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terpretation on the Korean Middle Grades Mathematics Textbooks of the 1st Curriculum

제 1차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수학교과서의 현대적 재조명

This study analyzed the mathematics textbooks of middle grades in the first Korean curriculum, based on the modern trends of mathematics education curriculum, comparing with present Korean curriculum's other textbooks and the American textbook, MiC. The mathematics textbooks in the first Korean curriculum are based on various situations in our real life and introduce mathematical concepts throughout a set of mathematics problems. The textbooks present mathematical concepts with connected knowledge and include mathematical activities which make students use mathematical table, graph and formula at the same time. And students are actively required to discuss together during the mathematics problem solving process. As the results of this modern review on Korean 1st curriculum and middle grades mathematics textbooks, it would provide preliminary data and meaningful implications for the next curriculum and concomitant instructional materials.

본 논문은 제 1차 교육과정을 근거로 하여 개발된 중학교 수학교과서를 오늘날의 국내 외의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며, 이 과정에서 한국의 현행 교과서 및 미국에서 최근 사용되고 있는 수학교과서인 MiC 교과서와 비교했다. 제 1차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수학교과서는 모든 단원에서 실생활의 다양한 상황을 토대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으며, 일련의 문제들을 통하여 수학개념을 도입하는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수학적 개념을 연결하여 제시하고 있고, 표, 그래프, 식 등의 수학적 표현을 상호 연계하여 사용하게 하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제해결 과정에서 학생들 간의 토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우리나라의 제 1차 교육과정 및 수학교과서에 대한 현대적인 재조명을 바탕으로 차기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 및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