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construction industry has been a major player in Korean economy growth and it has been accountable for more than 15% of GDP during the last decade. However, fast-growing construction industry has also produced some unpleasant side-effects. Environmental problems are identified one of the main issues in the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and they are closely related to minimizing the carbon emission and delivering environmental-friendly green products. The movement of green construction, now, is considered the next driving force for the industry which has significant impacts on the future.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is green construction while focusing on governmental policy implications such as green certificate for construction products. Green building has long been recognized as the leading green construction product and the green trends have expanded to infrastructure construction such as road construction. Therefore, this research concentrates on various green road certification processes in the United States in order to develop a framework for Korean green road certification. In doing so, some of the green roads application has also been analyzed. This research intends to provide background information for Korean green construction policies, especially on green road certification.
한국의 건설산업은 국가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은 해온 기간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의 주요한 동력이 되어 왔다. 건설 산업은 한국 경제 규모의 GDP 대비 15% 이상을 차지해 오며, 70년대 이후의 급속한 근대화와 산업화를 주도하였다. 그러나 이를 위한 성장정책에 따른 부작용은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대두되고 있으며, 그 중 최근의 주목 받은 이슈 중에 하나가 탄소배출권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환경구축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최근 들어 탄소배출절감, 녹색산업화를 슬로건으로 하는 녹색성장이 핵심적인 경제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건설 산업에도 녹색화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건설의 녹색화 정책의 핵심 요소 중의 하나인 녹색 인증 제도에 대한 선진국 제도 및 사례 벤치마킹 연구 분석을 수행하였다. 기존의 녹색건설 관련 연구는 주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빌딩 부문이 주를 이루어 왔으며, 인프라와 교통시설의 녹색화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녹색도로 인증제도에 대하여 조사/분석을 실시하여 향후 인프라 부문의 녹색 건설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는 국내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녹색도로의 인증제도 구축의 기반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