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1960s, economic growth served to step up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which was concurrent with th e urban concentration of population, and this phenomenon led to an increase in crime, and there was a rapid increase in demand for security at the same time. So the law enforcement authorities instituted the security service act in a move to secure quasi-police force. The enactment of the security service act has been put in force up to now, fueling the growth of security business. Mean while, the security industry has attained a splendid growth as one of growth industries, and it's required to look back on the past to determine new directions for the industry to make a new leap forward. Thus, the 1970s was a period to lay the groundwork for Korean private security,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ocial environments of the 1970s related to private security and what accelerated the development of private security.
1960년대 경제개발5개년계획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산업이 발달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각종 산업시설이 건설되어 이에 대한 시설방호문제가 대두되었다. 북한의 위협이 상존한 가운데 경찰력은 국내 치안유지를 담당하는 것도 벅찬 실정이었기에 산업시설의 경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962년에 청원경찰제도를 도입하였으나 제도의 비현실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고 1973년에 전면 개정되었다. 1970년에 들어와 경제성장과 함께 산업화, 도시화가 진전됨에 따라 인구의 도시집적 등의 불이익의 하나로 범죄 문제 등이 야기되어 치안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치안 당국은 준경찰력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용역경비업법이 제정한 것이다. 그동안 성장산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온 경비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지난날을 반추하고 성찰하는 기회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민간경비의 제도적인 기틀이 마련된 1970년대의 민간 경비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분석하고 민간경비에 발전적인 계기가 되는 중요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