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일본의 양계소식

  • Published : 2013.02.01

Abstract

Keywords

산란계

계란수급 마무리 평가

2012년 계란생산, 소비, 수입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2012년은 특별판매가 많았고, 가정소비량은 1인당 기준으로 2011년을 넘어섰지만 전적으로 소비동향이 약하고 수급이 좋지 않았다. 가격적으로는 2009년(東京、大阪의 연간 가중평균 175엔)과 동일한 수준이고, 가격차보전사업이 작년 8월에 중단되는 등 생산자에게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되었고, 계획생산에 의한 수급 조절에서 자주적 판단에 의한 생산으로 바뀌었으나, 양계생산자의 자조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수입대책이나 가공란 대책을 포함한 수급대책이 필요하다.

각지의 수급상황을 보고한 일본난업(卵業)협회의 전무는 동일본지역의 경우, 홋카이도(北海道)의 더위로 알 크기가 작아져 수요가 감소하였으나, 9월부터 학교급식의 재개,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수급이 호전되었고 관동지역도 혹서와 강제 환우로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소비는 외식용 계란의 홍보와 어묵용 계란의 수요로 계란의 소비를 이끌었다. 활인판매점도 9월 들어 무선별 계란의 특별판매가 활발해지는 등 수요 증가로 이어져 난가를 인상하는 요인이 되었다. 관서지역은 공급이 많아 수급이 균형을 잃었으며, 규슈(九州)지역에서의 산란성계ㆍ공실 연장사업 참가자가 많아 약간의 공급부족이 있었지만 10월 이후 생산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계명신문 발췌).

사료용 쌀을 활용한 생협 삿뽀로 대상수상

2012년 일본산 사료용 쌀을 활용한 공로로 생협 삿뽀로가 대상을, 고토(後藤)부화장의 직매점이 우수상을 받았다. 전체 참가자 862개의 응모자 중에서 홋카이도(北海道)산 사료용 쌀을 축산에 활용하여 생산한 계란, 닭고기, 우유 등을 판매하는 생활협동조합 삿뽀로 프로제트가 대상을 받았다. 그 밖에 ㈜고토부화장이 효고껭 히메지시(兵庫縣 姬路市)에서 운영하는 계란 판매점『벚꽃과 단풍』이 유통부분의 우수상을, 소화(昭和)계란㈜은 사료용 쌀을 급여한 브랜드계란으로 상품부분에서 입상하였다.

생협 삿뽀로는 홋카이도 내에서 생산한 사료용 쌀을 8개의 축산농장에서 사용하여 생산한 각종 축산물을 생협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밀접하게 연결하였고, 사료용 쌀을 급여한 축산물의 품질이 향상된 사실이 밝혀졌다.

사료용 쌀을 10% 사용한 황금육성 계란의 연간 매상고는 3억5천3백만 엔(¥)으로 인기상품이 되었고, 사료용 쌀 67%를 활용한 계란의 난황색은 담황색이며 연간 매상고는 약 1,500만 엔(¥)이었다(계명신문 발췌).

육계

육계 브랜드 생산촉진 심포지엄

(사)일본식조협회와 (독립법인)가축개량센터효고(兵庫)목장은 지난해 연말 토종닭과 브랜드 닭의 생산·유통에 관여하는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하여 전국토종닭·브랜드닭 생산촉진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기조발표에서는 효고목장의 야마모토(山本) 목장장이「일본의 토종닭과 브랜드 닭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코이부치(鯉淵)학원 농업영양전문학교 식농환경과의 하세가와(長谷川)교수가 「토종닭과 브랜드 닭의 산지형성의 성립요건」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토종닭 상품화 구축에 필요한 것으로서 ⑴ 지역생산 상품이나 서비스, ⑵ 품질이나 영양관리, 지역발전의 의견일치, ⑶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형성 등을 열거하면서, 「소비자와 동등한 상호관계를 얻는다면 신뢰를 바탕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토종닭과 브랜드 닭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에 대하여 사례를 발표한 니시오(西尾)씨는「전국을 살펴보면 양계 담당자가 한 명뿐인 곳이 많아 종계 유지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야마모토 농장장은 「자치단체의 구조와 지원이 약화되어 있어 효고목장과 같이 육종소재를 갖추고 있는 기관을 활용하여 계통조성이나 혈통갱신 등에 노력하고, 각 자치단체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서로 돕는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하였다.

일본식조협회의 니시쯔카(西塚)전무는 「여럿이 함께 상의하면서 토종닭 전체의 경쟁력강화를 시도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 접근방법이나 재정적인 지원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계명신문 발췌).

육계용 동물복지 매뉴얼 협의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2012년 12월 4일 2012년도 국제수의사무국(OIE) 연락협의회를 열고 오는 2013년 5월 개최되는 OIE 총회에서 심사예정인『동물복지(AW)』와 육용계생산시스템을 OIE코드에 추가하는 안(案)과 전염성 F낭염 등 16개 질병을 수출입시의 검역이나 국제적인 감시대상이 되는『OIE리스트질병』에서 제외하는 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협의회에서는「위생관리에 관한 조항으로 수의사 혹은 이와 유사한 자격이라고 기술되어 있으나, 유사한 자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일부 어구의 의미가 불명확하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으나, 다른 업무 때문에 결석한 다케우치 ㈜이시이 사장이「일부 불명확한 점이 있지만, ㈔축산기술협회의 지침에 거의 대응하고 있어, 일본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었다.

농림수산성은 관계자의 의견 등을 모아서 지난 1월 OIE코드위원회에 제출하면서 농림수산성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AW에 대해서는 수입검역 조건 등을 정한 WTO협정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서, 수입 등을 제한하는 조건이 되지 않고 있다. OIE리스트 질병으로부터 제외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계명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