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paper will study on the films of Chang-dong Lee, focused on , , .These films concentrate on the internal mind of hero and heroine who react actively to social reality around their environment. Also these films share another common thing which retain to strong emotional tie with spectator, based on the sympathy through the identification of hero. , < Peppermint Candy> represent to the mixture of realism and de-realism.. Specially shows the mixture of the realism and fantasy. This Quest for the films of Chang-dong Lee will include discussion of a critical attitude from realism, discussion of de-realism factors, and study of screen fantasy from the respective of psychoanalysis.
이 논문은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을 중심으로 이창동의 영화세계를 탐구하려고 한다.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세 작품 모두 사회현실에 역동적으로 반응하는 인물의 내면세계를 영화의 중심에 놓으면서 주인공과의 감정적 동일화를 통한 연민을 기반으로 정서적, 감성적 유대감을 촉발시킨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때 <초록물고기>와 <박하사탕>은 주인공의 내면묘사에 있어서 객관적 리얼리티에 충실한 사실성과 함께 리얼리즘에서 이탈하는 과잉의 비극성을 보인다. <오아시스>는 주관적 내면을 형상화하는데 있어서 환상성이 교차하며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다. 이러한 탐구 과정에는 인물의 내면을 매개로하는 리얼리즘적 비판정신, 리얼리즘 양식에 균열을 가하는 탈-리얼리즘 기법, 그리고 정신 분석학적 측면에서의 스크린의 환상작용을 토대로 논의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