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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Analysis of Aging Preparation Between National and Private Medical Workers

국가 · 민간의료기관 근로자간의 노후준비 영향 분석

  • 심현진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과학과) ;
  • 이일현 (고려대학교 보건행정학과) ;
  • 이현실 (고려대학교 보건행정학과)
  • Received : 2013.07.15
  • Accepted : 2013.08.26
  • Published : 2013.10.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differences in between national and private medical institutions' perception towards aging, and to analyze how their different perceptions effect each of their later life preparation. A total of 783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mong national and private medical institution workers. Frequency analysis, t-tes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from the collected data via SPSS 21.0. The results were the following. Firstly, there was a partial difference in their perception of aging, government policy satisfaction and later life preparation. National medical institutions were better than private medical institutions in all three terms. Also, perception of aging and government policy satisfaction were higher-than-average in both institutions, but in later life preparation, both scored lower-than-average. Secondly, the factors affecting preparation for aging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se two institutions. Also, how each factors affected later life preparation was partially different. In conclusion, effects of factor was difference in aging preparation between national and private medical institutions workers. We need to provide as basic data for education and policy making for aging preparation.

본 연구는 노후에 대한 인식이 국가 민간의료기관 근로자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또한 노후인식이 노후준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산의 보건소와 병 의원의 근로자 7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국가 민간의료기관의 근로자간에 노후에 대한 인식, 정부정책에 대한 만족도, 노후준비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으며, 국가 근로자가 민간 근로자 보다 더 잘 인지하고, 만족하며, 비교적 준비하고 있었다. 또한 노후에 대한 인식과 정부정책 만족도는 모두 보통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지만, 노후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후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국가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근로자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노후 준비에 미치는 영향은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가 민간의료기관 근로자간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에는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노후준비에 대한 교육 및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려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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