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48 Iss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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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96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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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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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6633(pISSN)
A Contemporary Reinterpretation toward Pungsu Geography
풍수지리의 현대적 재해석
- Oak, HanSuk (Department of Geography Education, College of Education,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 Chung, TeckDong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 2013.12.05
- Accepted : 2013.12.21
- Published : 2013.12.31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ore contents of classical geomancy, and compromising the contemporary interpretation. Also it empahsizes the scientific aspects of reinterpretation. The cores are 'JiGi' and 'Balbok'(Positive change in fortune), followed by subjective methodology, which give a provision about right Pungsu place. Although there are weaknesses in terms of geomancy, scholars searching for classical geomancy have scientific ideas including traditional ecology and adative strategy. Traditional ecology with supported natural science becomes ecological science, and the adaptive strategy is to search for more physiologically comfortable place. These two reinterpretations give new perspective and subjects which lead to traditional view of nature or symbolic system. The subjects could have relationships with health or living a long life or heal.
이 연구는 첫째로 고전적 풍수지리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분석해보고, 둘째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라고 하는 환경론 측면에서 현대적으로 해석되어 온 시도를 정리해보며, 셋째로 환경론이 전통생태론이나 적응전략으로 재해석된 자연과학적인 측면을 부각하고자 한다. 고전적 풍수지리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지기'와 '발복'이며 누가 언제 행운을 얻게 되는 지에 대한 '예견'이다. 명당을 찾는 경험론적 방법이나 산도로 표현한 방법에도 불구하고 방법론의 주관성과 철학적인 면의 취약점 때문에 모호한 환경론이나 상징체계라고 하는 면에서 지리적 지식으로 수용되는 현대적 시도가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전통적인 생태학, 혹은 생리적 쾌적성을 추구하는 적응전략이라고 하는 점에서 보다 발전된 자연과학적인 접근 방법이 주장되기에 이르렀다. 대중적인 관심과 수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전적 풍수지리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 '발복'과 '예견'이 '건강과 장수' '치유' 등 측면에서 어떻게 재해석되어야 하는 지에 관하여 연구의 관심을 두게 된다.
Keywords