary Jazz)의 선두주자 임을 알 수 있다. 재즈라는 장르로 예술성과 상업성을 이룬 이 두 기타리스트의 업적은 매우 의미가 있다. 같은 장르, 같은 파트의 뮤지션이 이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은 본인들의 음악적 표현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 두 기타리스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화성적인 부분과 편곡적인 부분을 분석하고, 이들의 대표적인 앨범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음악적 방향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두 기타리스트의 관계를 통해 어떠한 음악적 성장이 있었는지 중점을 두고 분석 했다.
Lee Ritenour and Larry Carlton were the most popular contemporary guitarists. So we can find they have something in common in many ways. Also their abundant experiences and know-how made their own music into Fusion Jazz. They always tried to make new approach specializing Fusion Jazz genre, which makes us realize that they are the front runners of Contemporary Jazz mixing music with the situation of the time. This paper analyzes harmonic parts and arranged parts these two guitarists show and studies the musical meaning and characteristics their representative albums have. Also this paper focuses on some developments and growth by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guitar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