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Effects of Religious Activities and Faith Attitudes on Depression and Ego-Integrity of the Elderly

노인의 종교활동과 신앙태도가 우울 및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 강성봉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노인복지학과) ;
  • 조성숙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노인복지학과)
  • Received : 2013.08.27
  • Accepted : 2013.10.01
  • Published : 2013.10.28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of the religious activities, faith attitudes, depression and ego-integrity by the elderly'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addition,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the elderly's religious activities and faith attitudes on depression and ego-integrity.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May 4 to 25, 2013 among the aged 60 or older with Christian faith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s. And 408 responses were used in the data analysis. As a summary of the results, first, there were partially differences in religious activities, faith attitudes, depression, and ego-integrity by the elderly'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econd, the subjective religious activities and faith attitudes had a negative effect on depression factor, and all factors of the religious activities had a negative effect on anti-vitality factor of the elderly. Third, the subjective religious activitie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attitude about life and acceptance of death, and the organizational religious activitie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acceptance of aging. Also, all factors of the religious activitie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satisfaction of the present life.

본 연구는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종교활동, 신앙태도, 우울 및 자아통합감의 차이를 분석하고, 종교활동과 신앙태도가 우울 및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기독교 신앙을 가진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4일에서 2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총 408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종교활동, 신앙태도, 우울 및 자아통합감에서 부분적인 차이가 분석되었다. 둘째, 주관적 종교활동과 신앙태도는 우울 요인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노인의 주관적, 조직적 및 비조직적 종교활동은 비활력 요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주관적 종교활동은 자아통합감의 삶에 대한 태도와 죽음의 수용에, 조직적 종교 활동은 노령의 수용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종교활동의 모든 요인은 현재 생활 만족에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냈다.

Keywords

References

  1. 김미숙, 박민정, "종교가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 한국노년학, 제20권, 제2호, pp.29-47, 2000.
  2. 김철진, "종교생활의 효과가 노인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자치행정학보, 제25권, 제1호, pp.281-301, 2011.
  3. 손용진, "노인기의 종교변화에 따른 생활만족도", 노인복지연구, 제36권, pp.181-200, 2007.
  4. N. Krause, "Religion, aging, and health: Curr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s," 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B, Vol.52B, No.6, pp.291-293, 1997. https://doi.org/10.1093/geronb/52B.6.S291
  5. 김수정, "노인의 종교활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 향의 경로분석: 사회적 지지 및 실존적 건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연구, 제33권, pp.29-50, 2006.
  6. 서문진희, "종교와 노인의 우울증 및 삶의 질과의 관계 연구", 교회사회사업, 제12권, pp.67-95, 2010.
  7. 김신열, "종교 활동 참여가 미주 한인 노인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노인복지연구, 제25권, pp.147-168, 2004.
  8. 문태언, 변상해, "노인의 종교활동 참여가 자기존중감 및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벤처창업연구, 제7권, 제3호, pp.115-120, 2012.
  9. 남기민, 박현주, "노인의 종교활동과 사회활동 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우울과 죽음불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연구, 제49권, pp.405-427, 2010.
  10. K. I. Pargament, H. G. Koenig, N. Tarakeshwar, and J. Hahn, "Religious struggle as a predictor of mortality among medically ill elderly patients: A 2-Year longitudinal study," Archive Internal Medicine, Vol.161, No.15, pp.1881-1885, 2001. https://doi.org/10.1001/archinte.161.15.1881
  11. 김동기, "가톨릭 청년의 종교정향, 영성, 신앙 태도 그리고 생활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연구", 종교연구, 제30권, pp.21-46, 2003.
  12. C. Park, L. H. Cohen, and L. Herb, "Intrinsic religiousness and religious coping as life stress moderators for Catholics versus Protestant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59, No.3, pp.562-574, 1990. https://doi.org/10.1037/0022-3514.59.3.562
  13. 최금주, 이수한, "가톨릭노인의 내재적, 외재적 종교성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동서정신과학회지, 제10권, 제2호, pp.63-76, 2007.
  14. http://www.mcst.go.kr/web/s_data/research/researchView.jsp?pSeq=1528
  15. 전일재, 기독교의 사회복지 참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노인복지 참여활성화를 중심으로-, 신라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16. 유향숙, "종교활동 참여가 노년기 자아존중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기독교인 중심으로", 한국상담심리치료학회지, 제3권, 제1호, pp.31-45, 2012.
  17. A. S. Brown, The social processes of aging and old age, upper, saddle river, New Jersey: Prentice-Hall, Inc., 1996.
  18. E. M. Pattison, Behavioral psychology and religion: A cosmological analysis, in W. R. Miller, J. E. Martin(Eds.), Behavior therapy and religion: Integrating spiritual and behavioral approaches to change, Thousand Oaks, CA, US: Sage Publications, Inc., 1988.
  19. 김수연, "노인 종교참여도와 관련변인에 관한 연구", 한국노년학, 제8권, 제1호, pp.55-68, 1988.
  20. 허윤, 문유선, 손봉기, 이상규, 이강, 노현진, 김도훈, "한국의 일 지역 독거노인에서 종교성 및 영성이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노인정신의학, 제12권, 제2호, pp.87-94, 2008.
  21. 전혜정, "노년기 종교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노인복지연구, 제25권, pp.169-186, 2004.
  22. C. S. Kart, The realities of aging: An introduction to gerontology, 3rd Edition, MA, Allyn and Bacon, 1990.
  23. 김경자, 종교참여에 따른 노인의 죽음불안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3.
  24. 윤혜진, 노인의 종교활동정도와 우울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25. 기독교새사전편찬위원회, 기독교새사전 제2권: 수문-힛데겔, 서울: 기독교문사, 1990.
  26. 성기산, 이혼 예방을 위한 신앙성숙과 이혼 인식 및 이혼 의도와의 상관관계성 연구,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1
  27. 김양중, 전요섭, "영화매체가 대학생들의 신앙적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복음과 실천신학, 제16권, pp.182-183, 2008.
  28. G. W. Allport and J. M. Ross, "Personal religious orientation and prejudic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5, No.4, pp.432-443, 1967. https://doi.org/10.1037/h0021212
  29. 김동기, "천주교인의 집단 성경공부 참여에 의한 신앙성숙과 종교적 태도변화에 대한 고찰", 종교교육학연구, 제17권, 제147호, pp.141-157, 2008.
  30. J. Maltby, "Religious orientation and Eysenck's personality dimensions: The use of the amended religious orientation scale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sity, psychoticism, neuroticism and extraversion,"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Vol.26, pp.79-84, 1999.
  31. 김도훈, "노인 우울증", 노인정신의학, 제8권, 제2호, pp.90-95, 2004.
  32. 김지숙, "노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임상사회사업연구, 제5권, 제2호, pp.5-20, 2008.
  33. L. Morgan and S. Kunkel, Aging: The social context, 2nd Edition, Pine Forge Press, 2001.
  34. 윤진, 성인노인심리학, 서울: 적성출판사, 1985.
  35. 황미구, 김은주, "노인의 주관적인 삶의 질과 자아존중감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한국노년학, 제28권, 제4호, pp.865-885, 2008.
  36. 정인과, 곽동일, 조숙행, 이현수,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 KGDS) 표준화 연구", 노인정신의학, 제1권, 제1호, pp.61-72, 1997.
  37. 고정은, 이선혜, "노인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다층분석",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제40권, 제1호, pp.322-351, 2012.
  38. 염형욱, 정성덕, 서완석, 구본훈, 배대석, "노년기 영성과 불안.우울 및 삶의 질과의 관계", 영남의대학술지, 제22권, 제1호, pp.27-42, 2005.
  39. 윤은경, "노인의 우울과 삶의 질 관계에서 대처 유형의 매개효과", 임상사회사업연구, 제9권, 제1호, pp.43-61, 2012.
  40. 기백석, "한국판 노인 우울 척도 단축형의 표준화 예비연구", 신경정신학회, 제35권, 제2호, pp.298-307, 1996.
  41. 손의성, "배우자 사별노인의 종교참여와 대처자원 및 우울에 관한 연구", 노인복지연구, 제41권, pp.183-204, 2008.
  42. 장경은, "노인의 자아통합감이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생활과학회지, 제20권, 제5호, pp.917-926, 2011. https://doi.org/10.5934/KJHE.2011.20.5.917
  43. 이은령, 강지혁, 정재필, "노인 우울에 미치는 요인",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7호, pp.290-300, 2013. https://doi.org/10.5392/JKCA.2013.13.07.290
  44. 장성옥, 공은숙, 김귀분, 김남초, 김주희, 김희경, 안수연, 이경자, 이영휘, 전시자, 조남옥, 조명옥, 최경숙, "노인의 자아통합감 개념분석", 대한간호학회지, 제34권, 제7호, pp.1172-1183, 2004.
  45. 김수옥, 박미화, 김유정, "농촌 여성노인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아통합감에 관한 연구", 노인간호학회지, 제8권, 제2호, pp.180-188, 2006.
  46. 김희경, "노인의 자아통합감과 영향요인", 노인간호학회지, 제8권, 제1호, pp.24-35, 2006.
  47. 박선애, 허준수, "노인의 죽음불안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제40권, 제1호, pp.59-88, 2012.
  48. 송민선, 김남초,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및 우울 정도가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노인간호학회지, 제9권, 제2호, pp.154-162, 2007.
  49. 신동민, "노인의 지각된 자기효능감이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영성의 매개 및 조절효과 검증-", 노인복지연구, 제57권, pp.261-288, 2012
  50. 김남희, 최수일, "여성 노인의 신체적.사회적 특성이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11호, pp.241-252, 2011. https://doi.org/10.5392/JKCA.2011.11.11.241
  51. 이한나, 강은나, 김세원, "노년기 죽음불안 영향 요인 연구: 가족기능, 영적안녕감 및 자아통합감의 효과 검증", 노인복지연구, 제49권, pp.311-332, 2010.
  52. 김희경, 이현주, 주영주, 박순미, "독거노인의 자아통합감 영향요인", 노인간호학회지, 제11권, 제2호, pp.204-215, 2009.
  53. 장혜경, 오원옥, "재가 노인의 자아통합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기본간호학회지, 제18권, 제4호, pp.529-537, 2011.
  54. 최금주, 제석봉, "노인의 영성이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노인복지연구, 제38권, pp.109-126, 2007.
  55. 박준성, 정태연, "신앙심이 자기효능감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발표대회 논문집, pp.498-499, 2007.

Cited by

  1. The Influencing Factors on the Ego Integrity of Elderly Living Alone vol.21, pp.4, 2015, https://doi.org/10.5977/jkasne.2015.21.4.499
  2. Religion and Depression in South Korea: A Comparison between Buddhism, Protestantism, and Roman Catholicism vol.9, pp.1, 2018, https://doi.org/10.3390/rel901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